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급격한 발달로 빠르게 변하는 업무 환경 속에서 ‘효율’은 곧 경쟁력이 됩니다. 특히 외근이 잦거나 다양한 업무를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듀얼 모니터 환경은 더 이상 사치가 아닌 필수입니다. 늘 모니터가 구비되어 있는 사무실 데스크에 앉아서 작업을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외근, 재택근무를 할 경우도 있고, 종종 머리도 식힐 겸 카페에서 잔업을 처리하는 일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 알파스캔 애니웨어 16Q50P IPS USB-C 초경량 포터블(USB-C 케이블 하나로 연결)
이럴 때 필요한 대안은 바로 휴대용 모니터입니다. 휴대용 모니터는 출장 중에도 카페에서도 듀얼 모니터 환경을 꾸려주어 작업의 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USB-C 케이블 하나로 전원 공급부터 영상 출력, 스피커 출력이 모두 가능한 제품이 많아서 설치에 대한 번거로움도 거의 없습니다.
또한 휴대용 모니터는 ‘일’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스마트폰, 셋톱 연결 등으로 게임이나 OTT 같은 콘텐츠도 언제 어디서든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캠핑이나 여행, 카페, 여가 시간 등 당신이 원하면 언제 어디서든 삶의 원동력을 줄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줍니다.
알파스캔 애니웨어 16Q50P 휴대용 모니터를 추천하는 이유
최근 출시하는 프리미엄 노트북들을 보면 하나의 공통점이 눈에 띕니다. 바로 고해상도, 광색역,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입니다. 대표적 예로 삼성 갤럭시북 프로 시리즈나 LG 그램이 있습니다. 이들 노트북은 고성능은 물론이고, 뛰어난 화질과 색 재현력으로 크리에이티브한 작업까지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습니다.
제품명 |
알파스캔 애니웨어 16Q50P |
LG전자 그램 16 |
LG전자 그램 프로16 or 삼성전자 갤럭시북 프로 |
---|---|---|---|
화면크기 |
16인치 |
16인치 |
16인치 |
패널 |
IPS LCD 디스플레이 |
IPS LCD 디스플레이 |
OLED |
해상도 |
2560x1600 |
2560x1600 |
2880x1800 |
주사율 |
60Hz |
144Hz |
120Hz |
밝기 |
350nits |
350nits |
400nits |
색재현율 |
DCI-P3 99% |
DCI-P3 99% |
DCI-P3 99% or 120% |
제가 알파스캔 애니웨어 16Q50P 휴대용 모니터를 추천하고 싶은 이유도 이 부분에 착안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알파스캔 애니웨어 16Q50P 휴대용 모니터는 삼성 갤럭시북 프로나 LG 그램과 같은 최신 노트북의 모니터와 핵심 스펙들이 굉장히 유사하기 때문에 추천하고 싶은 겁니다.
16인치, 16:10 비율, 2560x1600의 넓은 해상도, DCI-P3 99%의 뛰어난 색재현력 등 프리미엄 노트북 모니터와 동급인 사양은, 알파스캔 애니웨어 16Q50P가 단순한 보조 모니터가 아닌 동급 스펙의 확장형 화면으로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위 사진의 경우 사진 보정 전문 프로그램 Adobe Lightroom Classic인데, 알파스캔 애니웨어 16Q50P에서 이질감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모니터의 구성 및 특징
알파스캔 애니웨어 16Q50P 휴대용 모니터는 모니터 본체와 소프트 파우치, USB C 타입 케이블과 Mini HDMI to HDMI 케이블로 구성되었습니다.
휴대용 모니터는 외부 충격에 대해 취약할 수 있는데, 전용 소프트 파우치를 기본으로 제공해 주어 이동 중에도 파손으로부터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전용 파우치답게 한 면은 스크린을 보호하기 위한 부드럽고 단단한 소재, 반대쪽은 내부 소재를 보호하기 위한 폭신하고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 있는 게 특징입니다.
케이블의 경우 USB C 타입 케이블과 HDMI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연결하려는 노트북에서 썬더볼트 단자 혹은 DP Alt 모드를 지원하면 USB C 케이블 연결 하나로 전원 입력부터 영상, 사운드 출력을 모두 할 수 있어 매우 간편합니다. 만약 지원하지 않는다면 USB C 타입 단자로 전원을 공급하고, 동봉된 HDMI 케이블을 사용하면 됩니다.
