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차(茶)를 마시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가 차를 마시는 경우는 다양하다. 환절기 기관지 건강, 따뜻함이 필요할 때, 감기 기운을 가라앉히고 싶을 때, 비타민 C를 함유한 차를 마시고 싶을 때, 마음에 평안함이 필요할 때 등 환절기에 접어들면 평소보다 더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그런데,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건강을 챙기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의 몸은 다음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 안 아프던 몸도 조금씩 통증을 수반한다. 이러한 통증 가운데 대표적으로 호흡기 건강에 대한 우려가 있다. 면역력이 저하되는 시기에는 호흡기 질환을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나의 몸과 입맛에 맞는 따뜻한 보양식 차(茶)의 효능을 알고 구매하자!

재료·형태 따라 골라 마시자! 차(茶) 종류별 분류

	한방차	과일차
재료
정의	한방에 쓰이는 약재를 끓여서 만든 차	과일을 말리거나 설탕에 재워서 만든 차
종류	쌍화차, 생강차, 계피차, 구기자차 등	유자차, 대추차, 레몬차, 자몽차 등
맛	단맛&약간의 매운 맛	상큼&달콤한 맛과 향
특징	한의학에 근거한 효능으로 몸을  따뜻하게 만듦	대부분  비타민 C 다량 함유

	스틱형/ 분말형	액상형
형태
특징	1회 분량씩 소포장&휴대용 (스틱형) 분말화 &원하는 양 만큼 조절 가능(분말형)	액상화하여 물이나 우유에 타마심 액상형은 대부분 과일차·한방차 종류

 1. 쌍화차

다양한 한약 재료를 원료로한 차

쌍화차는 작약, 당귀, 천궁, 계피, 감초, 생강, 대추 등의 한약재에 물을 부어 약탕기에 달여 만드는 한방차다. 취향에 따라 호두, 잣, 달걀 등을 같이 넣어 마시는 보양용 차이기도 하다. 피로 해소, 감기 증상, 혈액순환, 기력을 다스릴 때 마시며 쌍화차에 들어 있는 '작약'의 성분이 감기에 좋은 성분으로 면역력을 높여 감기 기운과 몸살 기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감기 예방하는 법

쌀쌀한 날씨만 되면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들이 쌍화차를 마시면 면역력이 올라가 감기나, 비염, 천식,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을 미리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주의사항

쌍화차는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소화 기능이 떨어진 경우에는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여러 한약 재료를 원료로 만든 차이기 때문에 체질과 맞지 않는 경우에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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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생강차 

뿌리를 원료로한 차 

생강을 끓여 만든 차로 생강은 여러 요리에 향신료로 사용되고 있다. 설탕에 절여 과자처럼 만들어 먹기도 하고 한방에서는 건강이라 해서 뿌리줄기를 말려 약재로 사용한다. 소화불량·설사·구토에 효과가 있으며,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해열작용을 한다. 주로 감기에 걸렸을 때 달여 마신다. 

감기 예방하는 법

감기 초기에 생강차를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 생강은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올'이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목의 염증과 가래를 없애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초기 감기 증상 완화에 좋으며 냉한 체질인 경우 생강차를 꾸준히 섭취하면 감기를 예방하고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주의사항

생강차는 공복에 섭취를 유의해야 한다. 체질적으로 열이 많거나 소화 기능이 약한 경우에는 섭취를 조심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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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유자차

열매를 원료로한 차+

유자를 재료로 만든 차. 유자청을 따뜻한 물이나 시원한 물에 희석한 후 기호에 따라 설탕 혹은 꿀을 첨가하여 마신다. 신맛이 많은 유자는 비타민C와 구연산이 들어 있어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주독을 풀거나 소화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자에 들어 있는 '리모넨' 성분은 목의 염증을 가라앉혀주고 기침을 완화해주는 작용을 한다. 

감기 예방하는 법

찬 바람이 불면 몸이 으슬으슬 해지고 겨울이 되면 상큼한 유자차가 생각이 난다. 레몬보다 비타민C 성분이 3배나 더 많이 들어 있어서 목감기가 걸렸을 때 유자차 한 잔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주의사항

유자차는 당분이 많아 살이 찔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추천제품

① 마시는 차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유통기한과 *상미기간을 고려하여 제품을 구매한 후에는 구매 일자를 보관함에 표기해둔다.

*상미기간: 제품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기간 

②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여름철 또는 장기간 보관 시 밀봉하여 냉장 보관)

③ 공기가 통하지 않는 통에 넣어 보관한다. 

④ 차는 흡습성이 있어, 커피와 같이 보관하면 커피 향이 베어 낭패를 겪을 수 있다.

⑤ 유자차를 보관하는 온도는 1~5℃가 적당하며, 수제 유자청일 경우에는 냉장 보관을 권장한다.

식품 CM 강보영 (hannah1211@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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