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사용기는 스틸시리즈로부터 물품을 제공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
제가 스틸시리즈로부터 제공받은 제품은 QcK Pro 중에서 Control 타입 L사이즈 모델입니다.
두껍고 튼튼한 고급스러운 색감의 포장박스이며, 스티커로 봉인된 박스를 개봉하지 않은 상태에서 가운데 노출된 부분을 통해서 마우스패드의 재질을 손으로 느껴볼 수 있습니다.
steelseries
QcK Pro 마우스패드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QcK Pro는 QcK Performance의 한국 출시 제품명입니다.)
1. 프로가 선택한 No.1 마우스패드 : 프로게이머 점유율 1위의 마우스 패드
2025년 prosetting.net 사이트에 등록된 1975명의 프로게이머 기준
2. 게임 스타일에 맞는 기능성 마우스패드 : 3 Type / 2 Size 새로운 타입과 향상된 퍼포먼스
- 스피드 / 밸런스 / 컨트롤 3가지 타입과 L / LX 사이즈 선택이 가능해 플레이어의 스타일에 맞춰 사용이 가능.
3. 미끄럼 방지 네오프렌 고무 처리 : 고급 네오프렌 소재로 안정성 강화
- 새롭게 적용된 베이스는 네오프렌으로 제작되었으며 쉽게 미끄러지지 않아 사용자가 온전히 마우스 컨트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4. 플레이에 방해되지 않는 스티치 엣지
- 얇고 부드럽고 정교한 마감 처리로 패드의 수명은 늘리고 사용자의 불편함은 최소화 하였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방문하여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https://brand.naver.com/steelseries
쉽게 열지 못하도록 스티커로 잘 봉인되어 있습니다.
포장박스를 열면, 마우스패드가 변형되지 않도록 두꺼운 종이재질 원통막대에 검정색 포장지와 함께 말아진 마우스패드가 들어있습니다.
부드럽고 유연한 재질이라서 책상위에 올려 놓고 손으로 몇번 쓸어주면 주름진 부분 없이 평평하게 잘 펴집니다.
두가지 크기 중에서 XL보다 작은 L(490mm × 420mm)사이즈 이지만 일반적인 사무용 마우스 패드가 270mm × 220mm 정도이니 거의 2배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우패드의 두께를 측정했습니다. 제원상 두께가 3.5mm였는데, 정확히 일치했습니다.
특히, 놀라웠던 점은 가장자리 스티치부분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마우스패드의 스티치부분은 박음질 때문에 두껍기 마련인데, 스티치 부분의 두께도 마우스 패드 중앙 부분의 두께와 큰 차이 없이 거의 동일한 두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정말로 제조사에서 말한 그대로 플레이에 방해되지 않도록 정교한 처리를 하였더군요.
게임을 하다 보면, 마우스패드의 가장자리 스티치부분에 손목이 쓸려서 신경이 쓰이는 경우가 많은데, 세심하고 정교한 처리가 돋보였습니다.
스티치부분을 확대한 사진입니다. 오버록킹으로 재단한 부분들이 균일하고 깔끔하게 잘 처리 되어 있습니다.
특히 코너 부분에서 부드러운 곡선을 유지해 주름지거나 우는 현상이 전혀 없어서 좋습니다.
표면을 확대한 사진입니다. 빠른 움직임보다는 정교한 움직임을 중요시하는 컨트롤 타입이라서 브레이킹에 유리한 표면 조직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휴대성을 살펴봤습니다.
제품재질이 뻣뻣하지 않고 유연하지만 쉽게 변형되는 재질이 아니고 형태를 잘 잡아주며 무게도 가벼운 편이기 때문에 돌돌말아준 다음, 고무줄 하나로 고정하면 휴대하기 편할 것 같습니다. 이점이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생활방수기능도 테스트 해봤습니다.
경기중 땀이나 유분 흡수가 안되어서 마우스가 미끄러지거나 광센서가 오작동하는 상황이 생기면 안되기 때문에 방수기능은 없습니다.
음료수는 패드 근처에 두면 안됩니다. 두께가 얇아서 빨리 마르기는 합니다.
먼지나, 기타 과자부스러기 등의 오염물은 물티슈로 깨끗이 제거됩니다. 떡볶이나 양념치킨 소스는 테스트 안해봤으나, 경험상 물을 많이 부어서 열심히 닦아내거나 최악의 경우 최대한 빨리 손빨래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스틸시리즈 QcK PRISM 모델 3XL사이즈 대형 패드 위에 올려놨습니다.
3XL 사이즈 대형 패드 위에 올라와 있는 L사이즈 QcK 컨트롤 마우스 패드의 로고가 귀엽습니다.
스틸시리즈 QcK PRISM 모델은 RGB 발광기능을 가지고 있는 대형패드입니다.
3XL사이즈보다 훨씬 작은 XL사이 크기의 패드들도 RGB광량이 약한편이라서 실내 조명을 켜놓은 상태에서는 있으나 마나한 존재감으로 아쉬운 경우가 많은데, 게이밍 기어 명가인 스틸스리즈의 기술력은 역시 남다릅니다.
비키타입 RGB 키보드의 LED 밝기를 압도할 정도로 광량이 어마어마합니다.
실내조명을 다 켜놓은 상태에서도 반짝 반짝 이쁘게 돌아가기 때문에 RGB 좋아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1개 더 사서 쟁여놓았습니다.
게임테스트와 업무테스트에 사용할 마우스들입니다.
컨트롤 타입 마우스 패드의 특징을 알아보기 위해서 가벼운 경량 마우스 2개와 무게가 있는 중량 마우스 2개를 준비했습니다.
