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오 하면 머리에 딱~ 떠오르는게, 아~ 소리 좋은 드라이버, 혹은 노인네클럽~ 하는게 떠오를겁니다. 뭐 이건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얼마전부터 젝시오의 광고가 조금씩 바뀌면서 이제는 우리도 젊은 사람들용으로 나온다~라고 강조하곤 있지만 한번 인이 박힌것은 빼기가 힘들어 보입니다. 쩝..
젝시오 포지드 아이언.. 정말 좋은 아이언입니다. 소리도 역시 젝시오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소리도 청명하니 좋습니다. 게다가 젝시오 포지드~ 네..포지드입니다. ㅋ
젝시오 포지드 아이언은 젝시오의 기술이 많이 들어있는데, 사실 그 기술은 알필요도 없죠 -_- 클럽 만드는 사람들도 아니고, 그냥 느낌을 잡아 보자면, 일단 소리가 정말 좋습니다.
클럽을 휘두를때, 스윙할때 느껴지는 무게감도 훌륭하고요. 손맛도 나쁘지 않아요. 거의 미즈노급입니다 ㅋㅋㅋ 뭔뜻인지 아시겠지요?^^
게다가 피칭도 45도가 아닌 44도 ㅋㅋㅋ 흠... 거리 엄청 나가겠는데요?
옵셋도 좀 있습니다만, 그리 많이 신경쓸 정도는 아닙니다^^
일단 이쁘게 빠졌고요^^ 요즘들어 그래도 젊은 사람들이 한두명씩 사용하는걸 보긴 했는데, 그렇게 일반적이지는 않네요.. 클럽은 참~~ 좋은데~
이번 리뷰에 사용된 클럽은 경량스틸을 낑궈놓은 클럽이였습니다^^
손맛 좋고, 거리 잘나고, 소리까지 좋은 젝시오 포지드 아이언...
거리에서 혹은 체력적으로 부담스러운 40대정도라면 쓸만한 클럽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