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코나 EV 전기차에서 잇다를 화재 발생 문제가 되자 국토부까지 나서 조사에 나섰고 이런 저런 과정을 거쳐 현대차에서 일단 약 1조원 정도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되는 의심 받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일정 기간동안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 전체에 대해 리콜을 시행하기로 한바 있습니다.
현대차는 이와 관련해서 작년 4분기 실적에 이 1조원을 반영했다고도 하네요.
그런데 문제는 리콜한다는 방침은 결정이 되었고 리콜에 대해 국토부에도 통보가 된 거는 같은데, 이 비용에 대한 부담을 누가 하느냐에 대한 이슈가 아직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 사이에 정리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국토부가 얼마전 발표한바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문제라는 쪽으로 밝힌 상태이고, 현대차쪽에서는 이런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거 같지만, 반면 LG측 입장은 다르다보니 양측간에 협의는 진행하고 있지만 난항이 있어 보인다는게 업계에서 나오는 이야기네요.
하지만 문제는 국토부가 그런 입장의 내용을 밝히긴 했어도 현재까지 그것이 명확한 원인이라고 단정지어진것이라고 보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보니 어쩌면 이것이 양사간의 협의로 잘 마무리되지 않고 소송전까지 갈 가능성에 대해 여기저기서 말이 나오네요.
코나 이용자들은 불안해 하실텐데 양사간의 이런 대치가 혹시 리콜에 영향을 주게 되는건 아닐지 우려도 되네요.
현대차에서는 정 안되면 이미 1조원을 작년 4분기에 반영했던터라 리콜을 자체 비용으로 선 진행하고 LG에너지측에 후 청구하는 소송을 재기하는 방안도 고려중리라는 이야기가 있네요.
어떻게 전개될런지 지켜봐야 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