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쪼리를 찾기위해 여러 제품을 찾아봤습니다.
우포스 쪼리와 토앤토의 제로비티 두 제품을 마지막 후보군까지 올려 고민하고 고민한끝에....
둘다 구매해버렸습니다 ㅜㅜ
이번에 소개드릴 제품은 토앤토의 제로비티 블랙 제품입니다.
기존의 쪼리 제품들과 다르게 둥글둥글한 귀여운 느낌의 쪼리입니다.
첫느낌으로는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되는 느낌이 있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토앤토의 제로비티 기술이 들어간 제품이며 등등의 기본적인 내용이 발바닥 부분에 적혀 있네요.
제품과 발 사이에 접지력을 높혀주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물에 젖었을때 미끄러지는 느낌이 현저히 적다고 느꼈습니다.
M사이즈의 제품으로 이 제품은 인도네시아산 제품입니다.
물이 빠져나갈 길도 만들어져 있고 가로로 세겨진 줄로 인해 미끄러짐 방지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발가락 끈 부분입니다.
우포스 제품과 동일하게 일체형이지만 비교하자면 소재 자체가 아주 부드럽기 보다는 약간 탱탱한 반발력 있는 통통 거리는 느낌이 충만한 제품입니다.
우포스에서 발가락 사이가 아프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는데 이 제품은 30분 정도 걸으면 발가락 사이에 약간 아픔이 느껴지더라구요.
물론 제 피부가 약한편에 속하기 때문에 예민하게 느껴지는것도 있습니다.
역시 우포스와의 비교삿입니다.
길이는 우포스보다 짧지만 폭이 훨씬 넓습니다.
신어보면 확실히 반~1업 이상 크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폭도 넓지만 발등을 잡아주는 부분의 공간 또한 더 넓습니다.
칼발이 아닌 분이시라면 토앤토 제품이 훨씬 편안하다고 느끼실 수 있겠네요. (착화감이 아닌 공간성에서 오는 편안함 입니다)
동시에 한쪽씩 신어봤을때 체감상 굽높이는 토앤토 제품이 아주 미세하게 조금 더 높습니다.
탄성이 통통 튀는 부드럽지만 마냥 푹신하지는 않은 기분좋은 착화감을 선사해줍니다.
둘다 부드럽고 편하다는 평을 보고 구매한 제품이기에 착화감에 있어서 굉장히 기대가 많았던 제품입니다.
하지만 푹신함을 기대하고 신었을때 우포스 제품은 만족스러웠지만 토앤토 제로비티를 신어본다면 아주 극강의 푹신함을 기대하고 계셨다면 약간 이게 푹신? 하는 느낌이 없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편하고 푹신하기는 한데 확실히 우포스 제품에 비교하니 탄력적인 느낌이 들어 약간은 기대감에 못미치는 부드러움이라고 해야할 것 같아요.
하지만 적당한 부드러움에 탄성을 겸비한 제품이라 오랜시간 착용하거나 실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신는 신발로는 마냥 푹신한 우포스 제품보다 신체에 무리도 적게 갈 것 같고 내구성도 뛰어나 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극강의 편안함, 부드러움, 짧은시간 편안함, 아주 약한 피부 >> 우포스
적당한 부드러움과 탄성겸비, 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걸음 >> 토앤토
이렇게 구매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토앤토 제로비티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