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출시되는 게이밍 노트북은 데스크톱과 비교해도 크게 부족하지 않은 성능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데스크톱과 유사한 게임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고주사율 디스플레이까지 탑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럼 이번 사용기에는 144Hz 주사율을 지원하는 15.6인치 화면과 NVIDIA GTX 1660Ti 6GB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레노버 LEGION Y545-15 i7 게이밍 노트북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레노버 LEGION Y545-15 i7의 박스를 살펴보면 전면에는 독특한 형태의 무늬가 인쇄되어 있고 개봉하는 방식도 조금은 독특한 편입니다.
박스의 위쪽을 살펴보면 개봉하는 부분의 일부를 접어서 손잡이를 만들어 줄 수 있다는 내용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사소한 부분들까지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옆면에는 스펙이 설명되어 있는데 9세대 인텔 i7-9750H 프로세서와 8GB 램 그리고 256GB SSD를 탑재했습니다. 그리고 운영체제는 DOS나 윈도우10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어댑터의 크기는 납작하고 커다란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레노버 LEGION Y545-15 i7와 같은 게이밍 노트북들은 대부분 어댑터의 크기가 작지는 않습니다.
어댑터의 스펙을 확인해보면 입력은 프리볼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출력은 20V, 11.5A입니다.
레노버 LEGION Y545-15 i7은 상당히 세련된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Y로고가 배치되어 있고 사용 중에는 화이트 컬러의 LED가 켜지게 됩니다.
무게는 실측 결과 약 2.3kg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제법 묵직한 편이지만 슬림 베젤이 적용되어서 전체적인 크기 자체는 15.6인치 노트북 치고는 콤팩트한 편입니다.
레노버 LEGION Y545-15 i7의 바닥도 상당히 세련된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뒤쪽과 아래쪽에는 고무 지지대가 배치되어 있어서 책상 위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바닥의 위쪽을 살펴보면 듀얼 쿨링 시스템이 탑재되었는데 게이밍 노트북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레노버 LEGION Y545-15 i7의 두께는 약 26mm로 무난한 편입니다. 그리고 옆면의 디자인도 상당히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레노버 LEGION Y545-15 i7의 입출력 포트를 확인해보면 왼쪽에는 USB 3.1 포트와 헤드폰/마이크 콤보 단자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반대쪽 옆면에도 USB 3.1 포트와 상태를 표시해주는 LED가 탑재되었습니다. 단자가 너무 적은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생길 수 있는데 레노버 LEGION Y545-15 i7에는 후면 입출력 포트를 지원합니다.
레노버 LEGION Y545-15 i7의 뒷면을 살펴보면 좌우에 통풍구가 배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뒤쪽이 약간 뜨거워질 수 있으니 주의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후면 입출력 포트를 살펴보면 USB C타입과 미니 DP 그리고 USB 3.1과 HDMI 단자 등이 탑재되었습니다. 확장성은 부족하지 않지만, 케이블을 연결했을 때 벽 쪽에 바짝 붙일 수 없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레노버 LEGION Y545-15 i7에는 15.6인치 FULL 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차별점은 144Hz 주사율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더욱 부드러운 그래픽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레노버 LEGION Y545-15 i7의 베젤은 상당히 슬림한 편입니다. 베젤이 얇은 노트북은 화면 대비 전체 크기가 콤팩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웹캠을 자주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조금 불편합니다.
레노버 LEGION Y545-15 i7에는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는데 시야각은 상당히 우수한 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키보드는 숫자키를 포함한 풀사이즈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각종 작업을 할 때도 유용합니다. 그 외에도 방향키의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키보드에는 화이트 컬러의 백라이트가 탑재되었는데 야간에도 편리하게 타이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취향에 따라서 켜고 끌 수 있습니다.
터치 패드의 반응 속도는 빠릿빠릿한 편이고 왼쪽에는 하만 카돈의 스피커와 인텔의 프로세서 그리고 엔디디아의 그래픽카드기 탑재되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각인과 스티커 부착되어 있습니다.
레노버 LEGION Y545-15 i7은 Lenovo VANAGE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상태를 모니터링하거나 시스템을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도스 버전을 구매하신 분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레노버 LEGION Y545-15 i7에는 9세대 인텔 i7-9750H 프로세서가 탑재되었는데 6코어 12스레드를 지원하고 기본 클럭은 2.6GHz, 터보 클럭은 4.5GHz입니다.
램은 8GB 용량의 DDR4가 탑재되었는데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최대 32GB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하려는 게임이나 사용하려는 프로그램에 따라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9세대 인텔 i7-9750H 프로세서의 성능을 확인해보면 싱글코어 성능은 i9-9900KF와 비교해서 약 87%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레노버 LEGION Y545-15 i7에는 NVIDIA GeForce GTX1660Ti 6GB 그래픽카드가 탑재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유행하는 게임들은 대부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레노버 LEGION Y545-15 i7에는 256GB 용량의 NVMe SSD가 탑재되었는데 속도는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그래서 버벅댐 없이 기본적인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의 성능을 전반적으로 평가해주는 PCMARK10의 점수는 6021점이 측정되었습니다. 무난한 수준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레노버 LEGION Y545-15 i7은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우선 쾌적하게 사진을 편집할 수 있지만 메모리카드 리더기가 탑재되지 않았다는 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동영상 편집의 경우에도 기본적인 작업은 큰 불편함 없이 할 수 있습니다. 집이나 사무실이 아닌 공간에서도 무거운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게이밍 노트북의 장점입니다.
게임 성능을 확인해보면 우선 오버워치는 FULL HD 해상도와 그래픽 품질 높음에서 최소 92, 최대 179, 평균 121프레임이 측정되었습니다.
배틀그라운드도 역시 FULL HD 해상도와 전반적인 그래픽 품질 매우낮음에서 최소 84, 최대 168, 평균 120프레임이 측정되었습니다.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레노버 LEGION Y545-15 i7에는 3셀 57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었는데 50% 화면 밝기에서 FULL HD 동영상을 약 3시간 18분 정도 재생할 수 있었습니다.
레노버 LEGION Y545-15 i7은 144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와 NVIDIA GTX1660Ti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인데 오버워치와 배그와 같은 게임은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현재 SSD 256GB + 1TB 모델이 다나와 최저가로 130만원 초반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데 전체적인 스펙을 생각하면 가성비는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그래서 합리적인 수준의 게이밍 노트북을 찾는 분들은 레노버 LEGION Y545-15 i7을 주목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