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쿠쿠
자고 일어날 때마다 목이 따갑고 피부가 바싹 마르는 느낌이 든다면 본격적인 겨울이 왔다는 증거다. 가습기는 단순히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것을 넘어, 호흡기와 피부 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챙겨야 할 겨울철 필수 가전이다. 그렇다면 가습기 시장의 전통 강자인 가열식 가습기와 신흥 강호인 복합식 가습기 중에서 어떤 방식이 우리집에 더 적합할까? 장단점을 비교해 본 후 추천 제품까지 알아보자.

가습은 펄펄 끓여야 제맛, 가열식 가습기

출처 : 에어메이드
가열식 가습기는 물을 끓여서 발생하는 증기를 통해 가습하는 전통적인 방식이다. 고온 가열하는 과정에서 세균이나 곰팡이가 살균되어 위생적이라는 것이 최대 강점. 이로 인해 아이 방에 놓는 가습기로 많이 사용한다.
물 때가 잘 끼고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초음파 방식과 다르게 가열식 방식은 관리가 비교적 간편하다. 게다가 따뜻한 증기가 배출되면서 실내를 훈훈하게 만드는 약간의 난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가열식 가습기는 사용 후 석회 제거가 중요하다
(출처 : 그거아라)
다만, 물을 끓여 증발시키는 방식이라 시간이 지나면 바닥에 하얀 석회가 남기도 한다. 이게 딱딱하게 굳으면 세척이 까다롭고, 물을 계속 끓이다 보니 전기 요금 부담도 있는 편이다. 특히, 고온으로 인한 안전 문제도 무시할 수 없어 가열식 가습기는 가격만 보기보다 우리 집 환경에 맞는 스펙을 따져보고 구매해야 만족할 수 있다.
기획자가 제안하는 가열식 가습기 구매 체크 포인트는 안전 기능, 전기 요금, 편의 기능까지 총 세 가지이다. 안전 기능에서는 사고 방지를 위한 예방책이 얼마나 되어 있는지, 전기 요금 측면에서는 전기 요금 절약을 위한 기능을 갖췄는지, 편의 기능에서는 세척 및 관리가 얼마나 편한지 체크하면 된다.
가열식 가습기 추천 제품 3종
빠른 가열이 필요하다면,
쿠쿠전자 스팀 100 CH-MS301FW

쿠쿠전자 스팀 100 CH-MS301FW 212,360원
빠른 가열이 필요한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수조를 파이프 구조로 만들어 수조 전체를 통 가열하지 않고 핵심 부위부터 가열한다. 그 덕분에 4분 초고속 가열이 가능하며, 소비 전력도 대폭 낮췄다. 수조는 3.8L 스테인리스 수조를 사용해 세균 걱정 없이 안전하고 청결하 25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안전 시스템을 강화하여 사고 위험을 덜었다. 압력 밥솥으로 이름난 기업답게 50년간 쌓아온 압력 제어 기술을 가습기에도 적용한 것. 폭발 및 누수 걱정 없는 세이프티 볼 기술과 넘어져도 물이 새지 않는 누수 방지 설계, 2중 안전 개폐 장치, 미끄럼 방지, 과열 및 물 부족 감지 센서, 차일드락, 화상 걱정 없는 커버 손잡이 등 무려 7가지 안전 장치를 적용해 아이 방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습도 센서가 스스로 공기 상태를 확인하고 습도를 맞춰주며, 상부 급수 및 자동 세척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취침 모드에서는 습도가 너무 높아지지 않도록 가습량을 조절해 과습을 방지해주며, 4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해 수유등이나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감성도 챙기고 싶다면,
신일전자 물멍 SUH-CV600ZA

신일전자 물멍 SUH-CV600ZA 150,200원
가습 효과와 함께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리고 싶다면 신일전자 물멍 가습기를 추천한다. 가습기 본체를 투명하게 만들어, 가습기가 작동하는 동안 물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최대 14시간 작동이 가능한 3.5L 대용량 수조는 아기 젖병에도 사용되는 붕규산 유리로 이루어져 충격과 열에 강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3단계 밝기로 조절 가능
뚜껑 내부에 유리 구슬이 있어 넘어져도 물이 쏟아지지 않는다. 여기에 스팀 분출구 온도를 낮추고 화상 방지 커버를 사용해 아이가 제품을 만져도 안전하다. 상단에는 손잡이가 있어 세척할 때는 코드만 뽑고 간편하게 들고 가면 된다.
상부 급수와 통세척이 가능해 편의성이 뛰어나며, 세균을 멸균시키는 110°C로 끓어오르지만 30dB 정도로 매우 조용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밤새 조용히 끓어오르는 유리 수조를 보고 있자면, 매일 밤 귀찮게만 느껴지던 물 보충 시간이 기다려지지 않을까.
청소 고민 해결,
에어메이드 AMH-4502

