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체들이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에 앞다투고 있다. 현대·기아차도 해외에선 적극적으로 온라인 판매망을 강화하고 있지만 국내 시장은 예외다. 영업직원들로 구성된 판매노조가 반발하고 있는데다, 국내에선 자동차를 눈으로 직접 보고 구매해야 한다는 정서가 지배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보편화되고 있는 온라인 판매를 국내 시장에서 하지 않는 것은 국내 소비자들의 편의를 고려하지 않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5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하반기 독일과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유럽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이용하면 견적부터 배송까지 차량 구입의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상담, 결제 뿐 아니라 차량 구매 후 집 앞까지 차량이 배송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3&sid2=239&oid=366&aid=0000534484
현대차의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에 관한 기사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비대면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에 나서고 있지만
국내 시장은 판매노조의 반발 등으로 미진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