리뷰 후기는 필립스 TAZ5000 오디오 공식 그린파워테크 제품을 지원 받았으며, 아무 제약 없이 자유롭게 작성되었습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겹한된 필립스 TAZ5000
LP, 카세프테이프, CD, DVD 순서로 현재 MP3, FLAC 까지
79년생 X세대인 제 감성을 자극하게 만든 올인원 필립스 TAZ5000 젊은이들 사이에서 레트로 감성을 느끼고자 카세트테이프, CD플레이어 구형 아이폰까지 옛날 감성을 즐기는 일이 흔해졌는데요. 옛날에는 카세트테이프, CD를 모으는것이 하나의 취미 여겨졌던것이 아재의 레트로 감성이라니..
옛날 기억을 돌아보면서 보물처럼 모아두었던 나의 CD 들을 재해석 후비고~!
필립스 #TAZ5000 일명 필립스CD사운드머신
CD재생, FM 라디오, USB재생 헤드폰 연결, AUX 외부 연결 블루투스 BT, AURACAST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TAZ5000 CD플레이어 사용설명서, 전원 코드가 동봉
필립스 TAZ5000 올인원 포터블 CD플레이어 디자인 모습입니다.
디자인은 옛날 디자인이 살짝 들어 있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CD플레이어 라디오가 익숙한 분들에게는 아날로그 터치방식이라 딱 보면 어떻게 사용되는지 아실겁니다 이러한 올인원 CD플레이어는 대략 무게가 있는게 마련인데 #필립스TAZ5000 한손에 들고 잡을 정도로 엄청 가볍더라구요!
상단 위쪽에는 CD 재생 트레이 CD, 블루투스, 라디오 기능 USB, 헤드폰, AUX 포트 아날로그 버튼과 디지털 화면부가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뒤쪽에는 전원포트 FM 라디오 수신 안테나가 달려 있습니다.
3단 우산처럼 수신 안테나 펴주면 라디오를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구
좌우에 커다란 풀레인지 스피커가 위치
하단 바닥 부분에는 LR14 C 타입 배터리 6개를 넣어 포터블 CD플레이어를 무선으로 쓸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아날로그 터치 방식의 TAZ5000
정중앙에 위치한 디지털 화면부와 아날로그 터치방식의 CD/BT (블루투스) FM, USB AUX IN MENU (MODE) 바로 아래에는 재생/일시정지 이전곡/다음곡 정지 버튼 PROG/PRESET 헤드폰 연결포트 USB-A 단자 외부 AUX IN 단자 순서로 나열되 있네요
전원 스위치 슬립 타이머 (SLEEP) 라디오 즐겨찾기 버튼 음량 조절 버튼 CD 트레이 입구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구요 평소 10~15 정도 볼륨 높이를 듣는데 최대 32까지 올릴수 있더라구요
(야외 행사, 축구장에서 큰 사운드를 내줄듯)
예전에는 EJECT 버튼이 따로 있었는데 으하하 CD 트레이 덮개까지 수동으로 열고 닫는 아날로그로 채택하다니 진짜 오랜만이 느끼네요
CD 트레이 내부 모습으로 렌즈도 촬영 해봤습니다 사실 별거 없지만 옛날에는 CD플레이어도 브랜드빨과 렌즈빨 ANTI SHOCK (충격튕김 방지) 가격 차이가 꽤 있었거든요 카세트테이프는 SONY 대세였다면 CD플레이어는 필립스와 파나소닉을 많이 썻던걸로 기억나네요
잠시 추억을 소환시키다
지금은 덜하지만 여전히 CD는 아주 조금씩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들로 사모으고 있는데요
MP3 흔치않던 예전 잠시 작사 작곡 공부해보겠다고 진짜 카세트테이프 CD 엄청 모았던 추억팔이입니다
기억나시나요? 아이돌, 더네임 이상민이 만든 브로스 대구 지하상가에서 샀던 일본 SES 싱글
예전에 가지고 있던 멀티 올인원 플레이어 (고장이 나서 버렸다는)
죄송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필립스 TAZ5000 CD플레이어 전원을 키고 CD를 선택 후 디스크를 트레이에 넣어주면 끝!
트레이를 닫으면 자동으로 LOADING 동시에 음악이 재생 되는 방식이였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CD 넣고 트레이 닫으면 CD가 자동재생 됩니다
일반 CD, MINI-CD 외에도 나만의 곡을 구워왔던 CD-R, CD-RW, MP3-CD 재생이 가능하구요. 하이브리드 SACD 재생된다고 합니다 디지털 화면 표시등에는 CD에 있는 전체 수록곡 몇분, 몇초 단위를 나타내주고 있구요.
