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에브니아 34M2C5500을 약 2개월 정도 사용해보았습니다.
WQHD 해상도와 180Hz의 부드러운 화면 전환 덕분에 게임은 물론이고 일상적인 작업에서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러 창을 동시에 띄워놓고 작업할 일이 많은데, 34인치 울트라와이드 화면이라 멀티태스킹이 훨씬 수월했습니다. 문서, 웹, 메신저 등을 동시에 볼 수 있어 업무 효율이 확실히 올라갔어요.
미디어 감상할 때도 화면이 휘어있는 커브드 디자인과 HDR 400 지원 덕분에 몰입감이 정말 좋습니다. 특히 유튜브,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할 때 색감이나 밝기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게이밍 성능도 나쁘지 않고, 프리싱크 지원으로 화면 찢어짐 없이 부드러운 플레이가 가능했어요.
전체적으로 가격 대비 성능이 훌륭하고, 실사용에 강한 모니터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