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하락했다고 글로벌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에서 분석했다네요.
모건스탠리의 분석에 따르면 테슬라의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지난 2월의 경우 전년 동월 81%에서 69%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합니다.
지난달 미국 전기차 시장 규모가 34%나 대폭 늘어난 상황에서 테슬라의 점유율은 하락했다는 점에 주목을 해야할 거 같습니다. 포드가 테슬라의 점유율을 상당히 깍아 먹었다고 하네요.
테슬라는 비단 미국에서만이 아니라 그들이 1위를 구가하던 유럽쪽에서도 전기차 판매 1위 자리를 기존 자동차 업체의 전기차에 내주어야 한 상황을 겪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미래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시장에서도 과연 테슬라가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보여줄 것인지는 알 수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는가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테슬라가 지속적으로 혁신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면 기존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전환에 대응한 경쟁 상황속에서도 기존의 지위를 유지한다고 장담할 수 없다는 의견이 많네요.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런지 지켜봐야 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