1. 경량 마우스
커세어 하푼(유선, 85g)
MSI GM51(유선/무선/BT, 85g)
2. 중량 마우스
로지텍 MX MASTER 3S 무선 마우스 (무선, 141g)
레이저 바실리스크 V3 PRO 35K (유선/무선/BT, 112g)
1. 게임 테스트
(1) 리그 오브 레전드 (롤)
리그 오브 레전드는 플레이어들이 밀집된 작은 공간에서의 세밀한 컨트롤을 집중적으로 테스트하기 위해, 챔들이 단시간에 수없이 많은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5:5 한타 위주의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무작위 총력전에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사전팀 편성없이 솔로플레이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5연승을 했습니다. 해보신 분은 알겠지만, 2~3연승은 운이 좋으면 가능하지만 5연승은 손발이 잘 맞는 잘하는 플레이어 5인큐로 구성해도 쉽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플레이를 테스트하기 위해서 마법사, 서포터, 원거리딜러, 전사 등 다양한 챔을 골고루 플레이 해봤습니다.
테스트 결과 :
컨트롤에 특화된 마우스패드답게,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데 있어서 간발의 차이로 피하는 등 생존능력이 크게 좋아졌습니다. 그 덕분에 데스 수가 적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포커싱 정확도가 크게 좋아져서 명중률도 좋아진 것을 느꼈습니다. 종합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사용하기 편하고 좋은 마우스 패드라고 생각합니다.
마우스는 경량이든 중량이든 상관없이 컨트롤의 정확도가 올라가서 생존력과 명중률이 좋아지는 것이 체감되었습니다.
특별히 좋았던 것은 원거리 딜러를 플레이할 경우 경량마우스를 사용했을 때, 가벼운 마우스의 빠른 이동으로 커서를 적근처에 신속히 위치시킨 뒤 곧이어 컨트롤 마우패드의 기능 덕분에 세밀한 조준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량마우스를 사용할 경우 패스트+컨트롤 의 이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에서 원거리 딜러를 주로 하시는 분들은
경량마우스 + 스틸시리즈 QcK PRO Control 마우스패드를 조합해서 사용해 보실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물론 다른 종류의 챔들도 생존율과 스킬명중율이 높아지는 것이 체감되기 때문에 꼭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몬스터 헌터 와일즈
몬스터 헌터 와일즈같은 경우에 마우스 사용자들 보다는 게임패드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저처럼 마우스를 사용하는 분들도 간혹 계시는 것 같습니다.
이동이나 전투시에 정확한 포커싱을 할 수 있어서, 미끄러운 일반 마우스 패드 보다는 덜 피곤하다고 느꼈습니다.
(3) 33원정대
33 원정대도 게임패드가 권장되지만, 마우스로 한번 플레이 해봤습니다. 이 게임은 턴제 게임이기 때문에 마우스가 바쁘게 움직일 일이 별로 없어서, 역시 포커싱의 정확도가 향상되어 손목이 덜 움직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2. 업무 테스트
(1) 엑셀 드래그 테스트
컨트롤 타입 마우스패드의 장점이 발휘되는 순간입니다.
32인치 가득 채워진 빼곡한 엑셀창에서 필요한 셀 창 몇개만 드래그해서 선택할 때 미끄러운 마우스패드에서는 자꾸 선택한 범위를 벗어나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확히 원하는 셀 창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2) 텍스트 드래그 테스트
텍스트 드래그 테스트에서는 컨트롤 타입이라 드래그하는 속도가 늦거나, 드래그 도중에 끊어지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충분히 넓은 마우스 패드의 면적 때문에 끊기거나 하는 일 없이 원할하게 잘 드래그 되었습니다.
단, 컨트롤 타입이기 때문에 일반 마우스 패드보다는 드래그 속도면에서는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단어별로, 구획별로 드래그해서 복사할 경우에는 정확한 지점에서 원하는 부분을 드래그 할 수 있기 때문에 텍스트 작성업무이나 편집업무를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는 훨씬 더 좋은 이점을 제공해 줄 것 같습니다.
3. 마우스 와 마우스 패드의 궁합은?
컨트롤 타입의 마우스 패드이다 보니 무게가 있는 중량마우스 보다는 가벼운 경량 마우스가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보다 더 섬세한 컨트롤을 원한다면 무게 있는 중량 마우스와 컨트롤 마우스 패드의 조합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마우스들은 무게추를 부착해서 더 무겁게 만들기도 하니까요.
그러나, 결국은 플레이하는 게임의 특성과 플레이어의 성향의 문제이지 마우스와 마우스 패드의 궁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섬세한 조절이 필요한 게임에서는 컨트롤 마우스 패드를 사용하고, 빠른 이동과 타겟팅이 필요한 게임에서는 패스트 마우스 패드를, 둘 다 필요한 경우에는 밸런스 마우스 패드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죠.
셋 다 갖고 싶군요! ㅎ
제품의 장단점 및 총평
장점
1. 좁은 밀집 지역에서 정신없이 교전하면서 순간 순간의 컨트롤에 집중해야 하는 게임에 안성맞춤인 최고의 마우스 패드라고 생각합니다.
2. 엑셀이나, 대량의 텍스트나 데이터를 다루는 분들, 또는 세밀한 작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단점
1. 방수가 되지 않습니다.
2. 좁은 책상에서 사용하기에는 사이즈가 다소 큽니다.
손목의 움직임을 줄여줘서 손목받침대보다도 손목의 피로함을 덜어주고, 정확한 컨트롤로 플레이어의 데스수를 줄여주며, 업무시에 드래그 삑사리를 줄여줘서 스트레스를 없애주는 좋은 제품이기 때문에 게임용으로 매우 좋고, 업무용으로도 만족스럽습니다.
스틸시리즈 공식 스토어 주소
https://brand.naver.com/steel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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