닌텐도 스위치 같은 경우는 USB C 타입 케이블을 연결해서 화면 출력이 가능했으나, 별도의 전원 공급용 USB 케이블 하나를 더 연결해야 했습니다. 모니터에 필요한 입력 전원이 5V 3A의 스펙이라서 웬만한 보조배터리로도 모니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워낙 소비 전력량도 작기 때문에 용량이 큰 보조배터리라면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연결, 삼성 덱스도 동일합니다.)
실제 소비전력도 측정해 보았습니다. 대기전력은 0.44W, 밝기 0에서 3.04W, 밝기 25에서 3.95W, 밝기 50에서 4.91W, 밝기 75에서 5.95W, 밝기 100에서 7.69W로 측정되었습니다. 이는 스마트폰 충전 속도보다 작은 소비전력으로 전기세에 대한 부담을 전혀 느끼지 않으셔도 됩니다.
2020년 이후에 출시된 삼성 갤럭시북 또는 LG 그램 시리즈라면 대부분 썬더볼트 단자 혹은 DP Alt 모드를 지원해서, USB C 타입 케이블만 연결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 출시하는 대부분의 게이밍 노트북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USB C 타입 케이블 하나만 연결해도 되는 경우는 설치가 너무나도 간편해지기 때문에 굉장히 편합니다.
전면의 디자인은 마치 노트북의 디스플레이만 떼어다 그대로 놓은 것 같은 모습입니다. 상단 4mm, 좌·우 베젤은 4.5mm로 초슬림이고 하단 베젤도 15mm로 매우 얇습니다. 초슬림 베젤이 적용돼서 매우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보여 줍니다.
입출력 단자는 화면을 중심으로 왼쪽에 전원 버튼, OSD 버튼, 오디오 단자가 있고, 오른쪽은 USB C 타입 단자(전원, 비디오), mini HDMI 단자로 구성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mini HDMI 단자는 플레이스테이션, XBOX, PC(노트북), 셋톱박스 연결, USB C는 노트북, 스마트폰, 닌텐도 스위치, 태블릿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후면에는 75mm 규격의 VESA 홀 지원으로 모니터 암 또는 벽걸이 등의 설치도 가능합니다. 각각의 베사 홀 바로 옆으로는 내장 스피커도 보입니다. 매우 얇고 가볍기 때문에 75mm 규격만 지원한다면 어디든 설치가 가능할 겁니다.
상품 설명에는 0~70°의 틸트 각도를 지원한다고 되어 있지만, 화면을 수직으로 세우기는 어려웠고, 실제 스탠드가 180도까지 펼쳐지기 때문에 사실상 5~90° 정도의 틸트 각도를 지원한다고 보면 됩니다. 요즘 노트북의 경우 180도 화면을 회전하여 바닥에 눕힐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폭넓은 틸트 각은 여러 상황에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틸트 각도가 아무리 폭넓게 지원된다 하더라도 시야각이 좁으면 말짱 도루묵인데 알파스캔 애니웨어 16Q50P는 LG 디스플레이의 IPS 패널을 사용하기 때문에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틸트 각도와 시야각의 시너지 효과가 굉장했습니다.
깃털 같은 가벼움, 휴대성
디스플레이의 실 측정 무게는 690g으로 초경량 무게를 보여줍니다. 한 손으로 들어도 무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실제로 체감되는 무게는 더 가볍습니다. 그럴 만도 한 게 갤럭시 탭 S9 울트라가 732g이니, 태블릿보다 부피가 더 큼에도 비슷한 무게를 지녔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게다가 전용 파우치까지 제공해 주니 굳이 가방에 넣고 다니지 않아도 가볍게 휴대할 수 있었습니다.
디자인 작업에도 완벽한 광색역 지원 모니터
알파스캔 애니웨어 16Q50P는 DCI-P3 99%의 색재현율을 지원하는 광색역 모니터입니다. 이는 휴대용 모니터로써 단순한 정보를 더 띄워줄 수 있는 보조 역할을 수행하는 것만이 아닌 메인으로 확장할 수 있는 수준을 의미합니다.
