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엘지의 HU85LA 빔프로젝터와 DCS SL120UST 초단초점 전용 스크린 조합으로 설치를 의뢰하신 김포의 고객님 댁에 인스톨을 다녀왔습니다. 액자형 스크린을 벽에 달아야 하는데 대리석 재질의 벽이라서 상당히 조심스럽게 작업을 해야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리석 타일에 타공하는 경우는 파손의 가능성을 항상 안고 있습니다. 이런 점은 사전에 숙지하셔서 천정 부착형의 스크린을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약간의 리스크를 감수하고 대리석에 타공을 해서 액자스크린을 달 것인지 결정하셔야 합니다!
엘지 전자의 HU85LA 초단초점 빔입니다. 요즘 방송 광고까지 진행할 정도로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성능에 힘입어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한 전용 리모컨을 사용의 편리함을 주죠.
일단 대리석 벽에 투사해 보았습니다. 사실상 감상이 불가능한 상태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안시가 높은 프로젝터의 경우 일반 흰색 벽지에도 충분히 쾌적하게 감상이 가능하지만 이렇게 색상이 있는 벽 같은 경우에는 스크린을 사용하는 것이 가시도 면에서 백번 유리하죠.
영상이 투사되는 위치를 확인하여 스크린이 부착되도록 임시로 표시를 하였습니다.
우선 수평계로 브라켓의 수평을 맞춰줍니다.
대리석 타공후 조심스럽게 액자스크린용 브라켓을 달고 있습니다.
스크린을 조립하고 있습니다.
초단초점 Screen의 경우에는 빛반사를 고려한 원단의 특성상 상하 구분이 있고 원단 뒤쪽에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 방향이 뒤집히면 정상적인 게인(Gain)이 나오지 않고 화질도 정상으로 구현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120인치 액자 타입이라서 중앙에 지지대가 추가로 프레임의 휨을 방지합니다.
이제 Screen을 달아보겠습니다.
와우, 화질이 화질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초단초점 전용 스크린의 위력이 바로 이렇습니다.
없는 것과 있는 것의 차이가 확 느껴지지 않습니까!
일반 Screen에서 이정도로 보려고 하면 안시가 훨씬 높은 제품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이상 간단 인스톨 리포트였습니다.
설치를 끝내고 고객님께서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맛깔난 다과로 잠시 망중한의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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