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FM네트웍스 아이피타임 NAS2plus 2베이 나스 네트워크 스토리지 >
NAS(Network Attached Storage)의 주된 목적은 네트워크 기반으로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이며 중요한 데이터는 보안, 백업, 복구가 꼭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전문 지식이 없다면 나스를 구축하는 것이 간단하지 않기에 접근성이 그만큼 떨어지죠. 오늘 소개할 제품은 EFM네트웍스에서 새롭게 출시한 IPTIME NAS2plus 나스입니다. 사용자 메뉴얼과 다양한 앱을 통해 초보자도 쉽게 세팅하고 사용이 가능하여 개인이나 소규모 회사에서 사용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Marvell 듀얼 코어 1.6GHz 초고속 CPU가 탑재되었으며 DDR3 2GB 메모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아이피타임 NAS2plus 본체, RJ45 케이블, 어댑터, 전원 케이블, 설명서가 전체 구성품입니다. 특히 설명서는 나스를 처음 접하는 유저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그림과 함께 설명이 아주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직사각형 기둥의 화이트&블랙으로 깔끔한 디자인이며 IO 포트는 설명서를 보지 않아도 바로 이해가 될 정도로 직관적입니다. USB 포트를 통해 프린터나 다른 장비들을 공유할 수 있고 듀얼 기가비트 랜이 탑재되어 Line Backup 및 링크 어그리게이션(Link Aggregation) 기능을 지원합니다. ※ 링크 어그리게이션 기능을 이용하려면 Link Aggregation이 지원되는 장비 또는 지원되는 공유기로 연결해야 합니다.

상단은 공기흐름이 좋게 타공되어 내부의 열을 방출하기 좋은 구조이며 안쪽에 팬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바닥면 역시 타공되어 있고 마그네틱 방식으로 덮개가 쉽게 열리고 3.5(2.5)인치 저장 장치를 2개 장착할 수 있는 2베이 방식입니다. 내부를 통해 바닥에서 상단을 바라보면 팬이 보이며 온도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rpm이 조절됩니다.




Seagate IronWolf Pro 7200/256M 4TB 2개를 통해 레이드를 구성해서 테스트 진행하였습니다. 씨게이트 아이언울프 프로 제품은 나스에 특화되어 안정적인 전송속도와 복구 기능을 제공하며 무상 AS 5년에 3년 이내 1회 레스큐 복구 서비스를 무상 제공합니다.

총 2베이를 지원하며 1베이당 최대 8TB 장착이 가능하고 레이드를 지원합니다. HDD는 일정 시간 사용을 안 하면 슬립모드로 자동 변경되어 수명과 전기 소모를 최소화합니다.


전원이 켜지면 LED 표시등을 통해 현재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NAS와 PC는 같은 모뎀이나 공유기에 설치되어 있어야 초기 세팅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KT 모뎀에 연결하니 Nas가 검색이 안되어서 고생했는데 집에 아이피타임 공유기가 남는 게 있어서 장착하고 연결하니 바로 인식됩니다. 혹시나 나스가 검색이 안되면 공유기를 바꿔보세요.

아이피타임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ipTIME NAS 도우미 v1.62와 ipTIME NAS 유틸리티 v1.98를 다운받아 PC에 설치합니다.

NAS 도우미를 실행하면 같은 네트워크에 설치된 나스를 바로 찾습니다.



초기 비밀번호는 admin / admin이며 관리자 모드에 접속했다면 전문가라면 직접 수동 설정으로 세팅하고 사용하시면 되고 저처럼 초보자라면 시스템 설정 마법사를 실행해서 화면에 나오는 설정대로 진행하면 됩니다. 참고로 다양한 서비스들이 나오는데 기본은 모두 사용함으로 하면 되고 HDD 초기화는 별도로 세팅할 것이기에 스킵 하시면 됩니다.

마법사를 통해 기본 설정이 완료되었다면 시스템 정보에서 현재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장착한 2개의 HDD를 각각 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RAID로 사용할 것인지 결정해야 하며...



