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게이머라면 누구라도 4K UHD급의 해상도에서 화려한 그래픽으로원활하게 플레이하길 원할 것이다. 허나 잘 알려져 있다시피 배틀그라운드의 요구 사양이 워낙 높은 데다, UHD급의 초고해상도라면 어지간한 사양으로는 구동이 어려워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최근 출시된 엔비디아 지포스 RTX3080 그래픽카드를 사용한다면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전 세대와 비교해 성능이 크게 높아진 것은 물론 여러 가지 기능이 더해져 고사양 게임을 고해상도에서 구동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 다나와 10월의 배틀그라운드용 표준PC

다나와가 내놓은 10월의 배틀그라운드용 표준PC는 지포스 RTX3080 그래픽카드와 함께 다수의 코어를 지원하는 프로세서가 더해져 고사양 게임에 최적화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안정성이 뛰어난 메모리와 빠른 속도의 SSD 그리고 고급스러운 외형을 뽐내는 케이스까지, 게이머라면 누구라도 탐낼 만한 PC가 아닐까 한다.

▲ AMD 라이젠 5 3600 (마티스)

CPU로 사용된 'AMD 라이젠5 3600'은 무려 6개의 코어를 탑재했으며, 실제 작동 시 12개의 쓰레드로 인식돼 멀티 코어 기반의 프로그램이나 게임에서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3.6GHz의 기본 클럭으로 작동하고, 부스트 작동 시 최대 4.2GHz까지 높아지고, 32MB에 달하는 L3 캐시 메모리를 넣어 부족함 없는 성능을 보여준다.

Zen2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CPU 최초의 7nm 미세 공정이 적용돼 65W의 낮은 전력으로도 최적의 효율을 자랑하고, 최대 15% 더 높은 IPC를 통해 고성능을 요구하는 작업까지 쾌적하게 구동한다. 한층 더 새로워진 Precision Boost를 통해 프로세서의 온도 및 메인보드의 쿨링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윈도우10 최신 버전 업데이트 이후 최적화된 성능을 통해 작업의 능력을 높였고, 스케줄러 개선으로 효율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또한 공장에서부터 언락되었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성능을 개조할 수 있고, 라이젠 마스터 프로그램으로 정밀한 오버클럭 제어가 가능하다. 아울러 PCIe 4.0 인터페이스를 통해 대용량 SSD와 고성능 그래픽카드의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 ASRock B550M PRO4 에즈윈

'ASRock B550M PRO4 에즈윈'은 마이크로 ATX 타입의 메인보드로 AMD B550 칩셋을 탑재했으며,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으로 AMD 유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비록 보급형 라인업이지만 슈퍼 알로이 8페이즈의 전원부 설계로 고사양 프로세서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기존 대비 최대 3배 향상된 포화전류를 갖춘 프리미엄 50A 파워 초크로 전력 효율을 높였다.

PCIe Gen4 x4를 지원하는 애즈락 하이퍼 M.2 소켓을 비롯해 PCIe Gen3 x2를 지원하는 M.2 소켓까지 총 2개의 M.2 소켓을 탑재했으며, 견고한 알루미늄 합금 히트싱크가 M.2 소켓을 덮어 발열을 효율적으로 제어한다. 화려한 RGB LED 컨트롤을 위한 RGB 헤더로 튜닝PC를 꾸미기에 적합하고, 애즈락 만의 POLYCHROME SYNC 프로그램으로 자신만의 조명 효과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Wi-Fi 모듈을 위한 M.2 WiFi 소켓을 제공하고, 현재 PC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도 포함됐다. 그래픽카드를 연결하는 PCIe 4.0 슬롯은 강화 스틸로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고, 듀얼 USB 3.2 Gen2 포트로 주변기기와 호환성을 높인 점도 돋보인다. 이밖에 전기적인 위험으로부터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풀 스파이크 보호회로 또한 애즈락 메인보드만의 강점이라 할 수 있다.

▲ ADATA XPG DDR4-3200 CL16 SPECTRIX D50 RGB 패키지

메모리로는 16GB 용량의 'ADATA XPG DDR4-3200 CL16 SPECTRIX D50 RGB 패키지'를 사용했다. 8GB 용량의 모듈 2개로 구성된 본 제품은 기하학적 선으로 스타일리시한 멋을 자랑하고, RGB LED를 더해 화려함을 뽐내고 있다. 3,200MHz의 작동 속도로 최신 라이젠 플랫폼에 잘 어울리고, CL16의 램 타이밍과 1.35V의 전압으로 작동한다.

아울러 최고급 칩과 PCB로만 제작돼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고, 열전도율이 뛰어난 알루미늄 소재의 금속 방열판을 탑재해 장시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또한 라이프 타임 워런티가 적용돼 한층 신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XPG RGB Sync 및 주요 메인보드 제조사의 RGB 소프트웨어를 통해 점등 모드와 색상을 3가지 모드를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음악 모드로 설정하면 음악과 동기화된다. 인텔 XMP 2.0을 공식 지원하여 번거롭지 않게 안정적으로 오버클로킹이 가능하다.

▲ 이엠텍 지포스 RTX 3080 BLACK EDITION OC D6X 10GB

그래픽카드로는 최근 PC 시장의 대세로 자리매김한 엔비디아 지포스 RTX3080이 탑재된 '이엠텍 지포스 RTX 3080 BLACK EDITION OC D6X 10GB'를 사용했다. 무려 8,704개의 쿠다 프로세서를 탑재한 본 제품은 1,440MHz의 코어 클럭과 1,740MHz의 부스트 클럭으로 작동해 고사양 게임도 무리 없이 구동할 수 있다.

