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흔들림 없는 선명한 사진을 병적으로 선호합니다. - -;;;
근데 사진만 찍으려고 하면 흔들리는 몹쓸 손!!
흔들림 없는 사진을 위해서는 삼각대 같이 촬영 디바이스를
움직이지 않게 해줄 삼각대 같은 촬영 거치대가 필요하죠.
그런데!!!
일상 사진 찍을 때도 들고 다니면서 삼각대 들고 다닌다는 것이
정말 사람 지치게 만드는 일이죠.
개인적으로 연사로 사진 촬영을 해서 제일 흔들리지 않고 노이즈
없는 사진을 사용합니다.
또 그런데!!!
여기서 손이 흔들린다 싶으면 연사를 길게 가져갑니다.
코엑스 전시회나 IT 세미나 가서 제품 사진을 이렇게 찍으면
사진이 몇 천장입니다. - -;;;;;
우리집 사랑스러운 댕댕이는 사진만 찍으려고 하면 자다가도
귀신처럼 눈치를 채고 살짝살짝 움직입니다.
그러면 또 흔들림 없고 노이즈 없는 사진을 얻기 위해서 계속 연사 - -;;
오래된 모니터로 100프로 확대해서 제일 잘 나온 사진 비교해서
연사로 찍힌 사진 보다가 보면 눈은 아프지...
모든 상황에서 사용을 할 수는 없겠지만 사진을 덜 찍으면서
흔들림 없고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봅니다.
그중 하나가 플렉시블한 조비의 고릴라 포드였고
제가 가지고 있는 제품은 JOBY 고릴라포드 500 미니삼각대
볼헤드 방식에 1/4 마운트
널리 사용하고 있는 크기의 마운트죠
아래 사진을 보시면 크기는 크지 않습니다.
고릴라 포드의 장점은 다리의 플렉시블함이죠.
저 고르지 못한 이불 위에 촬영 기기 거치대인 삼각대를 세우기는 힘들죠
저 상태에서 포커싱 맞추고 댕댕이가 잠들면 블루투스 리모컨으로 찰칵~
제가 직접 들고 찍지 않으니 흔들림 없고 연사로 찍지 않아도 되니
베스트샷 고르는 시간과 노력도 줄고
셀카봉 삼각대에 스마트폰을 거치하면 중심이 안 맞죠 버튼 때문에 무게 중심에 맞춰서
거치를 하면 이미 한쪽으로 무게가 치우치게 되서 저런 이불에 올리면 넘어집니다.
플렉시블함의 장점은 이런 사용 방법이 가능하죠.
그리고 이렇게 사용도 가능하고
그립감을 자신에게 맞춰서 한손으로 촬영하는데 흔들림을
최소화를 해줍니다.
작은 크기로 바닥에 놓고 낮은 앵글로 피사체를 잡거나 관찰 카메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식탁이나 높은 가구 위에 올려서 카메라가 아래로 내려 보는 방식으로도 사용 가능
아래 사진은 제가 유튜브 방송 송출 테스트를 하면서
송출했던 영상의 화면 캡쳐 사진으로 오른쪽 구석에 사진은
조비 고릴라 포드에 웹캠으로 대용한 스마트폰을 거치한 상태에서
내보내는 화면
유튜브 라이브 방송시 마이크나 조명 기타등등을 1/4 마운트를 통해서
책상 위에 거치하는 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단점은 제품의 단점보다는 제조사 조비의 단점이랄까....
디테일이 좋지만 가격이 조금 비싸다...라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