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인텔 공인대리점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테크라이프입니다!
얼마 전, 인텔의 새로운 하이엔드 라인업인 코어 Ultra 9 285K를 체험할 기회를 가졌는데요. 이번에는 또 다른 주인공인 코어 Ultra 7 265K를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285K와는 다르게 전력 효율성과 안정적인 퍼포먼스 밸런스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실사용 환경에서는 어떤 차이를 보일지 무척 기대가 되는데요. 265K의 실질적인 성능을 확인해보기 위해서 영상 편집, 콘텐츠 제작, 게임 성능을 광범위하게 테스트 해보면서 실 성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65K는 오버클럭(Overclocking)을 할 수 있는 언락(Unlocked) 버전으로 사용자가 CPU 클럭 속도를 제조사 기본 설정 이상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 안에 구성품으로는 CPU, 설명서, 인텔 로고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시리즈는 새로운 800 칩셋과 LGA1851 소켓을 사용합니다.
인텔 코어 Ultra 7 265K 프로세서의 성능을 제대로 체험하기 위해선 그에 걸맞는 구성품이 필수겠죠. 이번 리뷰에서는 운 좋게도 'ASUS Z890 AYW GAMING WIFI W' 메인보드와 '마이크론 Crucial DDR5-6400 CL52 CUDIMM' 메모리 제품까지 함께 제공받게 되었습니다.
고성능 CPU의 잠재력을 100% 끌어내기 위해선 이를 뒷받침해줄 메인보드와 메모리가 매우 중요한데요. 이후 벤치마크에서 이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우선, 메인보드는 Z890 칩셋 기반의 ASUS Z890 AYW GAMING WIFI W 제품입니다. 최근 트렌드에 맞춘 화이트 & 실버 컬러가 인상적인 ATX 규격의 제품으로, 성능과 감성을 모두 잡고 싶은 유저들에게 적합한 구성입니다.
메모리는 마이크론에서 출시한 Crucial DDR5-6400 CL52 CUDIMM 제품입니다. 최근 고급 시스템 빌드에서 점점 채택률이 높아지고 있는 CUDIMM(Cocked Unbuffered DIMM) 타입으로, 고속 동작에서 안전성을 더한 제품입니다.
ASUS Z890 AYW GAMING WIFI W 메인보드에 포함된 ASUS Advanced OC Profile과 AEMP III 기능을 활용하면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는데요.
ASUS Advanced OC Profile은 복잡한 BIOS 설정 없이도 손쉽게 오버클럭킹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으로, 특히 인텔 코어 Ultra 7 265K처럼 오버클럭이 가능한 프로세서를 사용할 경우, 이 기능을 통해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AEMP III는 JEDEC 기본 설정보다 훨씬 높은 클럭과 타이밍을 자동으로 적용할 수 있는 ASUS의 메모리 튜닝 기술로 복잡한 수동 설정 없이 클릭 한번으로도 초보자들도 손쉽게 메모리 튜닝이 가능합니다.
마이크론 Crucial DDR5-6400 CL52 CUDIMM 메모리의 경우 XMP 제품이 아님에도 한 번의 클릭으로 DDR5-7600MT/s으로 오버클럭이 가능했습니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CPU 정보 유틸리티인 CPU-Z 벤치마크 결과입니다. CPU의 싱글 및 멀티 스레드의 성능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의 멀티 스레드 점수는 약 15212점, 싱글 스레드 점수는 850점이 측정되었습니다.
CPU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소프트웨어인 시네벤치(Cinebench) 벤치마크 결과입니다. CPU의 멀티 코어 및 싱글 코어 성능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에서의 멀티코어 점수는 약 35136점, 싱글 코어는 2221점이 측정되었습니다.
7-Zip은 압축 프로그램으로 널리 알려져있는데요. 벤치마크 툴이 포함되어 있어 CPU 성능에 따른 압축 성능을 측정해볼 수 있습니다.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에서 압축 성능은 약 156점, 압축 해제 성능은 약 161점이 측정되었습니다.
대표적인 3D 모델링 도구인 블렌더(Blender) 벤치마크 결과입니다. 클래스룸 데모를 렌더링했을 때, 소요 시간을 측정해봤습니다.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의 경우 622MB 파일을 렌더링 할 때의 총 소요 시간은 약 162초가 소요되었습니다.
인기있는 PC 성능 테스트 프로그램 중 하나인 Geekbench 6 벤치마크 결과입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명령 집합은 'AVX2'로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에서 멀티코어는 약 21311점, 싱글코어는 약 3071점이 측정되었습니다.
다음으로, CPU의 AI 머신 러닝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Geekbench AI 벤치마크 결과입니다. 벤치마크에 사용된 프레임워크는 'OpenVINO'로 인텔에서 제공하는 딥러닝 하드웨어 가속기능을 가진 툴킷으로, AI 성능 테스트 결과는 어땠을까요?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에서 양자화 성능은 13700KF 대비해서 약 11% 증가하였습니다.
Backend를 NPU로 선택한 상태에서 테스트를 진행했을 때 265K의 Single Precison Score는 7158점, Half Precision Score는 10531점, Quantized Score는 16028점이 측정되었습니다.
전문적인 컴퓨터 하드웨어 종합 성능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PassMark Performance 11.0 벤치마크 결과입니다.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에서 약 59245점이 측정되었습니다.
게임 성능을 대표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 3DMark 벤치마크 결과입니다. DirectX12 벤치마크인 TimeSpy와 DirectX11 벤치마크인 FireStrike 시나리오를 진행해봤습니다. TimeSpy의 약 26142점이 측정되었으며, Fire Strike에서는 약 44918점이 측정되었습니다.
실제 게임 성능은 어떨까요? 벤치마크 툴이 내장되어 있는 7종의 게임을 통해서 4K, FHD 해상도에서의 평균 FPS, 1% Low FPS를 비교해봤습니다. 모두 최고 옵션으로 설정하였으며 4K 해상도에서도 약 60fps 이상의 실 프레임 결과가 측정되었습니다.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를 직접 사용해보면서, 단순히 벤치마크 수치나 스펙 이상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었는데요. 특히 AI 가속 기능과 새로운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덕분에 무거운 작업을 처리할 때에도 한층 더 스마트하게 자원을 분배하고 최적화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콘텐츠 제작, 영상 편집, 고사양 멀티태스킹 등 다양한 환경에서 테스트해본 결과, 발열 관리도 인상적이었고, 전반적인 반응 속도나 작업 처리 속도 모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성능과 효율, 그리고 AI 기반 기능까지 두루 만족스러운 고성능 프로세스 업그레이드를 고민하고 계신분이라면 한 번쯤 꼭 체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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