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노트북만 사용하다가 오랜만에 데스크탑을 구성해 보았습니다.
평생 화이트 PC를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는 꼭 화이트 컴퓨터를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또한 무선 인터넷과 블루투스를 모두 지원하는 메인보드를 찾아보던 중,
ASRock B650M PG Riptide WiFi White 메인보드를 알게 되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 메인보드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AM5 소켓이 향후 몇 년간 지원된다는 점이었어요.
그래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확장성도 고려한 선택이었습니다.
메인보드와 함께 사용할 CPU는 AMD 8600G로 결정했으며,
추후 CPU 업그레이드나 그래픽카드 추가 시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전원부가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 중요했습니다.
이전에는 가장 저렴한 메인보드를 사용했지만,
이번에 ASRock B650M PG Riptide WiFi White를 조립하면서 느낀 장점은 몇 가지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M.2 슬롯에 방열판이 장착되어 있어 SSD 발열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었고,
두 번째는 안티 드롭 나사가 적용되어 조립할 때 나사가 떨어지는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예전에 PC를 조립하면서 I/O 실드에 손이 베였던 경험이 있었는데,
이번 메인보드는 일체형 I/O 실드가 적용되어 있어 걱정 없이 편하게 조립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흰색 시스템을 구성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추천할 만한 메인보드입니다.
디자인과 성능 모두 만족스럽고, 세부적인 부분까지 신경을 쓴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