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왼쪽 여덟번째)이 지난달 1일 개최된 퀀텀닷(QD) 디스플레이 설비 반입식에서 협력사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쳤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아산사업장에 구축하고 있는 QD디스플레이 생산 라인 'Q1'에 일본 캐논도키의 증착기와 캐논의 노광기를 반입했다. 지난달 개최한 'QD 설비 반입식' 이후 핵심 장비가 순차적으로 Q1에 들어서는 모양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는 Q1 증착기 선정을 위해 국내 업체 및 캐논도키와 협상을 진행했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고,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에서 거래 이력이 있는 캐논도키 제품을 최종 낙점했다”고 밝혔다.
증착기는 디스플레이 패널에 박막 형태로 화소를 형성하는 장비다. 반도체 웨이퍼나 박막 트랜지스터(TFT) 유리기판에 빛을 쪼여서 회로를 그리는 노광기와 함께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의 양대 핵심 장비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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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는 어쩔 수 없이 일본걸 사용할 수 밖에 없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