에어메이드 AMH-4502 264,430원
가습기 사용 중 가장 번거롭고 불편한 ‘세척’ 문제를 해결한 제품이다. 스테인리스 세척솔이 1분에 100회 이상 회전하면서 수조를 세척해, 손으로 닦는 것보다 더 깨끗하게 세척해준다. 30분 동안 불림과 세척을 반복해 석회와 이물질을 완벽하게 세정해주며, 세척솔은 분리 및 교체가 가능해 더욱 위생적이다.
세척솔이 1분에 100회 이상 자동 세척
4.5L 대용량 수조에 가습량은 560ml/h. 50~70°C 저온 분무와 80~90°C 고온 분무가 가능해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 AI가 습도 조절은 물론 현재 습도에 맞춰 전력량을 자동 조절해 매일 8시간씩 한 달 내내 사용해도 전기 요금이 4,700원 밖에 나오지 않는다. 2중 잠금 뚜껑, 과열 방지, 버튼 잠금(차일드 락), 자동 전원 차단, 미끄럼 방지 등 안전 기능을 갖추었으며 뚜껑에는 실리콘 패킹을 적용해 28dB 초 저소음 설계를 완성했다.
리모컨에 습도 센서가 내장되어 가습기 주변이 아니라 실제 방안 습도를 정확하게 측정해주고, Wi-Fi 기능이 적용돼 집 밖에서도 전용 앱을 통해 가습기를 작동시킬 수 있다. 자동 세척부터 원격 제어와 AI 기능까지 있어 세척이 귀찮아 가습기 사용을 미루었거나 편의성이 뛰어난 제품을 찾는다면 에어메이드 AMH-4502를 추천한다.
앞으로의 대세는 이것입니다! 복합식 가습기

출처 : LG전자
프리미엄 가습기 시장의 신흥 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복합식 가습기는 물을 가열한 뒤 초음파 진동으로 미세 분사하는 방식이다. 가열식과 초음파식의 장점을 한데 모은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최근 프리미엄 라인은 복합식 가습기로 출시되고 있다.
복합식 가습기의 장점은 효율성이다. 예열 시간이 필요한 가열식 가습기에 비해 습도가 비교적 빠르게 상승하고, 전기 요금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다. 또한, 분무 온도를 고온과 저온으로 조절할 수 있어 봄, 가을철에도 활용할 수 있다. 단, 물을 100°C 이상의 고온으로 높이는 방식이 아니므로 세척이나 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하며, 가열식 가습기에 비해 비싼 가격 단점이다.
복합식 가습기는 세척 편의성이 중요하다 (출처 : LG전자)
복합식 가습기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살균 기능과 세척 기능을 확인하자. 가열식 가습기보다 살균과 세척을 더 신경써야 하는 만큼 복합기 가습기에 얼마나 살균, 세척 기능이 있는지에 따라 제품의 사용 만족도가 달라지게 될 것이다.
복합식 가습기 추천 제품 3종
한 단계 진화한 복합식 가습기,
LG전자 오브제컬렉션 퓨리케어 하이드로에센셜

LG전자 오브제컬렉션 퓨리케어 하이드로에센셜 HY505RWLAH 733,490원
복합식 가습기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정수복합식 가습기다. 정수 필터를 통해 석회질을 제거한 물을 100°C로 끓여 살균한 후, 초음파 진동식으로 분사해 복합식 가습기의 문제점을 해결한 것이다. 가습 후에는 자동 건조 기능을 통해 남아있는 물을 빨아들이고 팬으로 물기를 모두 말려 내부 위생까지 신경 썼다.
출처 : LG전자
투명한 물통을 사용해 물 잔량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상부 급수 및 완전 분리 세척이 가능해 관리가 편리하다. 3.4L 넉넉한 수조 용량과 500cc 풍부한 가습량으로 방 안 전체를 균일하고 빠르게 가습해주며, 취침 모드에서는 85℃ 가열로 유해균을 99.999% 제거해 23dB 저소음 가습이 가능하다.
가열 가습에 공기 청정까지,
LG전자 오브제컬렉션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
LG전자 오브제컬렉션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 HY705RSUA 1,168,860원
LG전자 오브제컬렉션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는 하이드로에센셜에 공기 청정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다. 실내 가습과 공기 청정을 하나의 제품으로 해결할 수 있어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공기 청정, 가습, 가습 청정 세 가지 모드로 사계절 내내 활용 가능해 편리하다.
출처 : LG전자
물 속 잔여물을 없애는 정수 필터와 100°C 고온 살균 기능, 내부 위생까지 신경 쓴 자동 건조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공기 청정 필터가 탑재되어 초미세먼지 걱정까지 해결했다. 시간당 700cc 가습량에 4.5L 대용량 수조를 사용해 최대 18시간 가습이 가능하며, 가습이 올라오는 부분을 완전 분리해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색상은 샌드 베이지와 에센스 화이트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세련된 외관을 보여준다. 인테리어 요소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무드등 기능도 있는데 LG ThinQ 앱을 통해 12가지 색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110시간 연속 사용 가능,
루메나 미스트 타워 맥스

루메나 미스트 타워 맥스 163,410원
최대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복합 가습기를 찾고 있다면 루메나 미스트 타워 맥스를 추천한다. 무려 11L 대용량 물통에 550cc 분무량을 갖춰 최대 11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PTC 가열판을 최대 85°까지 가열하여 대장균과 폐렴균 등 대부분의 유해균을 제거하며, UV-A 살균 센서가 탑재되어 미생물 번식을 억제한다. 하루 10시간씩 사용해도 한 달 전기 요금이 720원 밖에 들지 않는다는 것도 강점.
쉽게 이동 가능한 구조 + 무드등 기능 탑재
가열한 물은 40~50°C 저온 가습해 화상 걱정 없이 안전하고, 1300mm 직진 가습으로 실내 습도를 빠르게 올려준다. 가습 후에는 50~60°C 온풍으로 수조 내부의 잔여 물방울을 제거해 세균 번식 및 곰팡이 증식을 예방할 수 있다.
수조, 뚜껑, 본체 분리가 가능해 기본 제공되는 세척솔을 활용해 구석구석 청소할 수 있다. 한 번 급수로 장시간 사용을 원한다면 루메나 미스트 타워 맥스가 가장 적합한 제품이 될 것이다.
기획, 편집 / 다나와 최정표 wjdvvy@cowave.kr
글 / 박다정 news@cowa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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