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큰 2L짜리 생수병을 옆에 두고 수시로 챙겨먹고 있어요.
큰걸 갖다놔야 더 잘먹게 되더라구요.
헌데 이제 날도 추워지고하면 따뜻한물, 따뜻한차 생각이 더 날거 같아서
보온이 되는 물병을 새로 샀어요.
배송은 뽁뽁이에 쌓여
비닐 한겹 더 쌓여 박스포장되어서 왔습니다.
핫콤 대용량 냉장고 물병
용량 : 1500ml
사이즈는 제가 구매한 1500ml 외에도
1000ml, 1900ml 두가지가 더 있어요.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가 있으며
저는 블랙 컬러입니다.
손잡이 부분에 들어간 컬러로 색깔이 구분이 된답니다.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현재 최저가로 만원 안으로 구매 하실 수 있어요.
(배송비 별도)
핫콤 보온물병은
친환경 소재인 스테인레스 304스틸로
환경호르몬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저가가 아닌 STS304 재질을 사용해 유해물질이 없으며
녹슬지 않아 위생적으로도 좋은 물병이랍니다.
그리고 부위별로 소재가 틀린데
스테인레스스틸, 폴리프로필렌, 루버 등이 사용되었습니다.
물이 닿는 본체 부분은 스테인레스 입니다.
깔끔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하고 있는 핫콤 스텐 물병
손잡이 부분은 돌려서 따로 분리가 가능합니다.
세척할때도 꼼꼼하게 할 수 있어요.
뚜껑상단에는 물이 나오는 입구가
검은점처럼 찍혀있어서 구분이 가능하구요.
보냉보온 기능을 높이시려면
물을 따르신 다음에는 입구 부분을 돌려서
냉기나 온기가 빠져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물이 닿는 부분은
스텐으로 되어있습니다.
새로 구입을 하게 된다면
스테인레스 제품은 연마제가 남아있을 확률이 있기 때문에
오일이나 식용유를 이용해서 내부를 깨끗하게 닦아주셔야 합니다.
저는 식용유 사용했구요.
키친타올에 기름을 묻혀서 내부를 깨끗하게 닦아주시면 돼요.
그리고 제가 이 주전자를 선택하게 된 이유가
보온주전자들보면 디자인 예쁜게 많아요
그래서 사실 디자인 예쁜걸 살까도 생각했지만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깔끔을 떠는 사람이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을 찾다가
제 주먹도 넉넉하게 들어가서 세척에 용이한 핫콤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지름 8cm 나와요.
연마제 까맣게 묻어 나온거 보이시죠?
이렇기 때문에 스텐레이스 제품을 사용하실때는
꼭 이 작업을 거치셔야 합니다.
이 작업은 처음에만 해주시면 되구요.
연마제가 안묻어 나온다 싶을때까지 닦아주세요.
오일을 이용해 연마제 닦아내는 작업은 제품 처음 구매하고만 해주시면 돼구요.
지금부터 소개해드리는 방법은 종종 해주셔야 하는 방법입니다.
베이킹소다를 한스푼 넣고 구석구석 닦아주세요.
그 다음에는 물을 반 정도를 넣고 식초를 넣고
따뜻한 물을 물병 끝까지 넣어줘요.
그러고 30분 정도 놔뒀다가 헹궈 씻거주면 돼요.
과정이 복잡하다고 귀찮게 여겨지신다면
식초나 베이킹소다 두 방법 중 하나만 사용하셔도 됩니다.
물을 담고 뚜껑을 물이 나오지 않는 방향으로 돌려 뒤집어 봤어요.
뚜껑이 열리지는 않아요.
그리고 일직선상으로 있으면 물도 흘러나오지는 않는데
살짝 각도를 기울여주면 물이 쏠려서 입구쪽으로 물이 흘러나와요.
입구를 완전히 막는 디자인은 아니기 때문에
구매하실때 이점 참고하세요.
어느정도 흔들림없이 들고다닐 수 있다면
야외에서도 이용이 가능하겠지만
이리저리 뒹굴수 있는 상황이라면 야외용으로는 쓰지 않는게 맞아요.
그리고 이건 보온 물병/주전자라는 점~
뜨거운물을 넣고 보온이 어느정도까지 되는지 확인을 해봤어요.
우선은 보온보냉 물병/주전자라는점
텀블러라던지 보냉병과 같은 여러 겹겹 쌓인 스텐이 아니예요.
그래서 내용물의 뜨거움이나 차가움이 표면적으로 느껴져요.
찬물을 담을때는 괜찮은데 뜨거운물을 담을때는 표면이 뜨거워지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보온이 되는 시간은 지금과 같은 가을 날씨에
실온에서 4시간 가량 가능합니다.
무게도 가볍고
뜨거운물을 담아놔도 환경호르몬 걱정 덜해도 되고
꼼꼼하게 세척하기도 좋고
보온보냉 기능도 4시간 정도면 물주전자,물병으로 괜찮은거 같아요.
가성비 좋은 물주전자/물병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을 정도로 맘에 드는
가성비 좋은 제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