JBOD / RAID 0 / RAID 1을 지원합니다. 본인이 원하는 설정으로 사용하시면 되며 중요한 것은 파일시스템입니다. NAS2plus는 스냅샷 기능을 지원하기에 BTRFS 파일 시스템으로 포맷을 해야 평소에 폴더 파일을 스냅샷으로 찍어서 현재 카테고리 상태를 그대로 복구할 수 있습니다.


세팅을 완료했다면 별로 지정이 가능한 공유 폴더를 추가해 읽기, 쓰기 권한을 정해주고 관리자를 제외한 추가 사용자를 만들 수 있습니다.

설정이 잘못되었거나 제대로 작동이 안 된다면 초기화 후 다시 처음부터 설정이 가능합니다.


원도우 파일공유, FTP 서버, ipDISK (DDNS) 서비스, 미디어 서버, MYSQL 서버, Apache 서버, SVN 서버, IP CAM 서비스, WebDAV 서비스, URL 서비스, RADIUS 서버, CloudBackup 서비스, ipTIME Cloud 서비스, Torrent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혹시나 윈도우11에서 내부 네트워크로 파일을 공유할 때 컴퓨터에서 네트워크 항목에 공유 폴더가 안 보일 경우 Windows 기능 켜기/끄기에서 SMB 1.0/CIFS 파일 공유 지원 체크가 안 되어 있다면 체크 후 다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스를 구축했다면 다양한 방법으로 내부 네트워크와 외부에서 접속할 수 있습니다. 아이피타임 홈페이지에서 받은 유틸리티 v1.98을 설치하면 ipDiskDrive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웹브라우저나 탐색기에서 직접 접속이 가능하며 ipDiskDrive를 이용해 로그인 후 접속도 가능합니다. 사진, 영상을 파일 복사할 수도 있으며 바로 실행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레이드 1로 세팅했던 HDD에서 파일 복사를 실행해 보니 데이터 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약 100MB의 정말 빠른 속도가 측정됩니다.


외부에서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는 브라우저에서 직접 접속도 가능하고 ipDISK mobile client 앱을 통해 접속도 가능합니다. 직접 테스트는 못해봤는데 집에 IPCAM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 NAS에 실시간 동영상을 저장할 수도 있으며 스마트 TV를 사용 중이라면 TV에서 나스 파일을 직접 플레이할 수도 있습니다.


외부에서 PC나 노트북 사용 시 ftp 프로그램을 이용해 접속을 많이 하는 편인데 파일질라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외부에서도 편하게 접속이 가능하며 현재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20MB 이상의 속도가 나와 미디어 서버로 세팅하고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NAS2plus는 NAS2dual의 후속 모델로 팬이 장착되어 장시간 사용 시 내부 발열을 더 효과적으로 식혀주어 더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팬은 온도센서를 통해 rpm이 자동 변경되며 일상적인 상태에서는 최대 50db를 안 넘어 굉장히 정숙하며 소비전력은 21.6W로 약 20W를 사용하지만 오랜 시간 사용 안 할 경우 대기모드로 들어가 더 낮은 전력을 사용합니다.

< IPTIME NAS2plus 2-Bay Gigabit >
NAS2plus는 설치와 기본 세팅 및 사용이 굉장히 간편하고 자세한 설명서를 제공해 나스에 처음 입문하는 유저에게 안성맞춤입니다. 가상화, Docker은 미지원이지만 파일서버, 미디어서버(DLNA), 클라우드 동기화&백업을 지원하고 ipDISK, FTP, SMB, WebDAV 다양한 연결 방식으로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OS를 가리지 않고 파일공유가 가능합니다.
개인이나 소규모 공간에서 사진과 영상 및 미디어서버로 사용할 나스에 관심이 있으셨다면 NAS2plus 2베이 나스로 입문하시면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성능과 안정성도 우수하기에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구매 링크: https://prod.danawa.com/info/?pcode=979033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