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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뚜버기 PaPa입니다.
[ASUS ROG FAN DAY 2025 – 열정과 기술이 빚어낸 축제의 현장]
ASUS의 최상급 라인업, ROG(Republic of Gamers)는 그 이름만으로도 게이머들의 심장을 뛰게 합니다. 디자인, 성능, 완성도까지 어느 하나 타협하지 않는 퍼포먼스는 마니아층을 두텁게 만들었고, 그 사랑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ASUS 그래픽카드의 역사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열린 ‘2025 ASUS ROG FAN DAY’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ROG를 사랑하는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오후 2시 입장이었지만, 행사장 앞은 이미 팬들로 가득 차 있었고, 실제 입장은 40분이 지나서야 가능할 정도로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행운의 럭키박스 번호를 받고 입장하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풍경은 마치 고급 호텔에서 열리는 기자회견 같았습니다. 좌측에는 독특한 커스텀 PC들이 줄지어 있었고, 한편에는 고급스러운 먹거리와 음료가 준비되어 있어 긴 행사에도 지치지 않도록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PC Ranking Zone]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곳은 팬들이 직접 꾸민 ROG PC를 전시한 랭킹존이었습니다.
사전 투표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은 단순한 컴퓨터가 아닌,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느껴졌습니다. ROG 팬만이 구현할 수 있는 독창적인 빌드와 스펙은 보는 것만으로도 ‘나도 만들고 싶다’는 욕구를 자극했습니다.
[Gaming Zone-손끝에서 느껴지는 ROG의 감성]
게이밍 존에서는 ROG의 최신 키보드, 마우스, 이어폰, 헤드셋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는데요. 각 체험 스테이지마다 스탬프를 받아 3개 이상 모으면 경품을 받을 수 있어, 게임을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마우스와 키보드 체험존 답게 표적 맞추는 게임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최고점을 찍어보는 히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역시 ROG 마우스!!
이어진 레이싱 체험존에서는 ROG OLED 모니터의 선명한 화질과 끊김 없는 화면을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짧은 트랙이었지만 몰입감은 최고였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에 빠져들었습니다.
[Miku Zone – 하츠네 미쿠와 ROG의 환상적인 콜라보]
ASUS의 캐릭터 콜라보는 언제나 팬들의 기대를 모읍니다. 이번에는 하츠네 미쿠 에디션이 전면에 등장했는데요.
케이스, 그래픽카드, 키보드, 마우스, 쿨러까지 완벽한 조합으로 꾸며진 전시존은 팬들의 사진 촬영 명소가 되었습니다. 컬러와 디자인, 디스플레이까지 하나하나가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체험존 – 직접 만지고 느끼는 ROG의 세계]
하츠네 미쿠 존을 지나면 체험존이 위치해 있는데, 노트북, 와이파이,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ROG XBOX ALLY X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중에 제가 사용한 제품은 체험해본 제품이 몇가지 있기는 하지만, 너무 가지고 싶었던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어 직접 사용해보고 만져보면서 완벽을 추구하는 ROG의 게이밍 세상에 눈을 돌이 돌아가게 만들더라구요. 특히 제품마다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ROG 매니저분들의 전문성과 자부심도 인상 깊었습니다. 설명을 듣는 것만으로도 ROG가 왜 특별한지 느낄 수 있었어요.
줄서야 할만큼 체험할 수 있었던 UMPC인 ROG XBOX ALLY X입니다. 기존대비 XBOX의 조이스틱 그립부가 개선되면서 더욱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ALLY X는 25년 구매리스트 1번이 되어 버렸습니다. 제가 너무 많은 시간을 즐기다보니 다른 행사를 놓칠 만큼 빠져드는 수준이 달랐습니다.
[ROG 제품 소개 & 퀴즈 타임 – 팬들과의 소통]
ROG 제품 소개 시간은 단순한 브리핑을 넘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토리텔링이 돋보였습니다.
이어진 OX 퀴즈 타임에서는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팬들의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Time Zone/ Cheerful Zone – 창의력으로 빛나는 팬들의 무대]
한번의 경품으로 끝나면 ASUS가 아닙니다. Cheerful Awards를 통해 최우수 ROG 팬에게는 엄청난 경품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한편에 마련된 ROG 로고를 아이디어 넘치게 그려주면 됩니다. 저도 열심히 그렸지만 아이디어가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ROG 로고를 창의적으로 그리는 Cheerful Awards에서는 팬들의 아이디어가 빛났습니다. 저는 아쉽게도 수상하지 못했지만, 최우수 작품에게는 TUF 모니터가 증정되어 모두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다음엔 더 멋진 아이디어로 도전해보고 싶네요.
[스타크래프트 대결 – 프로게이머와의 짜릿한 한판]
전 프로게이머이자 유튜버인 이성은 선수와 일반 팬들의 스타크래프트 대결도 진행됐습니다. 키보드 없이도 전략적으로 승리를 거두는 모습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게임을 사랑하는 이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푸드존 & 쉼터 – 배려가 돋보인 운영]
6시간이 넘는 행사 동안, ASUS는 팬들을 위한 음식과 음료를 넉넉히 준비해주었습니다.
아이스/핫 커피부터 물, 음료까지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었고, 곳곳에 마련된 쉼터는 체력을 보충하며 다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럭키드로우 – 마지막까지 설레는 순간]
어느 덧 오후 7시가 넘어가자 ASUS관계자분들이 분주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경품의 시간이 온것입니다. ASUS는 행사 중 가장 큰 경품들로 매우 유명해서 많은 ASUS 팬들이 행사에 참여하려고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RTX-5070을 비롯한 제가 가지고 싶었던 ROG XBOX ALLY X도 준비되어 있어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럭키드로우가 진행되기전 앞서 1전시장에서 가장 높은 퀄리티의 ROG팬 랭킹전 심사를 통해 경품을 지급하였는데요. 6등부터 지급되는 구매 할인권은 400불부터 800불까지 경품이 주어지며 팬들의 부러움을 받았습니다.
대망의 1등의 팬에게는 ROG 제품 중 원하는 제품을 가질 수 있는 초이스권이 주어졌는데요. 가장 환호성과 참여한 팬들의 탄성을 받으며 부러움을 받으셨습니다. 파격적인 경품에 ASUS팬들은 ASUS를 더 사랑할 수 밖에 없게 만들었습니다.
드디어 행운의 숫자로 경품을 받는 럭키드로우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시간을 위해 참가하셨던 많은 분들은 자리를 지켜주셨는데요. 정말 받고 싶은 선물들이 즐비해있었지만 저에게는 행운이 오지 않았습니다.
저기에 계신분이 너무 부럽웠지만, 다음을 기약할 수밖 없었던 ROG FAN DAY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마무리하며 – ROG를 향한 진심이 느껴진 하루]
ROG 그래픽카드 30주년을 기념한 이번 FAN DAY는 단순한 브랜드 행사가 아닌,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진심 어린 축제였습니다. 다양한 체험과 소통, 그리고 감동적인 경품까지. ASUS는 ROG 팬들을 위한 최고의 하루를 만들어주었고, 저 역시 다음 행사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게이머를 위한, 게이머에 의한 ROG. 그 철학은 이번 행사에서도 분명하게 드러났고, 팬들과의 교감은 ROG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앞으로도 ASUS와 ROG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