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22일(현지시간)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메이트40 시리즈'를 공개했다. © 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미국의 거센 압박을 받고 있는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메이트40 시리즈'를 버츄얼 런칭 행사에서 2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제재에도 건재함을 과시함과 동시에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를 견제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메이트40 시리즈는 Δ메이트40 Δ메이트40 프로 Δ메이트40 프로 플러스(+) Δ메이트40 포르쉐 특별판 총 4종이다.
출고가는 Δ메이트40이 899유로(약 120만원) Δ메이트40 프로가 1199유로(약 160만원) Δ메이트40 프로+가 1399유로(약 186만원) Δ메이트40 포르쉐 특별판이 2295유로(약 306만원)다. 메이트40 프로가 다음 달 13일 영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메이트40과 메이트40 프로+의 출시일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 자체 개발한 '기린9000 칩' 탑재…쿼드 카메라 탑재
메이트40 프로와 메이트40 플러스의 세부 사양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에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5나노미터(nm) 공정의 '기린 9000 칩'이 탑재됐다. 메이트40에는 한 단계 낮은 기린 9000E 칩이 적용됐다.
화웨이는 기린 9000 칩이 5G, 집중 연산 처리와 멀티태스킹 프로세스 운용에 탁월하며, 5nm 5G 칩 중 가장 정교하여 훨씬 향상된 성능과 전력 효율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다른 사양은 메이트40 프로와 메이트40 프로+는 6.76인치 커브드 올레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4400밀리암페어(mAh)의 배터리와 50와트(W)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또한 메이트40 프로는 5기가바이트(GB)의 램과 256GB의 저장용량을 지원하며 메이트40 프로+는 12GB의 램과 256GB의 저장용량을 탑재했다.
하위 모델인 메이트40은 Δ6.5인치 디스플레이 Δ8GB의 램 Δ128GB의 저장용량 Δ4200mAh 배터리 Δ40W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카메라 성능은 메이트40 프로와 메이트40 프로+에 쿼드 카메라(5000만화소의 메인 카메라, 2000만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800만화소의 잠망경 카메라, 1200만화소의 망원 카메라)가 탑재됐다. 메이트40 프로의 경우 잠망경 카메라와 망원 카메라 성능이 메이트40 프로+보다 떨어진다.
메이트40에는 트리플 카메라(5000만화소의 메인카메라, 1600만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800만화소의 잠망경 카메라)가 적용됐다.
메이트40 포르쉐 특별판의 경우 메이트40 프로+와 카메라 성능은 동일하면서 12GB의 램과 512GB의 저장용량을 지원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21&aid=0004947416
출시가 중요한게 아니죠. 자국인 중국에서 붙어보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