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사용중이던 다지기 도구가 칼날이 망가져서
락앤락 야채 슬라이서를 새로 구매했어요.
힘으로 사용하는 슬라이서라서
전기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힘으로 사용한다해도 일일이 다지는것보다
시간과 힘이 절약되는 다지기랍니다.
소개해드릴게요.
락앤락 야채 슬라이서 그레이
락앤락 야채 슬라이서는 3가지 사이즈로 구분이 되서 나와요.
S사이즈, M사이즈 , L사이즈
저는 M사이즈를 구매했는데
사용 패턴에 따라 사이즈 선택하시면되는데
1인 가구이시고 그때그때 조금씩 야채 다져 쓰신다면 S사이즈
한번에 야채를 많이 다져서 보관해두시고 사용하신다면 M이나 L사이즈
3-4인 가족을 두고 계시다면 L사이즈
저는 야채를 그때그때 조금씩 쓰긴 하지만
여러 야채를 한번에 몰아 넣어 다져쓰기 때문에 M사이즈 선택했습니다.
박스포장되어 있고 디자인도 세련된 컬러가 들어간 그레이 컬러에
저가 제품과 틀리게 튼튼함을 가지고 있어서
자취하는 친구 집들이 선물이나 살림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선물로 해줘도 좋아요.
재질은 바디는 ABS, 칼날- 스테인레스 스틸
투명유리용기는 PS
제가 저가 제품도 만나봤는데
투명유리용기의 두께감이 틀리더라구요.
락앤락 제품이 더 두껍고 견고함이 느껴져요.
3등분으로 분리가 가능한데
깔끔하게 날과 몸통, 뚜껑 분리가 가능하니
꼼꼼하게 세척하기에도 용이해요.
락앤락 야채다지기의 원리는
뚜껑에 있는 이 손잡이를 당겨 주시면
볼록 튀어 나온 이 회전판이 돌아가고
이 회전판과 연결된
칼날이 함께 돌아가 내용물을 얇게 다져준답니다.
전기가 필요없는 수동다지기
손잡이 끝까지 당겨봐도 걸림이 없으며
드르륵드르륵 경쾌한 소리와 함께 야채들이 다져져요.
그리고 세척할 때 저 안쪽 구멍에도 면봉으로 자주 닦아내주세요.
물때가 끼거나 이물질들이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바닥부에는 고무 패킹이 들어가 있어서
바닥부의 미끄럼을 방지해줍니다.
사용전에는 한번 세척하고 사용해주시고
다 쓰고 보관하실때도 세척한 담에 물기 제거하고 보관해주세요.
야채 다지기로 여러번 쓰다보면
날이 연결된 지지대 부분에 이물질이 많이 끼더라구요.
그럴때는 주방에서 사용하는 솔로 꼼꼼하게 닦아내 사용해주세요.
주방에서 사용하는 요리 재료들 중에서도
단단하다라고 할 수 있는 당근을 다져볼거예요.
너무 큰 덩어리채로 넣으면 날에 재료가 끼여서 안돌아 갈수도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잘라 넣어주세요.
손잡이를 끝까지 잡아당겨
5-7번 정도 당겨주면
이정도의 작은 크기로 다져져요.
크게 힘 안들이고 작게 다질 수 있는 락앤락 슬라이서
당근도 다지는 슬라이서 이기 때문에
양파는 식은죽 먹기예요.
아이 있는 집에서는
이유식 만들때 재료들 일일이 다져야 하잖아요.
굉장히 시간 많이 걸릴텐데
한꺼번에 이렇게 다져서 사용하면
시간도 절약, 노동력도 절약 할 수 있어요.
잘 다져진 야채들을 가지고 볶음밥 해줬어요.
당근 먼저 볶고 그 담으로 양파 볶아
밥넣어 소금간 해주고 불끄고 후추 넣어
계란 하나 올려 마무리~
저는 보여드린다고 당근이랑 양파랑 따로 다졌지만
보통은 재료 한번에 다 같이 넣어 다져요.
칼질하는것보다 시간절약이 많이 돼요.
다만 사용하실때 주의하실 점이 있는데
뚜껑을 완전히 꽉 닫은 다음에 사용하셔야해요.
귀찮아서 덜 닫아 사용하시다가 손잡이를 답아당기는 과정에서
뚜껑과 본체가 분리되면 내용물이 튀어나올 뿐만 아니라
다지기 날이 밖으로 튀어나오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어요.
칼날이 많이 날카롭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하고
세척하실때도 베이지 않게 날이 아닌 지지대를 손가락으로
아래위로 잡아 세척하셔야 합니다.
이 부분만 제외한다면 힘 많이 들이지 않고
빨리 요리 재료들을 다지고 손질 할 수 있어요.
요리 초보자들이나 칼질이 서투른 사람들에게는
야채다지기 필수입니다.
그리고 락앤락 다지기 고기도 다져지기 때문에
집에서 이유식 만들여 먹이시는 분들
락앤락 다지기로 편하게 이유식 만드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