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3주 가까이 지나서 마지막 3번째 사용기를 정리하려고 합니다. 이번엔 일부 게임 및 시네벤치 2024를 통해 인텔 코어 울트라7 265K 의 전체적인 성능과 더불어서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느꼈던 전체적인 총평을 정리 하고자 합니다. 우선 이번 사용기에 사용한 메인보드 및 그래픽카드를 간단하게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 다나와에서 자세하게 보기: https://prod.danawa.com/info/?pcode=69059687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 의 시네2024 스코어는?
게임 테스트는 주로 예전에 했던 그리고 집에서 큰 애가 하는 게임들을 몇가지로 테스트했습니다. 게임 들의 화면, 화질 설정 부분들은 “높음” 정도로 대부분 타협해서 설정 했으며 엔비디아가 가지고 있는 공유한 기술 들을 모두 끈 상태에서 진행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엔비디아 옵션을 켜게 되면 프로세서 게임 성능 보다는 그래픽카드 성능에 너무 의존하게 될 듯 했기 때문입니다. 게임 내 프레임 측정을 위해서 에프터버너를 활용했습니다.
우선 메인보드에서 바이오스 설정 / 세팅은 아래와 같이 지정했습니다.
Performance Preference : Intel Default Settings
Intel Default Settings : Performance
XMP : DDR5-8000 CL 40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 의 시네벤치2024 스코어는?
앞선 2번째 사용기를 통해서 진행을 했던 시네벤치2024에서 다시 한번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CPU (Multi Core) : 1967 pts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 의 몬스터헌터 와일즈 프레임은?
스팀을 통해 구입, 다운로딩 받아서 즐길 수 있는 몬스터헌터는 높은 스펙을 가진 게임이지만 오늘 사용기의 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는 코어 울트라7 265K 프로세서, 지포스 RTX 5070 Ti 에게는 크게 문제가 될 것 없는 게임입니다.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 의 스텔라 블레이드 데모판에서 성능
조금 일찍 사용기 이벤트를 하게 된 이유는 어제 쉬프트업 소프트웨어에서 스팀을 통해 스텔라 블레이드를 데모판을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실제 제품의 출시 시점은 6월 10일 이니까 한 1주일 정도 정식 발표 시기가 남아 있습니다. 데모판의 용량은 약 130GB 정도로 적지 않았습니다. 콘솔 버전과 이 PC 버전의 가장 큰 차이점은 드디어 프레임 제한이 풀려서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의 스펙을 100%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일 겁니다. 그 외에 AMD,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의 프레임 제네레이션도 지원을 합니다. 최신 게임인 만큼 최신 그래픽카드 기술을 다 사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게임 내부에는 별도의 벤치마크 옵션이 없어서 두번째 진행했던 에프터버너+리바 튜너 서버를 통해 프레임을 간단하게 측정해봤습니다. 게임 내 옵션은 아래와 같이 설정을 했습니다.
그래픽설정 부분은 매우 높음으로 설정을 했으며 해상도 스케일링 모드는 “끄기”를 선택해서 그래픽카드의 게임 프레임 개입을 최소화 했습니다.
인텔 코어 울트라7 265K 와 지포스 RTX 5070 Ti에서 스텔라 블레이드는 스팀 버전으로 출시가 되면서 프레임 제한 등을 완전히 풀어서 하드웨어의 성능을 그래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현재 스텔라 블레이드는 보스까지 진행할 수 있는 데모 버전을 다운로딩 즐길 수 있으며 완전한 버전은 6월 10일부터 구입이 가능합니다. 결과적으로 테스트로 진행했던 2560x1440, 1920x1080 해상도에서 평균적인 프레임 및 1% 로우, 0.1% 로우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값을 보여주었습니다.
코어 울트라7 265K 총평….
오늘까지 진행했던 몇가지 테스트로 그리고 게임들을 즐겨보니 이제는 FHD 해상도 보다는 QHD 2560x1440 해상도가 대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기 게임들 마다 차이가 있지만 적당한 중급기 이상의 그래픽카드와 더불어서 “높음” 옵션을 선택하게 된다면 넉넉하고 쾌적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에 최적화된 게임이라면 옵션을 켜서 조금 더 몇 배 이상의 게임 프레임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보자면 FHD 해상도 에서 말고 QHD 해상도에서 게임을 즐기기엔 기본적으로 7 등급에 해당되는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것이 맞은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지금 제가 업그레이드를 할 시기를 돌이켜보게 되면 컴퓨터는 무조건 게임이다 라는 선입견으로 지금까지 업그레이드를 반복했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 그래픽카드의 무서운 가격 상승은 전반적으로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저해하는 요소인 듯 합니다. 그래픽카드의 가격이 비싸도 너무 비쌉니다. 이번 사용기를 위해 지포스 RTX 5070 Ti 를 구입했지만 몇 세대 전만 해도 상위 그래픽카드를 살 수 있는 가격이었습니다. 아무리 게임의 발전이 그래픽카드의 발전을 이끈다곤 하지만 요즘은 반대가 된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지금은 오히려 프로세서를 선택하는 것이 업그레이드를 하기에 좋은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코어 울트라7 265K 프로세서와 20~30만원 대 메인보드를 구입하게 되면 80만원 이하로 만족스러운 AI PC로 업그레이드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나와에서 확인해본 인텔 코어 울트라7 265K 가격
그리고 컴퓨존, 다나와에서 코어 울트라7 265K 프로세서 (정품)의 가격을 보니 조금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하향 조절이 된 듯 합니다. 4월초에는 52만원 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었는데 현재는 5만원 정도 저렴해진 47만원 대에서 구입이 가능한 거 같습니다. 아직도 조금은 비싼 가격으로 판매가 이루어지는 듯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우하향으로 가격이 하향 조절되는 듯 합니다.
현재 시점에서 보게 된다면 프로세서는 AI 라는 큰 변화에 중심이 될 제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현재 보다는 미래에 초점이 맞추어졌다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운영체제의 변화를 가장 빠르게 받아들여야 하는 가장 중요한 제품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이번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는 예전 세대의 인텔 프로세서와 다른 관점에서 시작을 하다 보니 인기가 없는 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3번에 걸친 이번 사용기 이벤트를 해보면서 인텔 코어 울트라7 265K 프로세서는 조금 더 시간이 지난 다음에 다시 한번 더 평가를 받아야 되는 제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현 시점에서 코어 울트라 7 265K 프로세서는 추후 AI 관련된 기술이 적용된 소프트웨어들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다면 그 활용가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니까요. 게임 이라는 한가지 분야에 최고의 제품은 아니지만 1080p, 1440p 해상도에서는 게이밍 성능이 넘쳐서 게임에 대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인텔 공인대리점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