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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21 티볼리 에어 |
[에너지경제신문=여헌우 기자] 소비재 판매 기업들이 자사제품을 홍보하면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강조하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다. 가격이 비싸다 싶으면 상품성이 좋다고 포장하고 성능이 떨어지면 가격이 싸다는 점을 앞세운다. 완성차 시장도 마찬가지다. 1000만원짜리 경차부터 1억원짜리 고급차까지 모두 ‘가성비가 좋다’고 외친다.
쌍용자동차가 2021 티볼리 에어를 내놓으면서 내건 구호는 ‘My Magic Space’다. 공간 활용도가 높아 각종 레저활동에 적합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어찌된 일인지 시장에서는 티볼리 에어에 대해 평가하며 ‘가성비’라는 말을 빼놓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쌍용차가 총력을 기울여 제품 성능을 끌어올려놓고 ‘작정하고’ 가격을 깎았다는 말까지 나온다.
https://www.ekn.kr/web/view.php?key=20201128010006801
단종했다가 다시 출시를 하는걸로 아는데 판매가 잘 되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