재생시 같이 표시되는 REP - REPECT ALL - 전체곡 혹시나 해서 테스트 해본건데
◀◀ 버튼을 길게 눌러주면 이전 10초 구간 돌아가기
▶▶버튼을 길게 눌러주면 앞으로 10초 구간 건너뛰기 되네요 ㅎㅎㅎㅎ
메뉴 (모드)에서 사운드를 스테레오, 모노 2가지 중 바꿔 들을 수 있습니다
음악의 사운드게 아쉽게 느껴진다면 DBB (Dynamic Bass Boost) ON
사운드는 중저음보다 깊이감이 있는 저음에 더 가까운 느낌이였습니다.
어떤 음악을 듣더라도 음역대는 평균을 치는 느낌이랄까? 미세한 비트소리도 균형감 있게 들려주는 사운드라 평타는 치지만 타격감 있는 느낌이 없다는게 아쉽게 느껴지더라구요. 신나는 음악, 아이돌 음악을 듣는 저로써는 속직하게 저음이 풍성하고 다이나믹한 DBB2 (Dynamic Bass Boost 2) 기능을 활성화 시켜 듣는것을 추천! 트로트를 듣는 어르신들도 아마 DBB2 키고 듣는게 더 좋아하실거 같네요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의 음악 감상 및 기기 조작
최신 블루투스 5.4를 지원 스마트폰, 태블릿과 필립스TAZ5000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CD플레이어를 조작, 음악 재생 등 스피커로도 활용 가능하며 안정적으로 사용이가능했습니다. 블루투스 연결된 재생되는 음원은 다양한 코덱인 A2DP, AVRCP, SBC, LC3 지원하고 있어 스마트폰과 연동시 간편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혹여 블루투스가 잘 안잡힌다면 페어링을 시도하시면 됩니다. 페어링 방법은 CD/BT를 3초간 길게 눌러주면 PAIRING 대기 상태 진입
자동으로 라디오 주파수 잡아주는거 옛날처럼 똑같네요
다만 AM은 없어지고 FM 기능만 들어 있구요. 최대 30개의 채널 (프리셋) 설정해 방송국 라디오를 시청 감상 할 수 있었습니다 라디오 수신 감도는 위치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고양시 경우 왠만한 방송국 주파수는 다 잡더라구요 또한 수신 감도도 뛰어나면서 잡음 없이 깨끗하고 선명하게 잘 들렸습니다. TIP 자주 듣는 방송국 라디오가 있다면 상단에 위치한 ①②③ 즐겨찾기 버튼에 저장 추천!
먼저 라디오 안테나를 뽑아주고 PROG/PRESET 길게 눌러주면 라디오 주파수를 자동으로 잡아줍니다
자동으로 잡는 주파수도 있지만 수동으로도 잡을수 있는데요 중앙에 위치한
전/후 버튼인 </> 자동 주파수 ◀◀/▶▶ 수동 주파수 잡아주면 됩니다.
USB / AUX IN
MP3가 저장된 USB 연결하여 노래를 감상 가능합니다 다만 몇가지 제약이 있는데 최대 128GB USB 여야만 하며 포맷 방식은 FAT32로만 인식을 하더라구요. 카세트 플레이어 MD플레이어 등과 연결해 추억의 음악을 재생하는 역할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MENU / MODE 메뉴/모드에는 DBB (Dynamic Bass Boost) DIM , SYSTEM 변경, 초기화 기능들이 있는데요. DBB 변경은 2번 클릭만으로 손쉽게 변경이 가능한 반면에 다른 기능들은 조금 헷갈리더라구요. (작은 창에서 디지털표시 보니) 이럴때....
그냥 스마트폰에 필립스 앱을 설치해서 조작하시는게 더 편할겁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필립스 엔터테인먼트 앱을 설치 블루투스에서 PHILIPS TAZ5000 연결 해주면 끝!
혹시 블루투스가 잘 잡히지 않으실 경우
#필립스CD플레이어 전용 앱 화면 모습인데요 앱에서 사운드/음악 제어 외에 DBB (Dynamic Bass Boost) 제어 가능하며 아날로그 터치로 변경했던 CD, 블루투스, 라디오, USB, 오디오 입력 모두 손쉽게 변경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수면 타이머 밝기 표시등, 앱에서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리모컨 기능까지 제공합니다 별도의 리모컨이 없는게 아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잃어버리는것보다 아예 없는게 낫을수도 있겟다 싶네요.
90년대로 돌아간듯한 느낌을 오랜만에 체험해준 필립스TAZ5000
옛날 아재 감성일 수 있지만 아직까지 카세트테이프, 라디오 CD 플레이어가 익숙한 분들도 분명 있을겁니다. 사운드는 저음이 좀더 풍부하고 깊이감이 있어 옛날 올인원 CD플레이어 느낌이 그대로 묻어 있었습니다. 균형감 음역대 사운드, 저음이 아쉽게 느껴진다면 DBB 다이내믹 베이스 부스트 기능으로 키고 음악을 듣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클래식 음악에는 좀더 좋은 장비를 들이시는게...
사운드에 중점을 두기보다 CD, FM, 스마트폰 블루투스, AUX 유선 입력, 오라캐스트 등 옛날 세기말 레트로 느낌의 다양한 기능이 좀 더 둔 느낌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