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레시피나 별도의 양념 없이
맛있는 요리를 완성시켜주도록 도와주는
청정원 고메레시피
이번에는 파닭양념을 가지고 왔는데
냉채족발이나 겨자소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양념이랍니다.
청정원 고메레시피 파닭양념
용량 : 12g x 2개
각각 1포에 2인분의 양이고
총 4인분의 양념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분말형태의 양념입니다.
저는 매콤달콤한 파닭소스일거라 생각하고 만나봤었는데
음~아니었어요.
맛의 비밀은 원재료를 보면 알 수 있는데
파닭양념베이스가
겨자맛분말로 만들어져 있어요.
그리고 그 함량이 높아
겨자맛으로 먹는 파닭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원재료들은 생각보다 간단간단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파닭양념베이스를 제외하고 설탕, 구운마늘가루 등등 10개 미만으로 들어가 있어요.
칼로리는 따로 기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새콤달콤한 맛에 겨자향의 조화가 아주 잘 조화되어
별비안주라는 고메레시피 파닭
필수재료는 닭과 파
이렇게 나와있는데 파 없으시면 안넣어도 돼요.
그냥 닭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자취생 분들은 모든 재료를 다 갖춰놓고 살진 않잖아요.
어차피 소스에 양념이 다 되어 있으니깐
닭만 있어도 돼요.
저는 재료가 있어서 같이 넣어 만들어먹었는데
크게 양념맛을 좌우하진 않으니깐 있는것만 넣으세요.
닭은 뼈를 다 발라내고 준비했어요.
양파는 먹기 좋게 썰고
파는 얇게 썰어주세요.
이 단계는 건너뛰셔도 괜찮습니다.
닭고기를 우유에 30분 정도 재워놨습니다.
고기를 부드럽게 하고 누린내를 잡을 수 있게요.
저도 우유 있으면 하고 없으면 안하고 그래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와 고기를 함께 넣어 구워줍니다.
원래는 파를 따로 얹어 먹을 생각이었는데
파를 너무 굵게 썰어서 매울거 같아서
조리하면서 같이 넣어 버렸습니다 ㅋㅋ
너무 매운게 싫으시면 이렇게 요리 도중에 넣으시고
그런게 아니시면 매운 그대로 얹어 드시면 돼요.
양파와 파는 재료에서 빼도 상관없는 재료들입니다.
적당히 고기들이 익으면
양념 1봉을 모두 넣어서 잘 섞어 주시면 돼요.
분말형태가 녹아서 액체화 돼요.
그리고 그릇에 예쁘게 담아주시면 됩니다.
제가 이번 양념은 맛을 보고 원재료를 뒤늦게 확인을 했는데
코끝이 찡해지는 매운맛에 깜짝 놀랐어요.
이런 맛일거라고는 예상을 못했거든요 ㅋㅋ
어느 치킨집에서나 파는 파닭이라 생각했죠 ㅋㅋ
냉채족발의 치킨버전이라 여기시면 될거 같아요.
딱 맛이 냉채족발의 그 알싸한 소스의 맛입니다.
굽고 단맛이 들어가 있어서 끝맛은 담백하게 마무리가 되요.
닭을 이렇게 새콤달콤 알싸하게 먹어본건 처음이네요.
아주 색다른 맛이었고 술안주로 딱 좋아요.
겨자를 좋아하시고 냉채족발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의 취향에
잘 맞게 나온 고메레시피 파닭양념이었습니다!
냉채족발의 치킨버젼 ㅋㅋ 고메레시피 파닭양념으로
간단히 즐겨보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