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체험단

몬스타기어 가츠 X108PRO MAGIC 유무선 키보드

L7 gandiggam 25.11.01. 22: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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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용기는 몬스타기어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정말 감사하게도 몬스타 가츠 X108프로 매직 유무선 키보드에 선정되어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요즘 들어 키보드에 관심이 많아져 다양한 제품을 체험단을 통해 접해왔는데요, 이번 제품은 이름부터 "MAGIC"이라는 단어가 붙은 만큼 어떤 특별한 매력을 보여줄지 무척 기대가 컸습니다. 리뷰를 통해 평소 맥을 위한 유무선 겸용 키보드를 찾고 계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솔직하게 체험을 하면서 느낀 점들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ackage Design & contents

▲박스를 열자마자 느껴지는 건 고급스러운 디자인이었습니다. 풀 배열(109키) 구성임에도 불구하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외관, 그리고 세련된 금속 하우징과 알루미늄 상판의 단단함 존재감이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유무선 겸용이라는 점이 가장 먼저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상황에 따라 USB-C 케이블로 연결해 안정적인 유선 모드로 사용할 수도 있고, 블루투스로 무선 연결해 깔끔한 책상 환경을 만들 수도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 기본 제품 구성은 키보드 본체 / USB-C 타입 케이블 / 사용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범용성 높은 USB-C 타입 케이블은 충전 및 데이터 겸용(약 1.5m)으로 탈부착 가능합니다.

▲ 사용자 설명서에는 제품의 전반적인 개요 및 상세 제원, 블루투스 페어링 방법, 기능키와 조합 키 등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심플한 구성이 참 마음에 듭니다.

Product appearance

▲ 상판은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되어 있어서, 빛을 받으면 은은하게 반사되는 금속 특유의 질감이 살아납니다. 단순히 보기 좋은 수준을 넘어, 손으로 만졌을 때 차갑고 단단한 촉감이 전해져서 내구성에 대한 신뢰감을 줍니다. 모서리 부분은 날카롭지 않게 라운딩 처리가 되어 있어, 장시간 사용해도 손목이나 손가락이 닿는 부분이 거슬리지 않습니다.

▲ 키보드 상단(윗면)에 USB-C 포트가 있습니다. 별도의 변환 케이블 없이도 USB-C 포트가 있는 PC나 노트북에 바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을 꽂으면 자동으로 유선 모드로 전환과 동시에 내장 배터리(600mAh)가 자동 충전이 됩니다.

▲ USB-C 포트 옆 우측 상단 F19 키 위로 블루투스 전원 스위치가 있습니다. 작은 슬라이드 형태로 "ON / OFF" 표시가 되어 있지 않기에 전원 여부는 상단 페어링 LED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 하판은 단단한 플라스틱 소재로 되어 있으며, 미끄럼 방지 패드가 네 귀퉁이에 배치되어 있어 타건 시 밀림이 거의 없습니다. 접이식 다리(틸트 레그)는 없습니다.

LED Indicator

▲ 배터리 충전 상태(충전 중 : 빨간색 LED 점등 / 충전 완료 : 꺼짐) 및 Caps Lack은 상단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멀티페어링을 지원하며 최대 3대 기기까지 등록할 수 있습니다. 페어링이 되는 번호에 LED가 점등되며, 노트북·태블릿·스마트폰 등 서로 다른 기기를 동시에 연결해 두고, 단축키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Specification & Size comparison

▲ 풀 배열임에도 불구하고 무게 557g의 가벼운 무게와 슬림한 두께로 휴대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잡은 제품입니다. 아이맥 전용 매직 키보드와의 비교에서도 풀 배열로 인한 길이의 차이만 보일 뿐, 윈도우 및 멀티 OS 환경에서의 호환성 및 유선 연결의 확장성까지 많은 장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eycaps & Switches

▲ 키 캡은 로우 프로파일 전용 ABS 플라스틱 키 캡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체리 MX 호환 키 캡과 달리 팬터그래프 구조에 맞춰 얇고 가볍게 설계되었기 때문에 교체 호환성이 제한적입니다. 키 캡 표면은 매끄럽고, 한글과 영문 각인이 함께 적용되어 있으며 LED 인디케이터와 조화를 이루도록 투과 각인이 사용되었습니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휴대성과 얇은 디자인을 유지할 수 있지만, 커스텀 키 캡 교체나 다양한 재질 선택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기본 제공되는 키 캡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팬터그래프(Scissor-switch)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노트북 키보드와 유사한 타건감을 제공합니다. 스위치는 얇고 짧은 스트로크를 가지며, 키압이 가볍고 반발력이 낮아 장시간 타이핑 시 손목 부담을 줄여줍니다. 또한 소음이 적어 사무실이나 도서관 같은 조용한 환경에서 사용하기 적합합니다. 다만 기계식 키보드의 청축·적축·갈축처럼 다양한 스위치 옵션을 제공하지 않으며, 구조상 스위치 교체나 윤활 같은 커스터마이징은 불가능합니다. 내구성은 기계식 대비 다소 낮습니다. 위에서 보이 듯, 키캡 분리 시에 조금만 잘못해도 스위치 파손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팬터그래프 스위치는 분리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Typing

▶ 타이핑 시 키 팬터그래프 방식이라 키 스트로크가 짧고(약 1.5~2.0mm) 부드러우며, 조용한 타건감이 특징입니다. 반발력이 적당해 장시간 입력에도 손가락 피로가 덜하며, 팬터그래프 특유의 낮은 키압 덕분에 노트북 키보드에 익숙한 사용자에게 특히 자연스럽습니다. 또한 로우 프로파일 설계로 손목 각도가 편안하고, 키 캡 간격이 균일해 오타율이 낮은 특징을 보여줍니다.

▶ 리뷰를 작성하고 있는 지금도 몬스타 가츠 X108프로 매직 유무선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기에 지금 느껴지는 실 타건감은 기계식의 묵직한 클릭감보다는 정숙하고 매끄러운 입력감에 가까워 도서관이나 사무실처럼 소음에 민감한 공간에서 유리합니다. 키보드 무게가 적당히 있어 타이핑 중 밀림이 적고, 풀사이즈 배열로 숫자 입력이 많은 사용자에게도 효율적입니다.

Overall review

▶ 실제 사용해 보면 가장 먼저 느껴지는 장점은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입니다. 풀배열임에도 불구하고 557g 수준으로 설계되어 이동이 잦은 사용자도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팬터그래프 방식의 키 스위치를 채택해 노트북과 유사한 짧고 부드러운 키감을 제공하며, 장시간 타이핑 시 손목 피로가 적습니다. 유선 USB-C와 블루투스 멀티페어링을 모두 지원해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고, 최대 3대 기기까지 손쉬운 전환이 가능합니다. 다만 초슬림 구조 특성상 기계식 키보드의 묵직한 타건감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 몬스타 가츠 X108프로 매직 유무선 키보드는 가볍고 슬림한 풀배열 키보드를 찾는 사용자에게 최적의 선택지입니다. 사무용, 학습용, 멀티 디바이스 활용에 특히 강점을 지니며,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휴대성과 기능성을 모두 잡은 균형 잡힌 제품이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제품 링크

https://smartstore.naver.com/monstarkorea/products/12081108427

이 사용기는 몬스타기어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