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국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중국사업총괄 사장이 중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발맞춰 쏘나타와 아반떼 등 주력 차종의 신차들을 줄줄이 내놓아 중국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7일 현대차 중국법인에 따르면 7월 안으로 중국에서 새 쏘나타 판매를 시작한다.

▲ 이광국 현대기아자동차 중국사업총괄 사장. |
현대차가 2019년 3월 국내 출시한 쏘나타와 외관은 거의 흡사하지만 중국 소비자의 선호를 반영해 길이를 다소 늘리고 옵션 등도 크게 손본 것으로 알려진다.
현대차는 중국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특히 가격정책에 신경을 쓰고 있다.
중국에서 판매할 신차 쏘나타의 가격을 시작 가격을 기준으로 2800만 원 수준에서 책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는 자동차가 휠베이스와 배기량 등에 따라 모두 5가지로 분류되는데 현대차의 새 쏘나타는 B급(중형차)에 속하면서도 같은 급의 경쟁차와 비교해 가격이 500만 원가량 낮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ttp://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86277
중국에서 줄어든 점유율을 다시 올릴 수 있을지 지켜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