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스프리스에서 최근에 출시한 신상 운동화 제품인 스프리스 여성 컴피 스니커즈 입니다. 와이프가 가볍게 산책이나 운동할때 필요하다고 해서 구입한 제품입니다.
구매한 제품의 사이즈는 235mm 이며 색상은 화이트입니다.
기존에도 구두는 230/235mm를 신고 운동화는 대부분 235mm를 신고 있습니다.
혹시 브랜드마다 약간 다른 사이즈인 경우가 있어서 보통 두가지 사이즈를 주문해서 신어보는데 이번에는 정사이즈규격에 맞아서 235mm를 선택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아주 무난한 편입니다.
특별히 튀는 디자인도 아니고 로고나 브랜드명이 외부에 프린팅되어 있지도 않아서 다소 밋밋한 느낌도 들지만 반대로 아무런 부담없이 신을 수 있는 디자인이기도 합니다.
산책이나 운동을 하다보면 발의 앞쪽으로 무게감이 쏠리는 경우가 있어서 앞코 디자인이 둥근형보다는 가운데 잡아주는 모양의 디자인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바닥면은 전체적으로 톱니모양으로 되어 있으면서 앞뒤의 높이 차이가 거의 없어서 발이 닿는 면적이 넓은편이라 발이 편합니다. 뒷축부분은 약간 아쉬운 부분인데 뒷축위로 올라온 부분이 좀 낮은편이라 끈을 타이트하게 조이지 않으면 살짝 벗겨지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바닥면은 그냥 모양만 보면 미끄러짐 방지에 효과가 좋을거 같습니다.
실제로 마른 도로, 시멘트도로에서는 잘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겨울철이라 얼음이 얼거나 눈이오는 날에는 아직 테스트를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재질의 마감이 매끄러운 느낌이 아니라 살짝 거칠거칠한 느낌이라 몇일 신어보니 아쉬운점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오염 가능성이 살짝 높습니다. 쉽게 때가 타는 스타일이라 자주 세탁을 해주야 할거 같습니다.
발뒤꿈치 부분도 쿠션이 넉넉하게 들어가서 구매하자마자 바로 신고 다녀도 상처가 나거나 하는 문제점이 전혀 없습니다.
깔창은 바닥에 부착되어 있어서 분리가 안되는 스타일입니다. 그런데 깔창의 두께감이 좀 얇아서 그런지 발에 가해지는 압력이 상대적으로 살짝 높게 느껴집니다. 그대로 신고 다니면 장시간 걷게되면 발이 아플수도 있어서 현재는 약간 부드럽고 쿠션감이 있는 깔창 하나를 추가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운동화 자체의 착화감은 편한편이라 깔창 하나 정도만 추가해주면 장시간 신고 다녀도 전혀 부담이 안되서 마음에 듭니다.
스프리스 여성 컴피 스니커즈 제품은 무게감이 가볍고 바닥면의 높낮이 차이가 거의 없는 제품이라 발바닥에 가해지는 압력이 균일하게 퍼지는 타입입니다. 그래서 신고 다니면 발의 피로감이 덜해 장시간 신고 다니기에 좋은 디자인입니다. 다만 먼저 말씀드린것처럼 기본으로 제공하는 깔창의 두께감이 상대적으로 얇은편이라 기본깔창만으로는 장시간 신고 다니기 부담스러운편이라 추가로 두께감이 있는 깔창 하나는 추가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용해보니 장시간 걸어도 발의 부담이 거의 없습니다. 운동화 밑창의 쿠션감이 푹신한편이 아니라 가능하면 깔창을 하나 정도 추가해서 사용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이즈는 정사이즈에 규격으로 기존에 신던 사이즈와 동일한 사이즈를 사용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발볼 부분도 적당해서 가해지는 압력이 지나치게 높지 않아 착화감은 좋은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