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음식 중에 하나인 김치찌개
한국인이라면 김치찌개 싫어하시는 분들은 잘 없으실거라 생각해요.
저도 김치찌개를 참 좋아해서 가끔 입맛 없을때 김치찌개 끓여 먹으면
밥 한공기가 뚝딱인데
종가집에서 볶은 김치에 사골육수까지 사용하여 만든
김치찌개가 있다하여 만나봤습니다.
소개해드릴게요.
종가집 종가반상 사골 김치찌개
용량 : 450g
1팩에 1~2인분의 양이고
실제 들어 있는 양으로만 분류를 하면
제 기준으로는 1.5인분 정도 됩니다.
직접 볶은 종가집 김치와 5시간 우린 사골육수로
고소하고 진한 찌개를 재현한 종가집 사골 김치찌개
종가집 김치는 다들 아시다시피
맛있고 유명하잖아요.
저도 종가집 김치는 맛으로서 인정하기 때문에
평소 종가집에서 나오는 김치라면도 자주 사먹었어요.
김치의 맛을 다양하게 즐기시는 분이라면
사골 김치찌개도 한번 만나보시라 권해드리고 싶어요.
잘 끓여진 상태로 진공포장되어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봉지채 끓는물에 가열해서 먹거나
팩에 담긴 김치찌개를 그릇에 옮겨 담아 전자렌지에 데워먹거나
냄비에 옮겨담아 직접 가열해서 드시면 된답니다.
저는 불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냄비에 따로 담아 가열해서 먹었습니다.
원재료는 차례대로
정제수, 볶음김치, 식염, 종가집김치전용풀, 고룻가루 등을 사용하였으며
이 재료들은 국산을 사용하였으며
쇠고기풍미분, 쇠고기진국다시, 치킨농축분말, 쇠고기 씨즈닝베이스
그리고 사골엑기스등을 사용하여 국물의 진한맛을 내는데 노력을 하였습니다.
사골엑기스가 0.09%로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지는 않았는데
쇠고기 분말이나 진국 다시 등으로 육수의 밸런스를 잘 맞춘 김치찌개 입니다.
칼로리는 255kcal
당연히 두부가 작게 들어갔을거라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두부를 따로 준비를 했었거든요.
헌데 두부는 준비 안했어도 됐겠더라구요.
두부가 큼직하게 3-4덩어리 정도 들어가 있어요.
두부 2덩이는 온전한 모습으로 들어가 있었고
1-2덩이 정도 되는 두부들은 작게 부숴져 있어서
총3~4덩어리라 얘기해 봅니다.
돼지고기들도 눈에 띌 만큼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구요.
볶은 김치도 크게 들어가있어요.
5시간을 우린 사골육수가 들어가 있다는 종가반상 사골 김치찌개
국물 맛이 상당히 기대가 됐었답니다.
역시나 기대한것처럼 국물의 맛이 진국이예요.
국물의 베이스가 진하게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텁텁하지 않으며 김치의 맑고 진한맛이 강하게 나고
매콤한 맛이 강해서 물을 살짝 더 넣어줘도 되겠더라구요.
들어간 양은 1.5인분이었는데 물 살짝 넣어주면
맛도 양도 딱 2인분이겠더라구요.
두부는 물론 고기와 김치 모두 큼지막하게 들어가
씹는 식감이 있어 좋아요.
다만 두부 같은 경우는 약간 퍼석한 느낌이 있긴해요.
갓 넣은 두부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감안을 하셔야 할거 같아요.
아니면 준비한 두부를 넣으셔도 되구요.
김치는 볶은 김치이기 때문에 정말 부드러워요.
씹음과 동시에 김치속 국물이 쭈욱~나오면서
다시 한번 김치국물의 진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적당히 단맛 또한 들어가 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종가집에서 나온 김치라면 드셔보신적 있으신가요?
김치라면에 볶음김치가 따로 들어가 있는데
그 볶음김치맛에 육수로 인해 좀 더 진해진 김치찌개맛이예요.
한그릇 다 먹고나서는 그 매콤함에 물 한그릇 벌컥벌컥 마셨답니다.
사골과 쇠고기 분말 등의 진한 국물 맛이 재현됐는데 국물이 텁텁하지 않아 좋았고
주 재료들이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어서
씹는 맛이 즐거운 종가집 사골 김치찌개 였습니다
김치찌개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종가집 볶음김치와 사골로 진한 육수 맛을 낸
종가집만의 사골 김치찌개도 꼭 맛보시라 추천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