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재택근무를 하는데, 작은 노트북 화면으로는 집에서 업무를 보기가 불편해서 모니터를 장만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사무실에서 듀얼 모니터를 쓰다가 집에서 노트북 하나로 일을 하려니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첫 모니터 구매이고, 한번 사면 물건을 오래 쓰는 편이어서 디자인, 스펙, 리뷰들을 많이 읽고 찾아본 뒤에 크로스오버 27ULD950 UHD4K PD65 프로아트 (무결점) 모니터를 구매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첫 모니터 너무 잘 고른것 같고, 마음에 듭니다! 게다가 지마켓에서 할인가에다가 스마일페이 결제혜택도 적용하고, 거기에 리뷰이벤트까지 더하니 20만원 중반대의 합리적 가격으로 구매해서 더 만족스럽습니다. 예쁘고 성능 좋고 크면서 가격대까지 좋은 모니터 찾고 계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깔끔한 디자인
화이트 프레임과 실버 스탠드의 조합이 깔끔하고 예뻐서 흰 노트북, 테이블과도 잘 어울리고 방 분위기도 밝아보입니다.
밝기 조절
밝기도 400cd로 충분하며, 처음엔 좀 많이 밝은데 모니터 메뉴에서 밝기를 낮추면 눈 시림 적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넓은 화면, 선명한 화질
27인치, 4K, 해상도(3840×2160)라서 사무실에서 주로 쓰던 24인치보다 커서 화면이 시원하고, 문서 여러개를 띄워두고 보기에도 편합니다. 화질 좋고 색감도 좋구요.
IPS 패널에 10비트(8bit+FRC) 방식, sRGB 149%, Adobe RGB 103%, DCI-P3 105%의 넓은 색재현율을 지원하는 고사양 제품이라 디자인이나 영상작업 하시는 분들께도 좋은 제품일 것 같아요. 비록 저는 주로 문서작업과 영상 시청에 활용하겠지만요.
다양한 포트 + USB‑C 충전
USB‑C(PD 65W) 단자로 노트북 연결과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어요.능합니다. 케이블도 전원 어댑터(C-type, DP, B타입 포함) 풀 킷으로 제공됩니다. 모니터 전원 하나, C타입 연결선 하나 이렇게 두 개만 쓰면 되어서 책상도 깔끔하게 정리되었습니다.
멀티스탠드
틸트, 피벗, 스위블, 엘리베이션 모두 지원하는 멀티스탠드가 제공되어서, 스탠드 따로 구입 안하고도 자유롭게 돌려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