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넥현카에서는 신규로 넥현카 혹은 넥현카 UNLIMITED를 발급받은 유저를 대상으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넥슨과 현대카드가 함께 진행하는 '넥현카 혜택 퀘스트'가 그 주인공이다.
아쉽게도 영화관·쇼핑몰 쿠폰을 제공하던 스페셜 퀘스트는 5월 31일부로 종료됐지만, 여전히 최대 30만 원 상당의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이벤트는 장점이 차고 넘친다. 게임 접속과 일상 결제를 결합해 포인트를 적립하는 구조는 실사용자 기준으로 체감 효율을 높였다.
참여 기간은 2025년 5월 22일부터 8월 28일까지로 넉넉하지만, 실적 인정일과 포인트 지급일이 정해져 있으므로 가능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
메인 퀘스트, 최대 25만 포인트 획득 가능
이번 이벤트의 중심은 메인 퀘스트다. 넥슨 게임에 하루라도 접속하면 5만 포인트가 지급되며, 일반 생활 영역에서 넥현카로 30만 원 이상 결제하거나, 또는 넥슨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추가로 5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여기에 더해, 일반 생활 30만 원 이상 결제 또는 넥슨에서 5만 원 이상 결제를 달성하면 추가 15만 포인트가 적립된다. 세 가지 조건을 모두 달성할 경우 총 25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는 구조다.
단, 각 조건 달성 후 '혜택받기' 버튼을 직접 눌러야 포인트가 지급되므로 반드시 앱 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보너스 퀘스트, 월 1만 원만 결제해도 자동 포인트 적립
보너스 퀘스트는 메인 퀘스트를 완료한 회원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넥슨캐시, 세라, 테라 중 하나라도 넥현카로 월 1만 원 이상 결제하면, 해당 월에 1만 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
이 조건은 최대 5개월간 반복 적용되므로, 전 기간 참여 시 추가로 5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매달 1만 원 정도의 넥슨 결제 계획이 있다면 손쉽게 실적을 채울 수 있는 구성이며, 별도 인증이나 신청이 필요 없는 점도 장점이다.
메인 퀘스트와 병행해 참여할 경우 최대 30만 포인트 확보가 가능해, 실질적 보상 규모는 상당하다.
퀘스트 실적 인정 공략, 제습기 하나로 미션 클리어
메인 퀘스트의 ‘일반 생활 영역에서 30만 원 이상 결제’ 항목은 넥슨 결제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 일상에서의 고액 결제 한 번으로 충전 또는 부스트 미션을 단번에 클리어할 수 있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현재 쿠팡에서 할인 판매 중인 삼성전자 인버터 제습기 18L(AY18CG7500GGD)는 약 36만 원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넥현카로 결제할 경우 퀘스트 실적 인정이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반품 미개봉 리퍼 제품으로, 상태는 새것과 유사하면서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돼 실속 있는 소비가 가능하다.
일일 제습량 18L, 에너지효율 1등급, 저소음 인버터 방식, 바퀴 내장 등 실용성이 뛰어난 제품이며, 장마철 대비를 위한 가전으로 수요가 높다. 포인트 적립을 위한 억지 소비가 아닌, 실생활에 필요한 제품 구매를 통해 퀘스트를 효율적으로 완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예시가 된다.
넥현카 실적은 게임 결제뿐 아니라 이런 일상 소비에서도 자연스럽게 누적되니, 자신만의 방식으로 알뜰하게 조건을 채워보자.
포인트 지급일 및 참여 조건 체크
이벤트 실적은 매월 말까지 집계되며, 익월 중순에 포인트가 지급된다. 예를 들어, 5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실적은 7월 10일에 지급된다. 이후에도 7월 실적은 8월 14일, 8월 실적은 9월 11일에 각각 정산된다.
지급 누락이 있을 경우, 별도의 보완 일정에 따라 11월~2026년 1월 사이에 순차 보완 지급이 이뤄진다. 이런 체계적인 보상 구조는 이벤트의 신뢰도를 높여주는 요소다.
단,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아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① 넥현카 UNLIMITED 실물 카드 보유 (CHECK 카드 제외)
② 2024년 11월 22일부터 2025년 5월 21일 사이 현대카드 사용 이력 없음
③ 기존 넥현카 관련 이벤트 참여 이력 없음
④ 현대카드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마케팅 활용 및 제휴 동의 완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넥현카 UNLIMITED 발급과 간단한 소비만으로도 최대 30만 포인트를 돌려받을 수 있는 기회다. 실적 기준이 명확하고 활용도도 높은 만큼, 조건을 잘 확인하고 현명하게 참여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