여기에 10GB 용량의 GDDR6 메모리를 탑재했는데, 320bit의 인터페이스에 19,000MHz의 높은 클럭을 자랑해 4K UHD 이상의 해상도에서도 원활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3개의 디스플레이 포트와 1개의 HDMI 포트 등 다수의 영상 출력 포트로 모니터와 호환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최대 4대의 모니터를 연결해 초고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알루미늄 프레임이 외부를 감싸고 있고, 헤어라인 가공 처리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전해준다. 팬 중앙에 배치된 RGB LED는 어두운 곳에서도 은은한 멋을 주어 튜닝PC에 최적화된 모습을 자랑한다. 또한 낮은 발열과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DrMOS 모스펫을 기반으로 구성된 16페이즈의 전원부는 장시간 사용에도 안정성을 보장한다.

높은 효율의 쿨링 솔루션으로 발열을 빠르게 해소한다는 점도 돋보이는 부분이다. 더블 유 모양으로 만들어진 니켈도금 히트 파이프를 비롯해 열전도율이 뛰어난 대형 알루미늄 방열판이 기판의 열을 고루 분산시키고, 2볼 베어링 방식의 터보 팬 3.0 쿨링 팬은 발열 해소 능력이 뛰어남은 물론 소음도 낮아 사용자의 환경적인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 ADATA Ultimate SU800 코잇

SATA3 인터페이스의 'Ultimate SU800 코잇'은 2.5인치 SSD로 256GB 용량을 갖췄다. 최대 560MB/s의 읽기 속도와 520MB/s의 쓰기 속도로 작동하고, 8만 IOPS의 랜덤 읽기 속도 및 8만 5000 IOPS 쓰기 속도의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컨트롤러는 최근 SSD에서 많이 사용되는 실리콘모션의 SM2258을 장착해 안정성을 높였고, 기존 2D NAND에 비해 더 높은 저장 밀도와 효율성 및 신뢰성을 제공하는 3D NAND 플래시를 적용했다. 아울러 총 데이터의 쓰기 양을 나타내는 TBW가 200TB, SSD의 실질적인 수명을 의미하는 MTBF가 200만 시간으로 상당히 길어 장시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오랜 시간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TRIM 기능과 GC 기능을 비롯해 자체 모니터링 및 분석 기능인 S.M.A.R.T, 오류 정정 코드인 ECC 기능, 대기전력을 낮춰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여주는 DEVSLP 기능, TLC SSD의 속도를 높여주는 SLC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 COX A4 메이즈 강화유리

케이스로는 뛰어난 확장성에 독창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COX A4 메이즈 강화유리'를 사용했다. 미들타워 타입의 본 제품은 스타일리쉬한 측면 강화유리 디자인은 물론 전면 메쉬 디자인과 레인보우 팬으로 튜닝 효과를 높여 인테리어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면에 140mm 크기의 대형 쿨링 팬 3개를 비롯해 후면에 1개의 120mm 팬, 상단에 2개의 120mm 팬까지 총 6개의 쿨링 팬을 적용해 내부 발열을 빠르게 해소해 준다. 폭넓은 확장성을 갖춘 점도 특징이다. 그래픽카드의 경우 최대 350mm 길이의 제품까지 장착이 가능해 현재 출시된 대부분의 고사양 그래픽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HDD는 최대 2개, SSD는 최대 4개까지 달 수 있어 다수의 스토리지를 활용 가능하고, SSD와 HDD의 전용 가이드로 조립 편의성까지 잡았다. 또한 전면에는 360mm 규격의 라디에이터를 달 수 있고, 상단에 280mm, 후면에 120mm의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어 고사양PC 구축에 적합하다.

전면 패널 상단에는 USB 3.0 포트 1개를 비롯해 USB 2.0 포트 2개와 사운드 입출력 포트, LED 버튼 등 다양한 구성으로 편의성을 높였고, 멀티 포트 미사용 시 고무 커버를 이용해 외부 먼지의 유입을 차단한 점도 돋보인다. 또한 상단에 마그넷 타입의 탈착식 먼지 필터를 달았고, 하단에 탈착식 필름형 먼지 필터를 적용해 쾌적한 내부 환경을 유지했다.

▲ 마이크로닉스 Cyclone III 700W After Cooling HDB

정격 700W 용량의 '마이크로닉스 Cyclone III 700W After Cooling HDB'는 고사양 게이밍PC를 안정적으로 구동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본 제품은 대만산 105도 캐퍼시터를 탑재해 높은 내구성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12V 싱글레일 가용력도 높아 게이밍PC를 구동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DC-TO-DC 회로 설계를 통해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하다. 높은 쿨링 효율을 자랑하는 120mm 크기의 HDB 베어링 쿨링 팬은 내부의 열을 빠르게 배출하고 낮은 소음을 자랑해 사용자들의 환경적인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여기에 파워가 꺼진 뒤의 잔열을 없애주는 마이크로닉스만의 애프터 쿨링 기술을 통해 수명을 늘렸다.

OTP와 OVP, UVP, SCP, OPP 등 5가지의 보호 회로를 적용해 외부의 전기적인 위험요소로부터 시스템을 안전하게 지켜주며, 4개의 PCI-E 6+2핀을 제공해 고사양 그래픽카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5년의 품질 보증 기간을 통해 오랜 시간 믿고 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나와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 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나와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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