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라는 시간 동안 씨게이트 저장 장치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벌써 소감을 정리하는 시간이 오다니 감개무량하기도 하네요.
먼저 씨게이트 서포터즈 활동에서 외장형 SSD인 'ULTRA COMPACT SSD'를 사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Seagate Ultra Compact SSD는 우리가 익숙하게 사용해온 USB 메모리급 사이즈로 튼튼한 메탈 프레임, IP54 생활방수 지원, 그리고 기본 1TB와 2TB 용량. 최대 순차 속도 1000MB/s의 초소형 외장 SSD입니다.
실사용을 해보니 휴대성에 매우 좋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너무 작으면 분실이 걱정되기도 한데 손가락 두 마디 정도 크기라 걱정이 덜하기도 했습니다.
기본 랜야드와 케이스로 가방이나 차키 등에 휴대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꽤 좋았습니다.
TYPE-C 포트를 기본 지원하기에 맥북이나 스마트폰 태블릿에 연결하여 개인 데이터 백업용도로 적극 활용 중입니다. 사용해 보니 정말 꿀탬이라고 느껴지는 게 모던한 디자인과 튼튼한 메탈 쉘, 그리고 SSD 다 보니 여타 USB와는 다른 빠릿한 속도로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불러올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씨게이트 IronWolf PRO 나스용 내장 HDD 얘기도 빼놓을 수 없겠는데요.
예전부터 사용하던 나스가 있기도 하고, 24TB라는 큰 용량으로 나스를 구축해 볼 수 있어서 흥미롭기도 했습니다.
메모리, SSD, HDD는 용량이 크면 클수록 좋다고 느껴지는데 데이터 저장 공간이 넉넉해지니 체감상 불필요한 파일을 정리하는 것에서부터 여유롭게 느껴지더라고요.
아이언울프 프로는 최대 순차 속도 285MB/s, CMR(PMR), 250만 시간으로 나스 전용 내장 HDD로써 안정성과 긴 수명을 갖추고 있습니다. 헬륨 충전식임에도 상당 부분 정숙한 편이었고요.
나스는 파일공유가 필수인 사무실이나 개인 서버 혹은 데이터 백업 용도로 많이 활용하고 있죠. 앞서 외장 SSD에 대한 활용도 본질적으로는 데이터 백업이 기본 중에 기본이지만 나스는 보다 안정적이면서 고용량을 기록할 수 있고 NAS 용 스토리지로써 씨게이트 아이언울프 프로의 사양적인 측면은 메리트로 느껴졌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내장 SSD로써 'Seagate FireCuda 530R SSD' 를 접할 수 있었는데요.
파이어쿠다 530R은 NVMe M.2 플랫폼으로 제작된 모델입니다.
많은 유저들이 데스크톱 PC의 업그레이드 사유로 게임을 거론하기도 하는데 FireCuda 530R SSD은 저장 장치로써 7,000MB/s 급 매우 높은 속도로 데이터를 읽거나 쓸 수 있을 뿐 아니라 게임의 로딩 속도를 단축시켜주기에 긍정적이었습니다.
파이어쿠다 530R은 PCIe 4.0을 지원하고 최대 4TB 고용량, 5,050 TBW라는 긴 사용시간 그리고 5년이라는 AS 기간을 제공하고 있어 제가 접해본 여타 NVMe M.2 SSD 들에 비하여 긴 수명과 안정성을 갖춘 모델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이렇게 5주라는 기간 동안 씨게이트 서포터즈로 활동을 하면서 접해본 스토리지에 대하여 소감을 남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하나 사용 용도에 따른 성능이나 안정성이 강조된 모델들이었습니다.
공통적 사항으로 SeaTools라는 소프트웨어를 통하여 속도 테스트, 펌웨어 업데이트, 모니터링을 할 수 있고요.
그리고 언급드린 모델 모두 레스큐 복구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긍정적 포인트로 거론해봅니다. 데이터 복구율은 70~80%로 높은 수준이라 하고요. 내외장 SSD나 HDD 모두 복구가 가능하다는 지점. 이를 품질보증기간 내에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경쟁사 대비 메리트로 작용하지 않나 예상됩니다.
내용 중 언급 드린 울트라 컴팩트 외장 SSD, 아이언울프 프로 나스용 하드디스크, 그리고 고성능 SSD 파이어쿠다 530R은 씨게이트의 'Data is Everywhere'라는 슬로건에 맞춰 제작된 고성능 그리고 안정성을 갖춘 인상입니다. 그럼 이와 같은 소감으로 저장장치 관련하여 추천을 드리며 마무리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