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노동균] 에이서는 오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가전 전시회 ‘CES 2016’를 통해 최신 인텔 리얼센스 3D 카메라가 탑재된 노트북 ‘아스파이어 V 니트로(Nitro) 블랙에디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스파이어 V 니트로 블랙에디션은 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윈도 10 노트북으로, 인텔 리얼센스 3D 카메라를 통한 3D 스캐닝 및 모션 인식, 3D 프린터를 통한 출력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에 탑재된 리얼센스 3D 카메라는 사물 인식 범위가 최대 1.5m로 향상돼 윈도 10의 얼굴인식 로그인 ‘윈도 헬로’ 기능을 보다 원활하게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세부 제원으로 32GB DDR4 메모리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960M GDDR4 4GB 외장 그래픽을 갖춰 게이밍 노트북으로서도 손색없는 성능을 제공한다.
외관에는 에이서 고유의 디자인 패턴인 나노 임프린트(Nano Imprint) 패턴을 적용했고, 키보드와 힌지에 백라이트 기술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