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시리즈 /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이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이동통신사들은 과거 오프라인 매장의 오픈 시간에 예약판매를 시작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아이폰12의 경우 한정판 모델에서나 실시되던 '심야 예약판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매장보다 쿠팡과 11번가, 위메프 등 이커머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진 가운데 이통사들도 아이폰12의 예약판매 시기를 그에 맞춰 설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23일 0시부터 자사의 온라인 몰에서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의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그동안 스마트폰의 예약판매는 오전부터 진행된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아이폰5 출시 당시 이통사들 간 1호 가입자 마케팅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잠시 0시에 예약판매를 실시한 바 있지만 그 뒤로는 계속해서 오전에 예약판매가 이뤄졌다.
그러나 이번 아이폰12의 경우 자정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하는 것은 코로나19에 따른 스마트폰 소비 방식의 변화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이전 대부분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스마트폰을 구매했으나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환경이 늘어나면서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온라인몰이나 이커머스를 통해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21&aid=0004945007
순식간에 매진이 되었네요. 다음 물량은 언제 풀릴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