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레시피와 별도의 양념 필요없이
맛있는 요리를 완성시켜준다는 의미를 가진 청정원의 고메레시피
이번에는 돼지고기가 들어간 차슈볶음밥을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소스를 가져고 왔어요.
차슈 돼지고기 볶음밥
용량 : 26g (13g x 2개)
2인분
은은한 훈연치가 일품인 돼지고기 볶음밥 차슈 볶음밥
고메레시피를 통해서 이제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밥과 돼지고기만 따로 준비해주시면 되세요.
아프리카돼지열병 때문이 돼지고기 값이 폭등해서
앞으로 돼지고기 사먹기 어려울줄 알았는데
요즘 돼지고기값이 반대로 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차슈 소스와 함께 부담없이 차슈를 맛볼수 있어요 ㅎㅎ
원재료는 생각보다 간단하더라구요.
우선 차슈베이스로 양조간장조림분말이 사용되었어요
혼합간장이 아닌 양조간장을 사용했다는 점~
그리고 단맛을 내는 설탕과 차슈분말(돼지고기)과 구운양파가루, 구운마늘 등을 사용했고
적게 굴소스분말도 들어가 있습니다.
칼로리는 따로 기재되어 있지않구요.
어제 소개해드린 고메레시피의
돼지불고기 양념 소스 같은 경우는 액상화 되어 있었는데
오늘 소개해드릴 차슈볶음밥의 소스는
1인분씩 가루 포장 되어 있는 볶음밥 소스예요.
레시피도 뒷면에 나와있는데
편의를 위해 저는 순서를 좀 바꿔서 해볼게요.
우선 파기름을 내주고
돼지고기도 구워줍니다.
돼지고기는 먹기 좋게 작은 크기로 잘라주구요.
한쪽에 볶은 파와 돼지고기를 밀어내고
한쪽에 계란을 풀어 스크램블을 만들어줍니다.
파, 돼지고기, 스크램블이 준비가 되면 우선 밥을 넣어 볶아준 다음에
밥이 고슬고슬해지면 불을 줄이고 소스를 1봉을 넣어 볶아내줘요.
가루타입이라 소스가 한곳에 치우칠 수 있으니
골고루 잘 섞어 볶아주세요.
골고루 잘 볶은
차슈 돼지고기 볶음밥을 그릇에 담아주면 끝!!
빛깔도 좋은 차슈 돼지고기 볶음밥!!
가루타입의 양념 소스인데도 밥에 윤기 차르르 흐르게 맛깔 나게 표현해줘요.
들어간 원재료 그대로의 맛을 잘 표현해냈구나 싶어요.
간장의 짭쪼롬함과 설탕의 단맛(단맛은 크지않아요)
그리고 굴소스 분말이 간장의 짭쪼롬하고 깊은 맛을 더해줘요.
구운 양파가루와 마늘이 들어가서 구수하고 담백한 맛 또한 표현해주고
미량이지만 후추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끝에 화한 맛 또한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원재료들의 밸런스가 잘 맞춰져 있고
약간 짭쪼롬해서
잃어버렸던 입맛을 되찾아주는 맛이예요.
가끔 입맛을 잃었을때 젓갈이나 장아찌 먹으면 입맛이 돌아오곤 하잖아요.
그런것처럼 진한 간장 베이스가 입맛을 살짝 자극시켜서
혀에 활기를 찾아주는 맛이네요 ㅋㅋ
이런 소스 하나면 요리 만들기도 쉬워지고
야외에 나가서 요리도 간편해지니 한번 이용해보시는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많은 소스들 만나봤는데
차슈 볶음밥 재구매 각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