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닌텐도 스위치2 발표 이후, 많은 유저들이 가장 기대했던 타이틀 중 하나가 바로 ‘용과 같이’ 시리즈 이식 소식이었죠. 얼마 전 ‘용과 같이 극1 & 극2’의 스위치2 정식 발매가 확정되면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용과 같이0’, ‘극1’, ‘극2’는 원래부터도 입문작으로 가장 많이 추천되는 타이틀인데요. 무엇보다 극2부터는 본격적으로 드래곤 엔진이 적용되며 게임성이 크게 상승합니다.
스위치2 출시와 함께, 이제는 용과 같이 시리즈를 0 → 극1 → 극2 순서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큰 장점입니다. 특히 ‘용과 같이0’ 스위치2 발매 이슈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시리즈 전체를 스위치2에서 한 번에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러운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닌텐도 스위치2 버전으로 할 경우 TV 모드에서의 고퀄리티 플레이가 가능한데요. ‘용과 같이 극2’는 드래곤 엔진 특유의 화려한 조명, 개성 넘치는 캐릭터 표정, 도심의 디테일이 생명인데, 이를 대형 TV 화면에서도 높은 퀄리티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은 큰 메리트입니다. 그리고 밤의 카무로초와 소텐보리의 분위기가 TV 모드에서 더 실감나게 전달됩니다.
스위치2의 핵심 장점인 휴대모드도 만족도가 상당합니다. 이식작이지만 프레임 안정성이 좋아 이동 중, 침대 위, 카페 등 부담 없이 플레이하기 좋습니다. 이전엔 PS나 PC로만 즐겨야 했던 ‘용과 같이’를 이제는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며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원작 ‘용과 같이2’를 드래곤 엔진으로 완전히 리메이크한 작품이 바로 ‘극2’입니다. 17년 12월 PS4로 출시된 이후 Steam / PS5 / Xbox 등 여러 플랫폼으로 확장됐고, 이번에 스위치2 버전까지 등장하며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용과 같이 극2’는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 스토리가 좋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키류와 고다 류지의 대립, 오미 연합과 토조회 스토리가 영화처럼 흘러가며 몰입감을 줍니다.

용과 같이 특유의 묵직한 격투 액션, 적을 마무리하는 피니시 모션, 다양한 무기 플레이까지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 스위치2 버전에서도 이 ‘손맛’이 잘 구현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골프, 카바레 클럽 경영, 다트, 스노우볼 파이트 등 여러 미니게임 역시 동일하게 탑재되어 있어,
메인 스토리 외에도 오래도록 즐길 콘텐츠가 많습니다.

스위치2로 돌아온 ‘용과 같이 극2’는 휴대성·고품질 그래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이식작이라는 생각인데요. 그렇기에 스위치2 유저라면 플레이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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