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선보인 모델 가운데 X 시리즈는, 흔히 '보급형'으로 분류가 됩니다. 다시 말해, 합리적인 가격대가 어필 포인트로 다뤄진다는 의미인데요. 최근 이런 무기를 가진 또 하나의 모델이 시장에 나왔습니다. 바로 '2019 LG X4'가 그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보급형 기기라고 하면 플래그십과 비교했을 때 성능은 물론이고 기능에서 차이가 있죠? 하지만, 요즘 제조사들은 플래그십에 들어간 재주 중 일부를 보급기에 담음으로써 경쟁력을 높이기도 하는데..
LG X4는 어떤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할게요.
우선, 디자인부터 짚어보죠. 전반적으로 모양새는 최근 LG전자가 밀고 있는 그런 스타일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정면 기준으로, 왼쪽에는 볼륨과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 유심 및 외장 메모리 슬롯이 있는데요. 제가 테스트하는 녀석만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유심 트레이 부분이 약간 튀어나와 있네요. 마감 측면에서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