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마운틴 텀블러 900ml 입니다.
구입기준은 겨울에 차이동중이나, 일할때 물보다 차를 마시기 위한 목적이기 때문에 용량이 넉넉해야 했고, 세척이 용이하도록 입구가 넓고, 12시간 정도 지속되는걸 원했습니다.
원래는 스탠리 제품을 구입하려 했는데 돈이.. 좀.. 많이 비싸서...
그러다가 청소용품 + @ 를 준다길래 구입했습니다.
쓸일은 없겠지만, 스테인레스 빨대와 플라스틱 빨대 그리고 빨대 청소도구와 내부청소용 스펀지,
손잡이 홀더, 가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별 쓸일이 없겠지만, 컵홀더와 가방에 담은 모습. 그리고 자동차 컵홀더에 딱 맞는 사이즈.
물을 거의 가득 채우고 뒤집었을때입니다. 안새는것처럼 보이죠?
아니요. 마지막 사진 보면 뚜껑과 연결부위에 살짝 물방울이 맺혀있을겁니다.
새요. 그리고 찬물이라 저정도입니다. 끓는물에서 방금 내린 물을 담았을경우는 거의 90 프로
이상으로 물이 질질 샙니다. 완전 뒤집으면 뚜껑이 열립니다. 그 뒤로 뜨거운 물 담을경우엔
조심히 갖고 다녀요.
보온 효과는 나쁘지 않습니다. 보통 8시에 차를 담아서 10시부터 마시기 시작하면 3시에서 4시
사이까진 따뜻한 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이후로는 한입에 마실 수 있을정도의 온기로 떨어지는데, 그건 내용물이 줄어서일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겠네요.
보냉 효과는 지금 시절엔 좀...
장점 만원정도의 가격에 1리터에 가까운 텀블러. 바닥은 차의 컵홀더에 딱 들어가는 사이즈.
단점 밀봉은 역시 스크류 뚜껑이 있는게 맞는듯. 완벽한 밀봉이였으면 들고다니기 쉬웠을거 같은데, 덕분에 가방에 못넣고 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