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화면이 엄청 커서 놀란 TUF 18인치 게이밍노트북, 가성비 16인치 노트북을 써오다가 성능 높은걸 쓰면 자꾸 블루스크린이 떠버려서 처분하고 급하게 모셔왔다. 화면 큰걸 선호하기에 18인치로 알아보니 200후반대 300만원대로 가버려서 고민하고 있다가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을 타고 정보를 얻은 TUF 18인치 신모델 R7 260 프로세서와 RTX5070 조합인데도 가격대가 200만원이 안되어서 바로 구매했다.
기본 구성품은 다른 노트북이랑 동일하게 기본 설명서랑 어댑터,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다.
힌지는 180도로 접히는게 가능했는데, 요게 생각보다 굉장히 편하고 좋았다. 저게 없는 노트북들은 가끔 뒤로 젖힐때마다 빠개질꺼같은 느낌이 종종 있었는데 이건 그럴 걱정이 없어서 좋았다. 자유자재로 펼칠 수 있는게 굉장히 큰 장점인거 같다.
나도 저가형 노트북을 여러번 써보았기에 보통 성능을 좋게 만들면 디스플레이 기능을 확 낮춰버려서 굉장히 불편한게 있었다. 예를들면 밝기를 250NITS로 한다든지 색 재현률을 sRGB 75%로 만들어버린다던지.... 근데 요건 밝기도 300NITS에 색 재현률 sRGB 100%를 지원한다. 확실히 전에 썼던거랑 느낌 자체가 다르다. 색 재현률 낮으면 물빠진 느낌이 엄청 들었는데 요 모델은 확실히 괜찮았던거 같다. 편집할때나 게임할때도 전혀 불편함이 없을꺼 같다.
키보드는 풀배열로 되어있고 RGB 기능도 되어있다. 게임을 평소에 즐겨하는데 WASD에 포인트준건 굉장히 좋다고 생각한다.
오른쪽 포트에는 A타입 포트 2개 탑재되어있다.
오른쪽에는 파워잭이랑 RJ45 랜 포트, HDMI포트, USB4 포트, PD충전이 가능한 C타입 디스플레이포트, A타입 포트, 오디오 잭이 구성되어있다.
타스 점수는 대략 요정도 나왔다. 이정도면 진짜 완전 가성비 인거같다. 데스크탑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한 수준이여서 시즈용으로도 충분히 사용할만한거 같다.
18인치라 무게는 좀 묵직하긴 하지만 백팩에 넣고 다니면 큰 문제는 없을꺼 같다. 보통 집에서 많이 사용하긴 하지만, 가끔 카페가서 작업할때도 있어서 가방하나 구매는 해야될꺼같다. 판매처에서 사은품으로 백팩을 주긴하는데 좀 더 이쁜 디자인을 원해서 다른 가방 구입예정... 가격은 성능대비 완전 가성비로 나온거 같고, 디스플레이 또한 맘에 들었음. 지금 옥션이나 지마켓에서 RAM 업그레이드도 해준다고하니 참고하면 좋을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