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275LGN55C 모니터 2주 실사용 후기 | 사진 비교로 보는 생생 리뷰
안녕하세요! 요즘 집에서 게임도 하고, 유튜브도 많이 보는 저에게
모니터는 거의 세컨드 TV 같은 존재인데요~
이번에 크로스오버 275LGN55C 게이밍 모니터를 2주간 써보게 되어 생생하게 후기를 남깁니다.
언박싱 & 첫인상
박스를 열자마자 느껴지는 고급스러움!
외관 디자인은 깔끔하고 심플해서 어떤 책상에도 잘 어울릴 느낌이에요.
베젤도 얇고 후면 로고랑 곡선 디자인이 은근히 고급집니다.
디스플레이 품질 - 색감이 예술입니다
처음 켰을 때 가장 놀란 건 색감이에요.
LG 나노IPS 기반이라더니, 정말 눈에 띄게 선명하고 쨍한 느낌.
일반 IPS보다 더 깊고 진한 색 표현이 가능해서
사진 작업이나 영상 편집할 때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특히 DCI‑P3 색역도 커서, 유튜브 영상 편집할 때 차이가 꽤 느껴지더라고요.
단, 기본 색온도가 좀 푸르게 느껴져서 저는 약간 따뜻하게 조절해줬습니다.
게임 성능 - 고주사율이 이렇게 다르다고?
165Hz 주사율은 처음 써보는데, 진짜 신세계입니다.
FPS 게임에서 총 쏘고 에임 돌릴 때 쫀득쫀득한 느낌이 있어요.
기존 60Hz에 비해 피로도도 덜하고, 눈이 편해요.
응답속도도 빠른 편이라 잔상 거의 못 느꼈고,
G‑Sync 호환도 잘 돼서 화면 찢어짐 없이 부드럽게 돌아갑니다.
연결성과 활용도
특히 마음에 드는 건 USB‑C PD 지원입니다.
충전 + 화면 출력 + 데이터 전송이 USB-C 하나로 해결돼서,
노트북과 연결하면 정말 깔끔하고 효율적이에요.
맥북 쓰시는 분들은 진짜 만족하실 듯!
저는 모니터 암을 따로 사용 중이라
기본 스탠드는 바로 분리했는데,
스탠드 자체도 높낮이, 피벗, 틸트 다 지원하더라고요.
암이나 스탠드 둘 다 잘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아쉬웠던 점
-
HDMI로 연결하면 165Hz가 안 되고 144Hz까지만 됩니다.
→ 꼭 DP나 USB‑C로 연결하세요. -
색감이 너무 쨍해서 오히려 사진 원본보다 과장돼 보일 수도 있어요.
→ 색상 보정 추천.
총평
색감, 고주사율, USB‑C 연결성까지 두루 갖춘 세컨드 모니터!
주 모니터로는 그래픽 중심의 색 정확도를 보는 제품을 쓰고 있고,
이 제품은 작업 보조 + 게임용으로 완벽한 조합이에요.
특히 USB-C 하나로 노트북 연결해서 쓰거나,
영상 감상, 문서 작성 등 서브 작업 돌리기에 아주 최적화된 느낌입니다.
장점: 화질, 색감, 165Hz 고주사율, USB-C 지원, 암 설치도 잘 어울림
단점: HDMI 단자 하나뿐인 점, 초기 색감이 약간 차가움 (세팅으로 보정 가능)
가성비 세컨드 모니터로 이만한 제품 드뭅니다.
이제는 제 작업 공간에 없어선 안 될 든든한 서포터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