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컴퓨터를 산지 11년, 이제 하스웰 4690은 하스스톤조차 버벅이기 시작을 했다.
그리하여 4세대에서 약11세대를 건너 퀀텀 점프하여 9600x 로 가기 위해
최신 칩셋인 B850칩셋을 장착한 메인보드를 사 보았다.
쿨러 뒤에 TUF한 녀석이 수줍게 숨어있다. 그래픽 카드 또한 ASUS다 RX580 영감님
쿨러 때문에 정작 메인보드는 가려졌지만, 20년 가까이된 케이스에 봉인할 예정이라 크게 상관없다. 컴퓨터도 인테리어인 시대에 보드 자체는 깔끔하게 잘 나왔다.
오리코 하드렉 위로 안테나가 보인다. 밑이 자석이라 착 달라 붙는다. 이런 디테일 좋다.
동글보다 거리가 늘어난 느낌이다. 안테나 자체도 참하다.
그전 보드 (B85m...무려 0이하 더 붙었다. 다른 계열 이긴 하지만)에서는 USB 포트가 모자라 허브에 주렁주렁 달았었다.
이제 남아 돈다. 여기 프린트 포트랑 게임 패드 스틱 외장하드 USB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그래도 남아돈다. 좋다. 행복하다.
이제 하스스톤 버벅이지 않는다. 동시에 유튜브를 봐도 된다.
소확행이다. 대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