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사용하던 사운드바 형태의 저가형 스피커가 노이즈가 섞인 소리가 나길래
경품으로 받은 예비용 마이크로닉스 ROUND STUDIO BT-1000으로 교체 사용을
하다가 저음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서 Creative PEBBLE 2.0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경품으로 받은 마이크로닉스 ROUND STUDIO BT-1000의 장점은 디자인도
이쁘고 공간 활용도 정말 좋은데 딱 하나 아쉬운 점인 개인적으로 저음 부분
표현이 아예 안되는 느낌이라 귀에 너무 거슬려서 교체를 알아보다가
2~3만원대 가성비로 Creative PEBBLE 2.0이 좋다고 하길래 교체를 해봤습니다.
배송은 뽁뽁이에 둘러서 무난하게 도착을 했습니다.
후기를 찾아보니 과일인 배 사이즈 약간 큰 크기라고 해서
작은 박스에 올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박스 사이즈가 상당해서 놀랬습니다.
요즘 봉인실은 기본으로 잘 되어 있네요.
박스를 개봉하니 종이 상자와 양쪽 유닛이 보입니다.
유닛은 뽁뽁이에 안전하게 잘 둘러져 있습니다.
종이 상자는 유닛의 완충 역할과 안에는 메뉴얼이 들어 있습니다.
유닛의 바닥면에는 좌측은 인증마크와 함께 5V 1A의 표시와
우측 바닥면에는 시리얼 번호가 적혀 있습니다.
3.5 AUX 단자와 USB 타입의 전원 입력선이 유닛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디자인은 블랙과 화이트가 있었는데 블랙은 먼지가 쌓이면 청소가 감당이
안되서 화이트로 결정했는데 생각외로 화이트 바디에 블랙과 골드의 조화가
부담스럽지 않게 잘 나와서 깔끔한거 같습니다.
양쪽 유닛 뒷면은 진동 울림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원을 입력하면 점등 표시가 되고 볼륨 다이얼로 음량 조절이 가능합니다.
제일 중요한 소리는 볼륨 다이얼이 너무 낮을 때는 다른 스피커와 비슷한데
음량을 볼륨 다이얼 중간 정도로 높여주면 그나마 괜찮은 음색 구분으로 듣기
괜찮아 지네요. 개인적으로 전체 볼륨의 볼륨 다이얼을 80프로 정도로 올렸을때가
가장 맑은 음색을 표현해 주는거 같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사용하려는 목적이기
때문에 이정도에서 충분히 만족하면서 사용을 해볼까 합니다.
스피커의 출력 방향이 45도로 되어 있어서 모니터 뒤로 넘기니 소리가 모니터
하우징에 묻혀서 자리가 없어도 앞으로 꺼내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조금만 작았으면 모니터 밑으로 들어가서 공간 활용에 딱인데 이게 조금 아쉽습니다.
원래 별로 사고 싶지 않았는데 다나와 둘러보다가 요즘 얼마나 하나 하고
둘러보다가 쿠팡 최저가가 뜨길래 들어가보니 31,900원이었는데 웰컴 할인
적용이 당일 자정까지로 뜨면서 12,000원 즉시 할인이 가능해서 19,900원으로
부담도 없어서 바로 결제를 했습니다.
장점 : 3만원 초반대 정도의 스피커지만 개인적으로 엄청난 사운드는 아니지만
괜찮은 소리가 나오기는 하네요.
할인을 받으면 가성비가 정말 좋아지는 스피커인거 같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적당한 음색이 괜찮은 스피커인거 같습니다.
단점 : 좌우 유닛의 연결 선이 길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멀리 놓고 사용하시는
분들께서는 선의 길이를 잘 참고하시고 구매를 하셔야 될 거 같습니다.
가성비가 워낙 좋은 제품이라 특별하게 단점은 없는거 같고 적당히
사용하다가 고장이 난다고 해도 후회는 없는 가성비 스피커인거 같습니다.
총평 : 개인적으로 엄청난 음질이나 성능을 기대하는건 아니라 매우 만족하는
가성비의 스피커인거 같습니다.
좌우 유닛의 출력 한계가 있기에 엄청난 성능을 기대하지는 않지만
생각외로 괜찮은 음색을 표현하는 스피커로 무난한 가성비 스피커입니다.
블랙과 화이트의 선택이 가능해 본인 책상 컨디션에 따라 디스플레이 용도도
괜찮게 사용이 가능한거 같습니다.
워낙 저렴하게 구매를 했더니 단점은 크게 없는거 같고 장점만 보이는
간단하게 사용하기 좋은 스피커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