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착한습관에서 나온
서리태 쉐이크 맛있게 잘 먹었었거든요.
다 먹고 없어서 이번에는 뭐 먹을까 하다가
같은 착한 습관에서 나온 귀리 쉐이크까지 만나봤어요.
귀리는 잡곡밥 할때 넣어 먹곤 했었는데
이렇게 온전히 통으로 그리고 가루로 들어가 있는걸 먹어본적이 없어서
궁금하기도 했답니다 ㅎ
귀리의 맛을 온전히 맛볼 수 있는 곡물차예요.
착한습관 귀리 쉐이크
용량 : 40g x 4개
1포당 175kcal 이고
코코넛 슈가를 넣은 귀리 쉐이크예요.
1포당 들어간 양이 40g으로
시중에 나온 곡물차들 중에서도
꽤 많은 양을 포함하고 있는 곡물차예요.
보통 곡물차를 식사대용으로들 많이 찾는데
한잔 마시고 나면 든든합니다 ㅋㅋ
그리고 포장 패키지 귀엽지 않나요?
처음 착한습관 제품을 만나본 계기가
이 예쁜 디자인 패키지 때문이었어요.
여러개 사서 자취하는 친구나
아침 못 챙겨먹는 직장동료나 친구한테 챙겨줘도
좋은 선물이 될거 같아요.
원재료는 함량순에 따라
볶은귀리가루, 코코넛슈가, 볶은귀리
기타첨가물을 넣지 않은 건강함만을 담은 곡물차입니다.
그리고 원재료의 원산지는
귀리 같은 경우는 캐나다산이고
코코넛슈가는 인도네시아 산으로
원재료와 원산지 모두 깔끔하고 들어가 있고
투명하게 기재해 놔서 좋아요.
1포 손에 딱 쥐면
그 양에 놀라요.
어디에도 이런 양은 없었돠~
볶은귀리가루와 코코넛슈가는 가루화 되어 있기 때문에
고운 입자로 대부분 이루어져 있고
통 귀리만 저렇게 샛노란 빛깔을 하고 통으로 들어가 있어요.
1포당 200ml의 우유나 물에 귀레쉐이크를 타 마시면 되는데
좀 더 고소하게 드실려면 우유에 타 마셔주세요.
저는 200ml는 작다 생각해서 250ml 정도 넣었는데
200ml도 꽤 많은 양이더라구요.
취향 따라 200ml ~ 250ml 넣어 드시면 돼요.
입자가 고와서 그런지 찬물에서도 잘 녹아요.
조금만 섞어주면 덩어리질 걱정없이 부드럽게 드실 수 있어요.
250ml으로 우유타니 살짝 걸쭉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통귀리가 리얼하게 들어가 있어요.
건더기 통귀리는 볶아서 그대로 넣어서 그런지
쉐이크보다 담백하고 고소하며
바삭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어요.
헌데 한꺼번에 입안에 들어가서 씹히면 약간 텁텁하니깐
적당히 조금씩 조절해가며 입에 넣어 드셔요.
볶은 귀리가루와 코코넛 슈가로 이루어져 있는 쉐이크 부분은
통귀리보다는 부드럽고 단맛이 있어요.
설탕 적게 들어간 미숫가루 먹는 느낌이예요.
쉐이크만으로는 약간 심심한 맛이 나지만
통곡물이 씹히면서 고소함을 더해줘서
너무 과하지도 모자라지 않은 고소한 맛의 곡물차예요.
양이 많아서 포만감도 있고
첨가제 없이 귀리와 코코넛슈가로만 만든거라서
영양감과 건강함 모두 가지고 있어요.
저는 오프라인으로 구매해서
1포당 가격을 치면 천원 조금 넘게 줘야하는 가격인데
이 정도의 퀄리티의 제품을 카페에서 판다고 하면
적게는 4-5천원 많게는 5-6천원 받을 곡물차예요.
그만큼 만족도가 높은 곡물차입니다.
날이 추워지면서 곡물차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착한습관의 귀리쉐이크로 든든함과 건강함 모두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