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 시즌이 다가오면서 새로운 시작을 앞둔 20학번 신입생들은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외모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게 된다. 첫인상이 결정되는 시간은 3초밖에 걸리지 않지만 한번 각인된 첫인상을 바꾸려면 40시간 이상을 만나야 하기 때문에 대학에서 새롭게 만나는 사람들에게 더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다양한 노력을 해야 한다.

하지만, 오랜 시간 스타일의 변화가 거의 없는 교복을 입고, 비슷한 헤어 스타일을 유지하다가 갑자기 외모에 변화를 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거의 매일 해야 하는 메이크업의 경우 의욕만 앞서서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컬러를 너무 과하게 사용하면 부담스러운 인상을 남길 수 있다.

메이크업 경험이 많지 않을 경우에는 풀 메이크업을 하려고 애쓰기 보다는 깨끗한 피부를 연출하면서 눈과 입술에만 포인트를 주는 간단한 메이크업으로 풋풋하고 상큼한 느낌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메이크업 초보자인 새내기들의 데일리 메이크업을 좀더 완성도 있게 만들어줄 다양한 기능의 뷰티 헬퍼 아이템들을 추천한다.

▲ (왼쪽부터) 시에로코스메틱, 피카소, 루나, 맥

시에로 아이 팔레트 바는 인디 핑크 무드의 12가지 컬러로 이루어져 데일리용 음영 컬러부터 포인트 컬러까지 365일 걱정 없이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섀도우 팔레트이다. 어느 피부 톤에도 잘 어울리며 어떤 컬러끼리 조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다. 또한 가볍고 실키한 텍스처가 예민한 눈가에도 자극 없이 균일하고 매끄럽게 밀착하며, 여러 번 레이어링 하더라도 탁해지지 않아 선명하고 깊이감 있는 아이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다이아몬드, 진주, 사파이어 등 보석을 원료로 해 고급스러운 펄감으로 더욱 매력 있는 눈매 연출이 가능하다.

아찔한 속눈썹을 연출해주는 '피카소-아이래쉬 컬러'
메이크업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들은 뷰러를 사용하지 않고 마스카라만 사용해서 속눈썹 메이크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짧거나 축 쳐진 속눈썹이 눈매를 답답하게 보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마스카라 사용 전에 뷰러를 사용해서 컬이 살아 있는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해 주는 것이 좋다.

동양인의 눈매에 맞게 제작된 곡률과 프레임으로 만들어진 피카소 아이래쉬 컬러는 눈꺼풀의 곡선과 넓이를 계산해 속눈썹 전체를 한번에 컬링할 수 있는 뷰러이다. 적절한 힘을 가해 속눈썹을 집기 쉽도록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제작되었으며, 탄력이 높은 고무를 사용하여 속눈썹이 끊기거나 빠지는 것을 방지해 가장 이상적인 C컬을 완성시켜준다.

하루 종일 빛나는 피부 연출을 위한 '루나-에센스 수분광 팩트 CX'
액체 형태의 파운데이션은 양 조절이 쉽지 않아 스킬이 없으면 들뜨거나 뭉침이 생기고 균일한 피부 표현을 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메이크업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에센스가 포함된 고체형 파운데이션은 양 조절이 쉬워 특별한 스킬 없이도 얇게 펴 바르는 것이 가능해 피부 본연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 고른 피부 표현이 손쉽게 가능하다.

루나의 에센스 수분광 팩트 CX는 천연 화산수의 미네랄을 함유해 25시간 이상 수분을 지켜주고 빛나는 피부를 표현할 수 있는 파운데이션 팩트이다. 진주 파우더의 톤업, 더블 파우더의 커버력, 크리스탈 캡슐의 촉광까지 베이스 메이크업에 필수 조건인 세가지 항목을 고루 갖추고 있어 쉽고 빠르게 촉촉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입문용으로 시작하기 좋은 립스틱의 정석 '맥X카카오프렌즈 러브 립스'
상큼한 매력을 가진 틴트보다 한층 차분한 매력을 보일 수 있는 립스틱으로 메이크업을 완성해보는 것은 어떨까? MLBB 컬러를 선택하는 것도 좋지만, 진한 컬러를 포인트로 바르고 싶다면 그라데이션을 통해 입체감이 살아 있는 볼륨 입술을 연출해 보는 것이 좋다.

국내 한정으로 출시한 러브 립스 컬렉션은 총알 립스틱으로 유명한 맥의 립스틱으로 카카오프렌즈의 상큼한 무드를 담아 콜라보한 제품이다. 대표 컬러인 루비우, 레이디 데인저, 씨 쉬어 뿐만 아니라 단종된 뒤 판매 요청이 많아 이번 콜라보에서 재출시한 럭키 인 러브와 투 럭!도 함께 만나볼 수 있어 소장하기에도, 선물하기에도 좋은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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