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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 울트라 i9 285K 샀다면? 반드시 해야 할 세팅 세가지

L1 영이1414 25.05.25. 22: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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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 체험단 선정되다

인텔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 체험단에 선정된 후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야 했기에 다양한 조합을 고민해 봤는데, 결국 4K 게이밍이나 영상 작업에 있어 최적화된 제품인만큼, 인텔 체험단에서 제공한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 + 막시무스 Z890 메인보드를 위해 구성한 시스템 사양은 아래와 같다.

CPU: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 RAM: DDR 5 48G PC 8000 VAG: RTX 5080 모니터: 오디세이 4K 144Hz 쿨러: 크라켄 360 메인보드: ASUS ROG MAXIMUS Z890 HERO 파워: ASUS ROG THOR 1200P 80PLUS플래티넘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

ASUS ROG THOR 1200P 80PLUS플래티넘

DDR5 48G PC 8000

기가바이트 RTX 5080

ASUS ROG MAXIMUS Z890 HERO

크라켄 360

조립 전 체크 해야할 사항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 를 완벽히 지원할 ASUS ROG MAXIMUS Z890 HERO 메인보드는 기본적으로 CPU 파워가 8핀 두 개, 메인보드 파워쪽에 PCIE 8필 보조가 추가로 있다. 그렇기 때문에 RTX 5080급의 고급 그래픽카드라면, 구입할 파워가 12VHPWR외에 PCIE 8핀이 있어야하며, 혹은 PCIE 8핀이 4개는 있어야 좋다.

CPU 전원 8핀 두 개

메인보드 쪽 PCIE 전원의 역할은 GPU 케이블에서 공급하는 600W를 초과하는 일시적인 스파이크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슬롯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보조적 역할을 한다.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사용 중이라면 연결하는 것이 좋다.

PCI E 보조전원

285K + 5080 이상의 조합이라면, 파워서플라이는 충분한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필자는 최소 1000와트 이상을 권장하고 싶다. 고성능 그래픽카드들의 순간 전력 스파이크를 버티려면 파워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조립 후 꼭 해야 할일

최상의 PC부품을 단순히 조립만 한다고 성능이 제대로 나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몇 가지 세팅을 먼저 진행해야 한다.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 와 막시무스 히어로 조합이라면 가장 쉽고 단순하게 성능을 끌어 올릴 수 있다. 아래는 구입 후 꼭 해두어야 할 세 가지 작업이다.

1. ASUS 메인보드 바이오스 업데이트 하기

Z890 메인보드를 사용할 경우, 가장 먼저 해야 할 작업은 BIOS 업데이트다. 초기 BIOS 버전은 최신 CPU나 고클럭 메모리를 완벽하게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CPU 동작에 최적화된 바이오스가 꾸준히 나오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하고 업데이트 하는 것이 좋다.

바이오스 업데이트 방법 ASUS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당 메인보드(Z890 HERO)의 최신 BIOS 버전을 다운로드한다.

USB에 파일을 복사한 뒤, 시스템을 부팅하고 BIOS에 진입한다 (DEL 키 사용).

USB 메모리에 최신 바이오스 파일 옮기기

EZ Flash Utility를 실행해 USB에서 BIOS 파일을 불러오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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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에 동봉된 USB 메모리를 사용하자

업데이트 전에 현재 BIOS 설정을 백업해두면 좋다. 만일을 대비해 복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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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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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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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업데이트 중

2. AI 오버클럭으로 자동 오버클럭 적용하기

ASUS ROG 시리즈의 강점 중 하나는 AI 오버클럭 기능이다. 초보자도 안정적인 오버클럭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복잡한 수동 세팅 없이도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

A.i 오버클럭 설정 방법

BIOS에 진입한 후 AI Tweaker 탭으로 이동한다. 'AI Overclocking' 옵션을 'Enabled'로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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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오버클럭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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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오버클럭 안내문

설정을 저장한 뒤 재부팅하면 자동으로 오버클럭이 적용된다. 이후 ASUS AI Suite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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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P 및 AI 바이오스 업데이트 저장하기

ASUS 막시무스 히어로의 AI 오버클럭은 시스템의 전력, 온도, 냉각 상태를 분석해 안정적인 수준에서 자동으로 오버클럭을 적용하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메뉴별로 설정할수도 있지만, .AI오버클럭을 통해 자동으로 오버클럭이된다.

AI오버클럭은 아주 쉽게 오버클럭을 한다는 측면에서는 편리하지만 CPU마다 오버클럭 잠재력이 다르기 때문에, 시스템이 불안정하거나 부팅이 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럴 때는 막시무스 히어로의 후면에 있는 CMOS 클리어 버튼을 통해 초기화하거나, 바이오스 자체에 문제가 발생해 부팅이 되지 않는 경우는 "플래시백" 기능을 사용해 새로운 바이오스로 재설치 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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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 초기화 버튼(상) 바이오스 재설치버튼(하)

3. 시네벤치를 이용한 안정화 테스트 진행하기

오버클럭을 적용했다면, 시스템이 제대로 안정적인지 확인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가장 널리 사용되는 벤치마크 툴인 Cinebench 2024(이하 시네벤치)를 활용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는 어디까지나 AI 오버클럭이 안정적으로 잘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일 뿐 실제 PC 안전성을 완전히 담보하지는 않는다.

참고로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 + RTX 5080 조합은 시네벤치 중 CPU 최고온도는 크라켄 360 고정 기준 85도, 사용 전력은 대략 360와트 이내로 측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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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벤치 중 CPU온도와 사용 전력

AI오버클럭을 통한 시네벤치 테스트 결과는 다소 애매했는데, 성능 향상이 아닌 성능이 떨어졌다. 이는 AI 오버클럭이 완전하지 않다고 볼 수 있는 부분으로, 추후 진행될 수동 오버에서 이를 보완해서 진행해보면 결과가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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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 벤치 오버 전 후 결과 값 비교

다만 테스트 중 CPU 클럭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온도가 90도 이하를 유지했기에 크게 문제는 있어 보이지는 않았다. 그래서 3D마크 및 CPUZ 벤치마크, 그리고 크리스탈 레트로 벤치마크를 통해 안정성과 AI 오버클럭 전후 점수를 비교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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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오버클럭 전후 타임스파이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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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오버클럭 전 후 크리스탈디스크 레트로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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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오버클럭 전 후 CPUZ 점수

시네벤치를 포함해서 테스트 별로 오버클럭 전 후 점수가 증가하기도 감소하기도 했기 때문에, AI 오버 클럭의 효과?에 대해서는 다소 애매한 기분이 들었다. 다만 수동 오버를 통한 결과는 아니기에 추 후 285K의 오버클럭 잠재력을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285K 구입 후 할일 마무리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 과 같은 고성능 부품일수록 구매 전 조합 그리고 초기 세팅은 반드시 신경 써야 한다. 이번 시스템 조립 후 진행한 세 가지 작업 BIOS 업데이트, AI 오버클럭 적용, 안정화 테스트는 단순 설정이 아니라, 전체 시스템 성능과 안정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에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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