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터가 필요한 계절이 되었네요.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책상이나 식탁 밑에 놓고 사용하기 좋은 미니히터 제품인 모리츠 MEH-2V1200HJ 미니히터(현재 최저가 21,920원) 입니다.
평균소비전력은 400W 대로 소형 히터 제품군중에서도 소비전력이 낮은 축에 속하는 미니히터입니다. 네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귀여운 디자인이며 이동이 쉽도록 가죽재질의 손잡이 달려있습니다.
모리츠 MEH-2V1200HJ 미니히터 포장을 개봉하면 본체와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히터 제품이라 특별히 다른 구성품은 필요없어보입니다.
모리츠 MEH-2V1200HJ 미니히터 전원 스위치는 측면에 레버 형태로 되어 있고 아래로 내리면 켜지고 위로 올리면 꺼지는 구조입니다. 석영관 히터가 2개 사용되지만 상/하단 개별 동작은 안되고 일괄적으로 ON/OFF만 가능합니다.
1200HJ 모델은 아이보리 색상이며 소비전력은 400W 입니다.
제품의 크기는 240X135X255mm이며 석영관램프는 200W짜리 2개가 사용되었습니다.
본체 상단에는 이동시 편하게 들고 다닐수 있도록 인조가죽재질의 손잡이가 달려있습니다.
히터 디자인이 박스형 디자인이라 몸통에는 손잡이가 없기때문에 상단 손잡이는 필수입니다.
소형 석영관 히터 2개가 상/하단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정면에는 손이 닿지 않도록 금속재질의 안정망이 있습니다.
물론 석영관 히터 특성상 사용중에는 정면 안전망의 온도도 엄청나게 뜨거워지기때문에 절대로 손을 대서는 안됩니다.
측면 전원레버, 상단 손잡이를 제외한 몸통부분의 크기는 높이 250mm 너비는 200mm 두께는 100mm 입니다. 측면 전원레버와 후면 전원케이블때문에 전체 너비/두께는 좀 더 커지게 됩니다.
히터 아래쪽에는 몸통을 받쳐주는 받침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바닥면에서 4~5cm 정도 뜨는 구조로되어 있어서 히터의 열이 바닥으로 전해지는것을 방지해줍니다. 그리고 앞쪽 받침이 길고 뒷쪽 받침이 짧아서 전체적으로 히터의 방향이 약간 위로 향해 있습니다. 책상밑에 놓고 사용할 경우 살짝 위로 열이 올라오기때문에 발밑에 놓고 사용하기에 적당한 제품입니다.
뒷면에는 특별한 구조는 없지만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이 방출되도록 대각선 방향으로 홈이 파여 있습니다.
측면 전원 스위치는 레버 형식으로 위로 올리면 꺼지고 아래로 내리면 켜지는 방식입니다.
소비전력을 측정해보니 전체적으로 410~420W수준을 유지하지만 초반에는 520~530W까지 상승하게 됩니다. 석영관 히터 특성상 최대 발열 시간이 짧아서 금방 400W대로 내려오기는 하지만 초반 10초정도는 500W이상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보통 이런 미니 히터 제품들은 구조를 간단하게 만들기 위해서 바닥면에 전도방지 스위치를 배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모리츠 MEH-2V1200HJ 미니히터 제품은 아래쪽에 전도 방지용 스위치가 없어서 의아해 했는데 전도 방지 스위치가 내장되어 있는 구조라서 외부에서 확인이 안되었습니다. 실제로 사용중에 옆으로 기울여 봤는데 바로 전원이 차단되었습니다.
참고로 측면뿐만 아니라 뒤로 눞혀도 전원은 차단됩니다. 단... 그대로 들어 올리는 경우에는 계속 동작합니다. 즉 좌우/앞뒤로 넘어진 경우에만 전도방지 스위치가 동작합니다.
기존 바닥면 스위치 제품들은 들기만 해도 전원이 꺼지는 구조라서 약간 차이가 있으니 혼동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리츠 MEH-2V1200HJ 미니히터 제품은 작고 귀여운 디자인에 평균 소비전력이 400W대로 책상밑이나 식탁 밑에 두고 사용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디자인 자체가 깔끔하고 예쁜편이라 히터가 보이는 상태 그대로 두고 사용해도 부담이 없습니다. 바닥면에서 띄어진 구조의 발을 사용해 히터의 열이 바닥으로 전해지지 않기때문에 안전하며 전도방지 스위치가 내장되어 있어서 안전하기도 하지만 디자인이 깔금해진다는점이 마음에 듭니다.
다만 처음 제품을 사용할때는 가급적 환기창을 열어두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처음 사용할때는 약간 좋지않은 냄새가 나는데 장시간 발생하는건 아니고 사용하고나서 20~30분정도면 없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