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PC가 필요하다 하여, 사용하던 놈(573D+3070샤)을 가져다주고,
정말 간만에 집에서 사용하는 PC를 새로 셋팅하였다.
기본적으로 사무용으로 쓸 리 만무하기 때문에 최소한 중급 스펙이상의 셋팅이 필요하였고,
비시즌(개학 후 2~3개월))에 접어들며 전체적인 부품들의 가격 하락이 눈에 보이며 어느세 VGA를 보던 눈은 한달전 5070 ti의 가격대 쯤(100만원대 후반)으로 맞춰지게 되었다.
물론 품질도 포기할 수 없기에 FE급 이상의 스펙을 요구.
여전히 시세가 저세상에 가 있는 ASUS ROG ASTRAL 까지는 너무 오버라는 것을 깨닳았기 때문에,
절충한 선에서 제품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눈에 띄는 제품은 3가지
컬러풀 advanced OC
갤럭시 ULTRA OC
펠릿 Gaming Pro
다만 할인되는 카드가 없거나, 타이밍을 놓치는등 여러가지 이유로 VGA의 구매가 타이밍이 다른 부품보다 늦어지게 되었다..
그렇게 2~3주 핫딜 게시판을 어슬렁 거리던 그때..
펠릿의 이복 동생격인 게인워드 5080 팬텀 딜 타세요!!
아니!? 심지어 펠릿 상급 제품인 Gamerock 과 다를바 없는 기판???
이건 지르지않으면 안되겠다 싶어 즉시 결제 쓱~싹~!
기다리고 기다리던 새 PC 시스템의 마지막 조각을 맞추게 되었다.
그리고 수령.
기다릴것 없이 바로 시스템에 투입.
동봉된 전용 VGA 받침대를 연결후 설치.
설치는 되었으니, 성능에 대한 테스트는 필수.
일단 모니터가 WQHD급(3440*1440) 100hz 제품이라, 4K 테스트 까지는 진행하지 않았다.
현재 모니터에서 충분히 납득 할만한 성능을 보여주었고,
두터운 쿨링 시스템 덕에 뛰어난 발열 관리와 생각보다 신경쓰이지 않는 고주파음 발생빈도 까지
게인워드 RTX5080 팬텀 제품을 선택한것에 후회는 없다.
앞으로 잘 지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