오히려 웬만한 가성비 노트북보다 화질이 뛰어나기 때문에 화면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을 느낄 경우, 노트북을 바꾸는 게 아니라 알파스캔 애니웨어 16Q50P 휴대용 모니터만 추가해 주면 경제적으로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단순한 확장으로써의 개념이 아니라 확실한 스펙으로 작업을 제대로 이행할 수 있는 충실도 높은 휴대용 모니터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알파스캔 애니웨어 16Q50P 초경량 포터블 모니터는 요즘 노트북과 동일한 16:10 비율로 작업에 최적화되었습니다. 기존 16:9 모니터보다 11%의 세로 화면을 더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라든지 프로그래밍 개발 툴에서도 매우 쾌적하게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해상도도 2560x1600로 작업 공간이 매우 넓어서, 정보를 띄워놓기 위한 보조 모니터로도 훌륭한 사용감을 보여 주었습니다. 엑셀이나 대화형 AI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반반씩 띄워놓고 사용해도 정보를 한눈에 다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넓은 작업 공간을 보여 주었습니다.
시력 보호 기능으로는 플리커프리, 로우 블루라이트 기능이 들어가 있고, 눈부심을 방지하는 논글레어 패널이 사용되었습니다. 깜빡임 없는 플리커프리 기술이 적용돼 장시간 문서작성을 해도 눈이 피로하지 않고,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있어 필요시 활성화할 수도 있습니다.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은 OSD 메뉴에서 색온도 탭에 청색광 감소 기능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여가 생활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휴대용 모니터
알파스캔 애니웨어 16Q50P 초경량 포터블 모니터는 제품명의 ‘애니웨어(Anywhere)’와 같이 어디서든뿐만 아니라 ‘애니띵(Anything)’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여가생활로 평소에 넷플릭스 또는 닌텐도 스위치를 즐기는데, 알파스캔 애니웨어 16Q50P가 있으니 캠핑, 침실, 작업용 책상 어디에서든 큰 화면으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특히 캠핑 감성을 좋아하는 저랑 와이프는 집 베란다를 캠핑장처럼 꾸며놓고 캠핑 대신 집에서 여가를 즐기며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있는데, 알파스캔 애니웨어 16Q50P가 더해지니 베란다에 나가서 방으로 굳이 들어올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카페 데이트를 할 때도 제가 작업 중일 때, 와이프는 따로 블루투스 이어폰을 연결해서 넷플릭스를 즐길 수 있어 아예 작업과 여가를 병행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점이 휴대용 모니터가 있기에 할 수 있는 재미라고 생각되었습니다.
(4K 동영상 재생 시연 영상 첨부)
특히 DCI-P3 100% 지원으로 화질까지 더할 나위 없이 좋으니 여가 생활에서도 큰 만족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4K 동영상을 재생하면 정말 화질이 깨끗하고 좋았는데, 실제로 보는 건 첨부된 시연 영상보다 몇 배는 더 좋아 보인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장된 스피커는 품질이 엄청 우수하지는 않았지만 게임이나 영상을 즐기는 데는 충분한 수준이었습니다.
결론
여기까지 알파스캔 애니웨어 16Q50P IPS USB-C 초경량 포터블, 휴대용 모니터를 사용해보고 리뷰를 작성해보았는데요. 노트북 사용자에게 있어서는 가장 저렴하면서도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끌어 올릴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이라고 느꼈습니다.
실제 LG 디스플레이 패널 사용으로 LG 그램 16인치 모델과 거의 동일한 스펙을 보여주는데, 알파스캔 애니웨어 16Q50P 휴대용 모니터는 단순히 정보를 띄워줄 용도가 아닌 메인으로 사용해도 좋을 만큼 우수한 퀄리티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큰 메리트를 느꼈던 것 같습니다.
초경량 무게로 휴대해서 갖고 다니기에 매우 편리했고, 그만큼 언제 어디서든 여가생활을 즐기는데 부담이 되지 않았습니다. 5V 지원 보조배터리로도 전원 공급이 가능할 만큼 사용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16인치 대화면 모니터를 언제 어디서든 갖고 다니면서 여가생활을 즐기는 게 어쩌면 노트북 듀얼 모니터 용도로 사용하는 것 이상으로 마음에 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일과 여가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 알파스캔 애니웨어 16Q50P 휴대용 모니터를 적극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