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크림치즈볼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풀무원의 앙크림 치즈볼도 만나봤어요!
소개해드릴게요.
풀무원 앙크림치즈볼
용량 : 360g(36g x 10개)
바삭한 빵에 팥이 통통,
크림치즈가 도톰하고 꽉차게 들어가 있는 치즈볼이랍니다.
단짠의 조합을 가지고 있는 치즈볼로
개당 36g으로 작지 않은 크기의 치즈볼입니다.
겉에는 풀무원의 비법 빵가루가 묻혀져 있고
안으로는 달달한 팥과 고소한 크림치즈가 들어가 있는데
자연크림치즈가 들어가 있어 고소함이 더욱 끌어올려진 튀김제품이라고 해요.
원재료로는 곡류가공품1로 변성전분1, 밀가루, 설탕, 채종유, 변성전분2 가 포함되어 있고
조림류가 22.22프로 들어가 있는데
이 안에 팥적물앙금과 설탕, 물엿, 정제소금, 진탄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연치즈로는 16.67프로가 들어가 있습니다.
칼로리는 36g 개당 140kcal이며
유제품이 많이 들어가서인지 지방의 함량이 높습니다.
그리고 나트륨의 함량 역시 높구요.
1팩에 딱 10개 포함되어 있습니다.
겉에 바삭한 빵가루는 생각보다 많이 묻혀져 있진 않아요.
1회분으로 총 5개를 조리했습니다.
3개는 전자레인지 조리하고
2개는 기름에 튀겨봤어요.
풀무원에서 알려주는 조리 방법은
에어프라이어와 전자레인지인데
에어프라이어도 튀기는거기 때문에 기름에도 한번 튀겨봤어요.
전자레인지에 돌릴때는 1알은 40초, 2알은 45초, 3알은 50초 돌려주면 되는데
이는 일반가정용 전자레인지 기준입니다.
총 5알 조리했는데
1회분으로 먹기에 양이 딱 적당해요.
5알 먹으니 배부르더라구요.
<전자레인지 조리>
<후라이팬 튀김조리>
전자레인지를 돌리면 확실히 바삭함은 튀긴것보다 덜해요.
겉에 바삭한 빵가루가 있긴 하지만 빵의 식감이 높아서
빵에 집중하게 됩니다. 빵은 살짝 짭짤하게 간이 되어 있구요.
빵은 찹쌀떡 먹는것처럼 쫀득한 식감이 있구요.
안에 팥이 얇게 크림을 감싸고 있는데
팥의 단맛이 화악 퍼지려다가 안에 크림 치즈가 터지면서
팥맛을 뒤로 제껴버리고 크림치즈의 달고 고소한 맛이
입안 전체를 휘감아 버리더라구요.
그리고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을때는 찹쌀떡 먹는 느낌인데
튀겨 먹으니 확실히 겉의 바삭함이 크게 느껴지는데
겉에 입은 빵가루는 마치 과자 가루를 먹듯 바사사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요.
밀가루옷도 덜 질기게 느껴지구요.
그리고 튀김요리를 먹으면 뭘 꼭 찍어먹어야 할거 같은데요.
앙크림치즈볼은 안에 충분한 단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매운 소스와 먹기엔 맛의 이질감이 너무 커서 별루이구요.
케찹이나 돈카츠 소스와도 어울리지 않아요.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파마산 치즈가루와 같이 안에 들어간 치즈처럼 고소한 맛을 내는
치즈가루를 묻혀 먹어주는게 괜찮구요.
아니면 그대로 먹어주는게 가장 나아요.
그대로 먹되 맥주와 함께요 ㅎㅎ 술안주로도 괜찮더라구요 ㅋㅋ
술안주 그리고 간식으로 먹어주기 괜찮은 제품입니다.
팥에 들어가긴 했으나 치즈의 맛이 워낙 강하다보니
팥보단 크림치즈 맛으로 먹었던 제품이구요.
간편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하니
여러분도 맛있는 치즈볼을 손쉽게 만나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