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제품은 레고 슈퍼히어로즈

'76095 아쿠아맨 블랙 만타 공격(Aquaman Black Manta Strike)'입니다.

총 브릭수 235개, 미니피규어 3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49,900원입니다.

영화 '아쿠아맨(Aquaman)'의 한 장면을 표현한 제품이에요^^

먼저 박스 샷입니다.

영화의 주요 인물이 다 들어 있으며 상어도 한 마리 들어 있어요.

잠수함의 색상이 검빨 조화라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어요^^

박스 뒷면에는 다른 연출 샷과 기믹 설명이 나와 있어요.

기믹에서 그리 인상적인 부분이 없네요.

구성은 인스, 스티커, 1~2번까지 넘버가 적힌 봉지 2개가 들어 있습니다.

1번 봉지를 시작하면 아쿠아맨과 메라 미니피규어가 나옵니다.

둘 다 프린팅이 아주 좋고 아쿠아맨은 헤어 부분도 이쁘게 잘 나왔네요^^

뒷모습도 꼼꼼하게 프린팅이 잘 들어갔습니다.

둘 다 투페이스를 하고 있어요.

이제 해초와 상어가 나왔습니다.

상어는 이렇게 해초에 꽂아서 전시를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잠수함의 틀을 만들어주면 1번 봉지 완성입니다.

말이 틀이지 마감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만들어졌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만타가 가오리라는 뜻이기 때문에 잠수함의 형태도 가오리와 같습니다.

바닥을 보시면 투명 브릭 마감도 빨간색으로 깔맞춤이 되어 있어요.

이런 세심한 색 배합이 좋습니다.

2번 봉지에서는 블랙 만타가 나왔습니다.

무기나 프린팅 보다는 특이한 머리가 눈에 띄는 미피였어요.

뒷모습도 괜찮습니다.

비율이 좀 이상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영화에서도 블랙 만타는 비율이 그리 좋지 않았어요^^ㅋㅋ

헤드 브릭은 이렇게 산소통과 헬멧이 연결된 형태입니다.

이런 특이한 헤드 브릭은 처음봐서 신기한 느낌이 들어 찍어봤어요.

자 이제 잠수함을 완성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앞과 양 날개에 발사가 가능한 스터드 슈터가 달렸고 길게 꼬리가 생겨났습니다.

이 꼬리 브릭은 3분의 2 지점까지 플라스틱이고 뾰적한 끝 부분은 고무로 되어 있어요.

부러지지 않게 하기 위한 조치 같은데 좋은 아이디어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조종석 뚜껑도 열립니다.

너무 당연한 것이지만 레고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으니

사진 보여드리고 넘어갈게요^^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이 제품은 비싼 정가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미니피규어의 구성과 퀄리티가 좋았고 잠수함도 조립 과정에서 나름의 재미가 있었습니다.

브릭수 대비 가격이 너무 사악하긴 하지만

DC 또는 아쿠아맨의 팬이시라면 한방에 주요 인물을 다 구할 수 있는 제품이라

추천드리고 싶어요^^

 그럼 '76095 아쿠아맨 블랙 만타 공격(Aquaman Black Manta Strike)'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